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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왜 또다시 “흙수저, 유학 가다”일까? 내 환경을 나의 무기로 만들자_신은비 우주의 먼지에서 별이 되는 그날까지_김아인 그럼에도 나는 감사한다_정산 흙수저인 게 살면서 도움 될 때도 있다니!_김선우 선택과 또 다른 선택, 유학의 길을 열어주다_김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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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평범한 흙수저라도 유학을 가려면 당연히 노력해야 한다. … 하지만 흙수저라는 경제적인 이유로 누구나 인정하는 천재여야만 Full Funding을 받아서 유학 갈 수 있는 것도,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대학교 출신이기 때문에 명문대 출신의 지원자보다 몇 배 더 잘해야 유학을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그런 선입견과 오해의 벽만큼은 무너뜨리고 싶었다. 차별 없이 동등한 출발선에서 경쟁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진짜’임을 증명하고 싶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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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인 게 살면서 도움 될 때도 있다니!”
《흙수저, 유학 가다》에 나오는 한 사연자의 말이다. 그녀는 흙수저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라, 어떻게든 돈을 벌기 위해, 돈이 되는 일이면 무슨 일이든 하면서 살아왔다. 같은 나이의 다른 사람들은 겪지 않을 일들을 어릴 때부터 겪으며 갖은 고생을 했던 그녀는, 단 한 가지, 연구를 향한 갈망은 놓지 않았다. 경제적 어려움을 연구를 통해 잊었고, 지친 마음도 연구를 통해 달랬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이 외국의 명문 학교에 유학을 갈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애당초 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아무리 돈을 벌어도 자신은 언제나 흙수저였고, 아무리 연구를 사랑해도 유학 자금을 마련할 능력은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는 누구나 부러워할 외국의 명문대학원에 풀펀딩 장학금으로 합격하여 당당히 유학길에 올랐다. 자신의 환경에서 유학이라는 것이 언제나 머나먼 나라의 꿈만 같던 이야기였고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다고 여겼던 그녀가, 어떻게 흙수저라는 환경을 극복하고 유학길에 오를 수 있었을까? 《흙수저, 유학 가다》는 《유학 준비 망하는 지름길: 미국 석박사 유학편》의 후속작이다. 전작에서 미국 석박사 유학이 누군가의 특별한 일부만의 꿈이 아니라는 것을 단편적인 사례를 통해 보여줬다면, 이번 책은 실제 흙수저 환경에서, 그 환경을 장점으로 삼아 유학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긴 호흡으로 풀어냈다. 흙수저도 다 같은 흙수저가 아니다. 다들 자신의 자리와 처지가 가장 어렵고 힘들다고 느끼기에, 흙수저라는 용어도 상대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흙수저도 유학 갈 수 있다”라는 말이 처음에는 비현실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책은 그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현실의 이야기로 보여준다. 이 책은 다섯 명의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 겪었던 유학 과정의 이야기를 담았다. 가정환경도 각양각색이고 유학을 준비했던 방식도 각기 다르다. 하지만, 한 가지! 자신의 어려운 환경을 발판 삼아 유학에 성공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자신들이 흙수저라고 당당히 밝힌 다섯 명의 사연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자신의 환경을 극복하고, 또 유학 준비 과정에서 흙수저 환경을 어떻게 장점으로 승화했는지 확인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