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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
S. A. Cos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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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은 엔진에 있는 게 아냐. 엔진은 일부일 뿐 전부는 아니지. 정말 중요한 건 어떻게 운전하느냐인데, 다 알면서도 대놓고 말하길 꺼려하지. 운전할 때 쫄면 져. 경주가 끝나고 엔진을 전부 재조립할 각오가 돼 있지 않으면 지기 마련이야. 저 목표까지 가는 것 외엔 뭣도 중요하지 않다는 마음으로 밟아야 해. 씨발, 차를 훔친 것처럼 몰란 말이야. --- p.21∼22
어머니의 은퇴 2년 전이자 유방암 진단을 받은 지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 공장은 갑작스레 문을 닫았다. 그로부터 한 달 후, 보러가드는 생애 첫 직업을 얻었다. 드라이버가 필요하던 필리의 팀에 부니가 그를 소개해준 것이었다. 신입이었기에 그의 몫은 5,000달러에 불과했다. 팀에서는 5,000달러가 정해진 요율이라고 했다. 당시에 그는 열일곱 살에 불과했으므로 그 말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것이 패착이었다. 나중에 그는 요율이란 전부 혹은 제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과거에 그다지 연연하지 않았다. 실수는 교훈이었다. 다시 반복하지만 않는다면. --- p.49∼50 로니는 맥주를 한 모금 더 마셨다. 가난하게 자라면 기다리는 것에 익숙해진다. 복지 수당이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 교회에서 구호 물품을 나눠 줄 때까지 줄을 서서 기다린다. 교구 주민이 동정이 서린 얼굴로 자신을 바라봐줄 때까지 기다린다. 형이 자신이 신고 있던 상표 없는 신발을 물려줄 때까지, 그 신발의 해진 부분에 대충 접착제를 바르고 신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린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빚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죽음을 기다린다. 로니는 그 기다림에 진절머리가 났다. --- p.98∼99 지금 그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돈이었다. 키아, 어머니, 아이들, 아리엘, 켈빈.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의존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아버지를 닮지 않았다는 부니의 말을 떠올렸다. 보러가드는 그 말을 믿고 싶었다. 그들이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어떤 측면에서는 맞는 말이었다. 보러가드는 어떤 상황이 와도 가족이나 친구를 버릴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앤서니 몽타주가 아니었다. 그런데 왜 이렇게 가슴이 달음박질하는 걸까? 마치 말벌이 갈비뼈 안에 있는 것 같았다. 그가 아버지 같지 않다면, 왜 이토록 ‘어두운 생활’을 잊지 못하는 걸까? --- p.110∼111 자아의 허영심을 제쳐둔다면 기억에 관한 키아의 말에는 일리가 있었다. 보러가드는 한시도 아버지를 잊지 않았지만 그의 목소리가 점점 희미해지는 것은 사실이었다. 아버지의 목소리에 좀 더 떨림이 있었던가? 상처가 있던 손은 왼손이었나, 오른손이었나? 아버지의 얼굴도 그의 마음에서 조금씩 흐릿해졌다. 더스터에 앉아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앤서니 몽타주란 그에게 있어 속삭이는 그림자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더스터에 있을 때면 아버지에 관한 기억들이 선명하게 살아났다. 만약 이 일에 실패하게 되면 아이들은 더스터에 앉아야 아버지의 얼굴을 기억할 수 있을까? 아니, 그 전에 아버지 얼굴을 기억하고 싶어 할까? --- p.123 “잘 들어, 아들. 미국에서 흑인으로 산다는 건 사람들의 낮은 기대감을 등에 업고 하루하루를 견디는 것과 다를 바 없어.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땅으로 고꾸라지는 건 순간이야. 달리기 경주라고 생각해봐. 다른 사람들은 너보다 먼저 경주를 시작했는데 너는 낮은 기대감이라는 무거운 짐을 끌고 달려야 하는 거야. 하지만 선택지가 생기면 그런 낮은 기대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어. 그걸 등에서 떨쳐버릴 수 있어. 무언가를 놓아버릴 수 있는 것, 그게 자유라는 거야. 그리고 자유만큼 인생에서 중요한 건 없어. 내 말 알아들었니, 아들?” 보러가드가 말했다. --- p.148 “저주 같은 거야. 나는 저주를 받은 거야.” 그가 말했다. “돈으로도 고칠 수 없고 사랑으로도 길들일 수 없어. 숨길수록 안에서 나를 좀먹어가는 이 저주에 굴복했다가 5년을 소년원에서 썩었어. 난 아버지가 바의 스툴로 어떤 남자를 반죽음 상태까지 패는 걸 봤어. 그것도 그의 부인 옆에서 말이야. 제이본이 저지른 짓은 그 애 잘못만이 아니야. 폭력은 몽타주 가족의 피를 타고 흐르고 있으니까.” --- p.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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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범죄문학상 5관왕에 빛나는,
미국과 영국을 휩쓴 최고의 화제작! “버지니아의 하복부를 찢어놓는 날카로운 소설!”_ 〈뉴욕 타임스〉 ★2020 아마존 선정 ‘올해의 책’ 종합 3위 / ‘올해의 미스터리/스릴러 소설’ 1위 ★LA타임스 도서상(미스터리/스릴러 부문) (2021) ★앤서니 상 최우수 작품상 (2021) ★매커비티 상 최우수 작품상 (2021) ★배리 상 최우수 작품상 (2021) ★ITW(국제스릴러작가협회) 최우수 작품상 (2021) ★NPR, 북리스트, 시카고 공립 도서관, 북라이엇, 서스펜스 매거진 선정 ‘올해의 책’ ★라이브러리 저널, 가디언, 밀워키 저널 센티널, 선 센티널 선정 ’올해의 범죄소설‘ ★미국 R&B 싱어 존 레전드가 설립한 Get Lifted 필름이 영화 판권 획득 아버지이자 아들, 정비소의 사장이자 한 가정의 가장... 그리고 최고의 드라이버. 그가 다시 한 번 아스팔트로 된 황무지를 질주한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부터 플로리다에까지 이르는 미국 동부 해안에서 최고의 드라이버였던 보러가드 ‘버그’ 몽타주. 그는 오래전 돌연 사라져버린 자신의 아버지 앤서니 몽타주처럼 범죄현장 도주차량 운전 분야에서 더욱 명성이 높았다. 과거를 청산하고 고향인 버지니아의 레드힐카운티에서 아내 키아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살며 정비소를 운영하고 있는 보러가드는 현재에 만족하며 이 현재를 유지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한다. 하지만, 상황이 악화되어 은행 대출이 계속 밀리고 십대시절에 낳았던 딸의 대학등록금 문제에, 요양원에 있는 어머니마저 쫓겨나기 일보직전에 놓이게 된다. 보러가드는 불법 자동차 경주에 나가서라도 돈을 벌려고 하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 어느 날, 보러가드에게 예전에 같이 일했었던 로니와 레지 형제가 찾아와 솔깃한 제안을 하고, 벼랑 끝에 몰린 보러가드는 다시 한 번 과거의 자신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마지막 단 한 번. 정말로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보러가드는 보석가게 강도계획에 참여하기로 하는데... 아버지의 ‘유령’과 함께 다시 ‘어둠의 세계’로 향하는 검은 황무지를 질주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피와 휘발유 냄새가 진동하는 걸작 스릴러! “난 가난한 쓰레기로 돌아가기 싫었어. 그냥 인간쓰레기로는 살 수 있어. 그런데 다시 가난한 인간쓰레기로 사는 건 죽기보다 싫었다고.” 2010년 미국에서는 은행 5,546곳에서 강도 사건이 일어났으며, 피해 금액은 4,300만 달러 이상이었다는 통계가 있다. 이런 종류의 범죄에서 가장 필수적인 요소는 아마도 능숙한 도주차량 드라이버일 것이다. 1분의 차이만으로도 경찰에 따라잡히기에 본능적인 도주경로 파악과 머릿속으로 완벽하게 운전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능력, 냉철한 판단력 그리고 능숙한 운전 기술과 강철과도 같은 심장의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몽타주 모터스라는 정비소를 운영하며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는 주인공 보러가드는 레드힐카운티에서는 누구도 내기 경주를 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 최고의 드라이버이다. 그리고 그의 또 다른 모습, 그것은 미국 동부 해안을 무대로 은행 강도나 보석가게 강도 도주차량 운전에서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드라이버였다. ‘어두운 생활’을 청산하고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보러가드는 동네에 경쟁 대형 정비소가 들어서자 점점 생활고에 시달린다. 월매출은 월세를 낼 돈에 턱없이 부족하고, 몇 달을 밀린 은행대출, 그리고 요양원에서 쫓겨나기 일보직전에 놓인 어머니까지. 그런 보러가드에게 예전에 같이 일한 적이 있는 로니가 찾아와 상당한 금액의 보석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같이 일하자는 제안을 한다. 벼랑 끝에 몰렸던 보러가드는 다시 한 번 범죄의 세계에 발을 들이기로 한다. 사상자가 생기면서 처음부터 삐꺽거렸던 그들의 범죄행각은 보러가드의 기지와 능력으로 성공하지만, 보석가게 강도사건은 보러가드에게 큰 시련을 안겨 줄 악몽의 시작이 된다. 2012년의 버지니아주 레드힐카운티를 배경으로 하는 《검은 황무지》는 미국의 남부 소도시와 시골마을의 전원을 배경으로 해서 미국에서는 ‘전원 누아르(Rural Noirs)’라고 부르기도 한다. 황량한 전원을 배경으로 질주하는 우렁찬 엔진소리의 머슬카 이미지는 국내 독자들에게 생소하겠지만 소설을 읽다보면 머슬카의 엔진소리와 흘러나오는 힙합, 소울 음악소리 그리고 여러 종류의 풀벌레 소리가 점점 조화롭게 귓가에 맴돌게 된다. 이런 소도시와 시골마을들이 처한 현실은 주요 등장인물들이 범죄라는 어둠의 세계로 발을 들이는 계기가 되고, 그들의 내적갈등의 주요 원인이 된다. 그리고 범죄마저도 대물림되는 미국의 소도시들의 현실은 자연스레 이 작품의 큰 줄기 중의 하나인 보러가드의 아버지에 대한 애증과 집착으로 연결된다. 보러가드와 마찬가지로 범죄현장 도주차량 운전의 최고 실력자였던 그의 아버지 앤서니 보러가드는 돌연 가족들 앞에서 사라진다. 범죄자에 갱스터, 술주정뱅이에 나쁜 남편인 아버지를 미워할 수 없었기에 자신의 영웅으로 만들었던 보러가드는 아버지의 차 더스터를 아버지의 분신으로 여기며, 아버지의 유령과 함께 달리며 그와 같은 길을 걷는다. 시작부터 엑셀러레이터에서 발을 떼지 않고 마지막까지 질주하는 최고의 속도와 재미를 갖춘 일급 범죄소설! 문학계에는 갑자기 경이로운 작품들 들고 나타나는 작가들이 있다. 《검은 황무지》의 작가 S. A. 코스비가 바로 그런 작가이다. 물론 작가들 사이에서는 그의 단편들과 첫 장편소설 《My Darkest Prayer》로 이미 엄청난 재능의 작가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그의 존재를 몰랐던 미국의 독자들은 그의 두 번째 작품 《검은 황무지》를 읽고 엄청난 속도감과 재미에 찬사를 보내며 열광했다. 작가 S. A. 코스비는 머슬카, 미국식 범죄, 총기류로 인한 폭력 등 너무나 미국적인 소재들과 범죄현장 도주차량을 소재로 한 영화나 소설들에 자주 나오는 클리셰들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재조합해서 깔끔하고 세련되게 정제된 하드보일드 누아르를 탄생시켰다. 이 작품 《검은 황무지》의 첫 페이지를 읽는 순간부터 독자들은 S. A. 코스비가 운전하는 자동차에 탑승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불법 자동차 내기 경주 장면으로 시작되는 첫 챕터부터 S. A. 코스비는 엑셀러레이터에서 발을 떼지 않고 마지막 챕터까지 질주한다. 끝으로 갈수록 속도는 더 빨라지며 독자들에게 엄청난 속도감과 재미를 선사한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S. A. 코스비는 상당히 노련하고 능숙한 드라이버이기 때문에 독자들은 그저 조수석에 앉아 안전벨트만 메고 있으면 된다. 《검은 황무지》는 LA 타임스 도서상, 앤서니, 배리, 매커비티, ITW(국제스릴러작가협회) 상의 최우수 작품상을 휩쓸어 범죄문학상 5관왕이라는 기염을 토하고, 아마존이 선정한 ‘올해의 책’ 종합 3위와 ‘올해의 미스터리/스릴러’ 1위에 오르며 2020년 최고의 스릴러라는 찬사를 받으며 R&B 가수 존 레전드의 Get Lifted필름이 영화 판권을 구입해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에 있다. 《검은 황무지》의 성공이후 출간된 세 번째 작품 《Razorblade Tears》는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차트 10위로 데뷔하고 파라마운트가 영화 판권을 구입해 현재 최고의 프로듀서 제리 브룩하이머가 영화화 작업 진행 중이다. 최근 두 작품의 성공 때문에 근무시간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아내 킴벌리 레드몬드 코스비가 운영하는 J. K. 레드몬드 장례식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S. A. 코스비는 현재 네 번째 작품을 구상 중이라고 한다. “버지니아의 하복부를 찢어놓는, 속도감 넘치면서도 신선한 걸작 누아르.” 〈뉴욕 타임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 소설의 곳곳에는 긴장과 매력이 숨어 있다. S. A. 코스비는 잘 직조된 액션 신으로 자신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함으로써 독자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 하지만 《검은 황무지》의 백미는 전원의 버지니아와 그 사람들의 묘사에 있다. 독자들이 시골의 가난이라는 하데스로 빠져드는 동안 작가의 특별한 목소리는 마치 《신곡》의 베르길리우스처럼 들려올 것이다.” 〈뉴욕 타임스〉 북 리뷰 “획기적인 범죄소설.” 〈LA 타임스〉 “미국의 폭력적인 강도 사건, 머슬카, 극심한 빈곤이 아름답게 직조된 소설.” 〈보스턴 글로브〉 “《검은 황무지》가 범죄소설 중 가장 극찬받는 소설인 데는 이유가 있다. 필력이 절정에 오른 작가가 지어낸 절절하면서도 박진감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S. A. 코스비는 버그가 밤낮으로 검은 황무지를 달려 자신의 과거로 질주하는 이유를 아름답게 써내는 데 성공했다. 두려움과 흥분이 만들어낸 독특한 분위기가 당신을 끝까지 매혹시킬 것이다.” 〈크라임 리드〉 “리차드 스타크의 ‘파커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빠른 전개의 하이스트 플롯과 월터 모즐리의 《Fearless Jones》를 생각나게 하는 가슴 저미는 드라마가 만난 것 같다. 한마디로 《검은 황무지》는 굉장히 매력적인 소설이다.” 〈밀워키 저널 선티널〉 “흥미로운 아메리칸 누아르. 거침없는 질주와 함께 마음을 울리는 소설.” 〈메일 온 선데이〉 “복잡 미묘한 갈등과 자기 파괴적 남성성이 폭발하는 동시에, 맹렬한 자동차 추격 장면이 책장 넘기는 속도를 높인다. 두말할 나위 없이 올해에 꼭 읽어야 할 소설.” 〈가디언〉 “S. A. 코스비는 에너지 넘치는 서사에서도 미묘한 감정선을 빠뜨리지 않는다. 범죄소설의 걸작이면서 타협하지 않는 누아르 소설이지만, 사람 마음의 저변을 건드리는 작품이다. 2018년 최고의 소설 중 하나였던 루 버니의 《노벰버 로드》처럼.” 〈북리스트〉 “엘모어 레너드의 세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다. 버그는 스릴러 장르에 등장하는 여느 인물과 같지 않다. 그 점만 제외하고는 리차드 스타크의 ‘파커 시리즈’와 맥을 같이하는 클래식 하이스트 장르를 연상시키는 작품. 불티나게 팔릴 소설임을 장담한다.” 〈라이브러리 저널〉 “질투 날 만큼 아름답게 쓰인 작품. 버그 옆의 조수석에 앉은 뒤 안전벨트를 매라. 《검은 황무지》와 함께한 여정은 엔진이 식은 뒤에도 오랫동안 당신의 마음에 남을 것이다.” 〈살롱닷컴〉 “혈기 넘치는 네오누아르 스릴러. 투지 넘치면서 잔인한 이야기가 작가의 감각적인 묘사와 어우러지는 작품. 입을 떡 벌리게 만드는 추격 신 하나만으로도 이 소설을 읽을 이유는 충분하다. S. A. 코스비는 앞으로 행보가 기대되는 작가임이 분명하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소설 중 하나. 이 누아르 소설은 도입부터 액셀러레이터를 밟고는 피날레까지 속도를 늦추지 않는다. 서사에 완벽히 녹아든 등장인물을 통해 자동차 경주는 물론 책임감, 부성애, 정체성이라는 주제를 현실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S. A. 코스비는 견고한 스릴러를 구축하면서도 등장인물의 감정선을 잘 살렸다.” 〈선 센티넬〉 “《검은 황무지》는 영화 《블리트》, 《분노의 질주》와 엘모어 레너드의 누아르 소설 팬들을 위한 작품이다. 작가는 단 한 번도 페달에서 발을 떼지 않는다. 독자가 정신없이 페이지를 넘기게 만드는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검은 황무지》는 심장이 뛰게 만드는 (때로는 잔혹한) 액션으로 가득하며 큰 스크린으로 각색되어도 손색없을 정도다.” 〈북페이지〉 “잊을 수 없는 이야기. S. A. 코스비는 액셀러레이터에서 단 한 순간도 발을 떼지 않는다. 그는 타고난 이야기꾼이자 노련한 작가다. 《검은 황무지》는 독자로 하여금 범죄를 저지르는 주인공을 어느새 응원하게 만든다. 최고의 누아르 소설에만 기대할 수 있는 기적이다.” 〈셸프 어웨어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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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 A. 코스비의 『검은 황무지』를 사랑한다.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차를 훔친 것처럼 몰란 말이야(Drive it like you stole it).’ 빠른 속도감으로 가차 없이 몰아치는 이 소설을 압축적으로 표현해주는 문장이다.” - 스티븐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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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황무지』가 올해의 소설이 될 것이다.” - 마이클 코넬리 ([해리 보슈] 시리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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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재미와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소설. 등장인물이 겪을 수밖에 없는 딜레마가 당신의 가슴을 휘저어놓을 것이 분명하다. 이 소설에 대한 나의 평가는 ‘추천 그 이상’이다.” - 리 차일드 ([잭 리처] 시리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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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황무지』는 아메리칸 누아르에 시의적절하면서도 완벽한 자극을 주는 작품이다. S. A. 코스비는 미국 범죄소설 장르에 신선한 목소리를 더해줄 환영할 만한 작가다.” - 데니스 루헤인 (『살인자들의 섬』, 『미스틱 리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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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로 정제된 하드보일드 범죄소설. 빠른 전개로 몰입도가 높으면서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 - 루 버니 (『오래전 멀리 사라져버린』, 『노벰버 로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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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와 빠르게 질주하는 차, 트레일러에 사는 이들의 꿈과 불법 자동차 경주로 S. A. 코스비는 미국 범죄소설을 재창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피부색에 상관없이 출구 없는 삶을 사는 등장인물들은 진한 가족애를 지녔지만 정체성의 혼돈을 겪는다. 『검은 황무지』는 가슴을 울리는 자동차 경주와 더불어 질주의 중독성에 관한 이야기다.” - 월터 모즐리 ('이지 롤린스' 시리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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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황무지』는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긴 뒤에도 여운이 길게 남을, 올해의 소설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S. A. 코스비의 문장에는 투지와 함께 우아함이 깃들어 있다. 『검은 황무지』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소설이다.” - 마이클 코리타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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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황무지』가 자동차 경주 장면으로 시작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다. 이 작품 자체가 머슬카의 현현이기 때문이다. 첫눈에는 멋진 외관에 조금은 위험할 것이라고 느끼지만, 차가 출발하는 순간 목숨을 부지하기만을 바라게 되는 그런 차에 독자가 탑승한 것이나 다름없다. 다행히 S. A. 코스비는 매우 능숙한 드라이버다.” - 롭 하트 (『웨어하우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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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경이로운 작품을 들고 우리에게 나타나는 작가가 있다. 이런 작가들은 다른 작가들과의 비교조차 무색하게 만든다. S. A. 코스비는 『검은 황무지』에서 주인공의 운전을 정확하고도 담대하게 묘사해낸다. 이 소설은 숨을 멎게 할 만큼의 긴장감으로 가득하지만, 읽다 보면 어느새 코스비의 다음 소설을 기다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 로라 립먼 (『죽은 자는 알고 있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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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하고도 비정한 네오누아르 장르에 컨트리 고딕을 살짝 섞은 걸작.” - 애이드리언 맥킨티 (『더 체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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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다. 이처럼 강렬한 작품을 마지막으로 읽었던 때가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는다.” - 마크 빌링엄 (『슬리피 헤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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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경이로운 작품을 들고 우리에게 나타나는 작가가 있다. 엘모어 레너드나 체스터 하임즈를 생각해보라. 이제 『검은 황무지』로 S. A. 코스비가 이러한 작가들의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 스티브 캐버나 (『열세 번째 배심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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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든 책이든 ‘스위트 스폿’이라는 지점이 존재한다. 차는 회전력과 마력, 책은 캐릭터와 플롯 사이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지점을 의미할 터다. 『검은 황무지』가 바로 그 스위트 스폿에 있는 작품이다. S. A. 코스비의 소설은 차의 거침없는 포효 소리, 미친 듯한 속도감과 함께 독자를 미스터리로 초대한다. ” - 크레이그 존슨 ([월트 롱마이어] 시리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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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황무지』의 성공은 작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파다한 소문을 확인시켜줄 뿐이다. S. A. 코스비는 엄청난 재능을 가진 작가라는 사실을 말이다. 폭발적이면서 반전이 있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인간적인 면모도 충분하다. 이 ‘미국 남부 누아르 하이스트 소설’은 문학계에 자신의 족적을 확실히 남길 것이다. - 조단 하퍼 (『죽음을 문신한 소녀』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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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여, 안전벨트를 단단히 매라. S. A. 코스비가 이제 당신을 태우고 미국 남부의 전원을 향해 거침없는 질주를 시작할 것이다. 머슬카, 뒷골목 레이싱, 이중거래와 함께 교묘하게 설계된 통쾌한 결말까지! 레드힐카운티는 이제 내가 좋아하는 장소가 되어버렸다.” - 에이스 앳킨스 (『The Ranger』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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