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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이 책의 사용법 PART 1. 에니어그램이란 에니어그램의 이해 - 에니어그램의 역사 - 에니어그램의 의미와 상징 - 에너지의 중심과 9가지 성격유형 - 에너지의 중심(세 개의 자아) - 9가지 성격유형 - 날개 - 화살표의 방향 : 통합과 비통합 - 발달수준 - MBTI와 비교 - MBTI의 4가지 선호지표 - MBTI와 에니어그램의 비교 - 우리아이 성격유형 찾는 방법 PART 2. 유형별 우리 아이 생활태도 알아보기 - 2유형의 아이 - 3유형의 아이 - 4유형의 아이 - 5유형의 아이 - 6유형의 아이 - 7유형의 아이 - 8유형의 아이 - 9유형의 아이 - 1유형의 아이 PART 3. 유형별 우리 아이 학습특징 알아보기 - 2유형 아이의 학습태도 - 3유형 아이의 학습태도 - 4유형 아이의 학습태도 - 5유형 아이의 학습태도 - 6유형 아이의 학습태도 - 7유형 아이의 학습태도 - 8유형 아이의 학습태도 - 9유형 아이의 학습태도 - 1유형 아이의 학습태도 마무리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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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들과 함께 학습코칭을 진행할 때에 에니어그램이라는 성격유형검사를 도구로 많이 사용한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아이의 말과 행동을 통하여 아이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아이를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서이다. 또 다른 이유는 아이들이 자신의 현재상태를 인식하고 목표를 설정해서 장애물을 극복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아이의 강점를 파악해서 지지해주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이다. 이를 통하여 부모가 아이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것인가’에 대한 해결의 실타래를 풀어나가고자 한다.
--- p.17 아이든 성인이든 자기 성격유형을 찾아갈 때 바로 찾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 번의 과정을 통해서 찾는 경우도 있다. 우리 아이들을 이해하려면 아직 성장하는 과정이어서 자신의 성격유형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가 성인이 되면 본연의 자기 모습을 찾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학창시절에 친구들을 배려하고 착한 학생으로 지내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고 성장했다면 그당시에는 2유형인 것처럼 나타날 수도 있지만, 성인이 된 후에 검사해 보면 다른 자기 본연의 유형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어린 아이들을 대할 때 특정 유형으로 확정해서 해석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 p.26 본능형의 아이들은 독립심이 강해서 부모의 간섭을 받거나 잔소리 듣는 것을 매우 싫어하고, 자기 일은 스스로 책임감있게 잘 준비하고 처리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들은 행동으로 실천하고 추진하는 능력이 뛰어나서 생각이나 말보다는 행동으로 먼저 나타난다. 본능형의 아이들은 선생님이 지시한 일들을 잘 처리해서 믿을 수 있는 모범생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본능형의 아이들은 일상생활에서 분노나 화를 주요한 정서로 가지고 발생하는 상황에 반응한다. 이들은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억압하려고 하거나 영향을 미치려고 할 때 8유형, 9유형, 1유형은 각각 다르게 대응하는 보습을 보인다. --- p.37 2유형 아이의 강점은 항상 남을 배려하고 주변에 어려운 상황에 있는 친구들이 있으면 본능적으로 알아차리고 바로 가서 도와주는 데 있다. 집에서도 설거지나 집안 청소 같은 일을 엄마를 위해서 조용히 도와주기도 한다. 그리고 어른들이나 친구들에게 항상 예의 바르고 상냥한 말투로 이야기하고 칭찬과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는다. --- p.64 2유형의 아이는 선생님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하여서라도 과제를 잘해서 제출하려고 한다. 한편 이들은 친구들과의 관계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학교 수업이 끝나고 바로 과제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친구가 다른 일로 도와 달라고 요청하거나 같은 과제로 어려움을 이야기하면 그것을 거절하지 못하고 친구를 먼저 도와주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하고서도 시간이 남아서 자신의 과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으면 문제가 없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과제를 할 시간이 부족해서 주어진 시간에 제출하지 못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다. --- p.139 2유형의 아이는 친구가 어떤 부탁을 하거나 같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자고 하면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자신의 일정을 뒤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나중에 이들은 자신이 세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제대로 계획을 실천하지 못하면 스트레스를 받아서 시간이 지난 다음에 부모나 다른 친구에게 투덜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들에게는 주변에서 친구들이 부탁을 할 때 “No”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게임 같은 흥밋거리는 계획과 우선순위를 구별해서 계획을 실천하고 이후에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좋다. --- p.142 그리고 2번 유형의 아이는 ‘수치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예를 들어 중간고사에서 원했던 점수를 얻지 못해 실패했다고 속상해 하고 있을 때 부모가 아이를 책망하거나 화를 내면 이들은 매우 크게 수치심을 느끼면서 마음의 상처를 크게 받을 수 있다. 이때 부모는 “우리는 너를 아주 많이 사랑하고 그리고 항상 믿고 있단다. 이번 시험에도 최선을 다한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단다. 정말로 수고 많이 했고, 결과 때문에 너무 속상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공부면 꼭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해. 우리는 항상 너를 믿고 응원해!”라고 하면서 아이들을 잘 위로해 주고 그들에게 무한한 신뢰와 사랑을 하고 있다는 표현을 보여주면 이들의 동기부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 p.143 2유형의 대표적 인물 테레사 수녀 (Mother Teresa Bojaxhiu, 1910-1997) 1928년 로레토 수녀회에 입회하면서 로마 가톨릭교회의 수녀가 되었고, 테레사로 개명하였다. 그후 선교 활동과 빈민 구제를 목적으로 당시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로 이주하였다. 1950년에 인도의 콜카타에서 ‘사랑의 선교회’라는 수녀회를 설립하였다. 이후 45년간 선교회를 통해 빈민과 병자, 고아, 그리고 죽어가는 이들을 위해 인도와 다른 나라에서 헌신하였다. 사랑의 선교회는 그녀가 사망할 즈음에는 123개 국가에 610개의 선교단체를 설립했다. 1979년에 노벨 평화상을 받았고, 2016년에 성인으로 시성되었다. --- p.144 여러 번 언급하였듯이 에니어그램은 성격을 하나의 유형으로 단정짓기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의 자녀들을 하나의 유형으로 단정하고 편견을 가지고 좁은 시야로 아이들을 분석하고 양육하기 위한 것이 아님을 강조한다. 우리는 에니어그램을 통하여 아이의 내면을 좀 더 이해하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에니어그램을 통하여 자기존중감 및 자기효능감이 충족되고, 목표를 위한 동기부여 등이 일어나면 자녀들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지고, 학습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 p.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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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도대체 그럴까?
아이의 성격에 답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구조 속의 교육제도와 교육환경에 놓여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부모들의 역할은 과거에도 중요했고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중요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치열한 구조에서 자녀가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학습하고 목표로 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노력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기도 하다. 부모는 아이가 자기주도학습을 안 한다고 걱정만 할 것이 아니라, 그것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아이가 공부를 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부모가 동기부여를 해주는 역할이 필요하다. 또한 학습과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메타인지 방법도 강조된다. 메타인지 방법은 간단히 말하면 아이가 스스로 무엇을 모르고 무엇을 알고 있는지 파악하고, 모르는 부분을 해결하고 스스로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런 후에 부모는 질문이나 대화를 통해서 아이가 학습한 내용에 대하여 확인하면 된다. 일단 아이가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최소한의 학습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아이들을 대할 때 마음속에 항상 ‘모든 아이들은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그 믿음을 토대로 아이들이 스스로 강점을 찾고, 그것을 활용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마틴 셀리그만은 『긍정심리학』에서 “자신의 약점을 고치려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보다는 인생 최대의 성공과 만족을 얻기 위하여 개인의 강점을 연마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아이들의 약점은 어쩔 수 없으니 그냥 내버려 두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성장하고 있는 우리 자녀를 위하여 강점을 찾아 개발하고 이후 약점을 보완할 수 있으면 더욱 좋다는 이야기이다. 이 책에서는 아이의 말과 행동을 통하여 아이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아이를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서 에니어그램이라는 성격유형검사를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그것은 아이들이 자신의 현재상태를 인식하고 목표를 설정해서 장애물을 극복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아이의 강점를 파악해서 지지해주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이다. 또한 이를 통하여 부모가 아이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것인가’에 대한 해결의 실타래를 풀어나가고 있다. 이 책에서는 설문을 통해 파악한 각 유형별 아이의 생활태도, 성격상 장점과 단점, 학습태도를 알아보고, 성격별 접근방법과 개선점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해가 쉽도록 각 유형별 대표적인 위인들을 예로 들고 있다. 이를 통해 부모는 일상적으로 드러나는 아이의 성격과 태도에 대해 이해하게 되며, 나아가 아이의 성장과 학습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 에니어그램은 성격을 하나의 유형으로 단정짓기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의 자녀들을 하나의 유형으로 단정하고 편견을 가지고 좁은 시야로 아이들을 분석하고 양육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에니어그램을 통하여 아이의 내면을 좀 더 이해하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에니어그램을 통하여 자기존중감 및 자기효능감이 충족되고, 목표를 위한 동기부여 등이 일어나면 자녀들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지고, 학습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