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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혁명
모래알 202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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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봄이 다가왔다 07

2장 봄이 오기 일주일 전 19

3장 봄이 지나고 미얀마는 왜 권력을 침탈당해야 했나? 27
- 미얀마의 정치적 배경
- 권력을 장악한 민아웅흘라잉의 공포
4장 봄의 서막에 이르다 43

5장 뜨거운 여름 태양 안에서 121

저자 소개 2

1991년생. 미얀마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민주화 운동가이다. 페이스북 팔로어 230만 명의 인플루언서기도 한 그녀의 페이스북 계정은 민주화를 원하는 모든 미얀마 국민의 커다란 스피커다. 그녀는 젊은 나이지만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는 미얀마 국민의 가장 가까운 벗이기도 하다. 그녀가 지금까지 쓴 4권의 책은 모두 미얀마에서 베스트셀러가 돼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주변 사람들은 그녀에 대해 불의에 참지 못하고 항상 투쟁하는 사람이라고 평한다. 그녀는 민간정부 시절에도 미얀마의 가장 큰 권력 집단인 군부를 비판하면서 많은 고초를 겪었다. 그 일로 결국 그녀는 2021년 군부 쿠데
1991년생. 미얀마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민주화 운동가이다. 페이스북 팔로어 230만 명의 인플루언서기도 한 그녀의 페이스북 계정은 민주화를 원하는 모든 미얀마 국민의 커다란 스피커다. 그녀는 젊은 나이지만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는 미얀마 국민의 가장 가까운 벗이기도 하다. 그녀가 지금까지 쓴 4권의 책은 모두 미얀마에서 베스트셀러가 돼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주변 사람들은 그녀에 대해 불의에 참지 못하고 항상 투쟁하는 사람이라고 평한다. 그녀는 민간정부 시절에도 미얀마의 가장 큰 권력 집단인 군부를 비판하면서 많은 고초를 겪었다. 그 일로 결국 그녀는 2021년 군부 쿠데타 이후 최초로 발표된 7인의 체포 리스트에 유일한 여성으로 포함됐다. 군부가 가장 예의 주시하는 인물이 된 그녀는 지금도 국내외 미얀마인들과 함께 펜으로 저항하고 있다. 그녀와 미얀마인들은 새로운 봄을 열어나가기 위해 언제나 투쟁해 나갈 것이다.

Nicholas.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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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가치를 누구보다 믿으며 살아가는 사람. 현재는 미얀마에 새로운 봄이 오길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92g | 148*210*20mm
ISBN13
9791196824488

책 속으로

그 봄, 한 줄기 빛을 건진 것 같았다

--- 본문 중에서

추천평

세 살배기 아이를 두고 망명길에 접어든 젊은 작가 판셀로여, 당신의 책 〈봄의 혁명〉에는 체포와 구금과 죽음의 위협 속에서 두려움에 먹히지 않으려 고투한 영혼의 숨소리가 고스란히 묻어나옵니다. 살아서 빠져나갈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당신이 공포에 지지 않은 것은 “공포가 없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공포가 없는 나라”를 꿈꾸기 때문일 겁니다. “꽃 한 송이를 꺾기 위해 나무 전체를 잘라내”는 부패한 군부의 총칼이 소년소녀들의 머리와 가슴을 관통하는 한, 미얀마 시민들의 저항은 끝나지 않을 것이고 마음속 깃발 또한 꺾지 못할 것입니다. 냄비와 철통을 두드리며 춤을 추며 희망하고 기다리던 평화적 시위는 피의 학살로 이어졌으나, 당신 말처럼 아직 세상은 ‘귀머거리의 침묵’이 지배합니다. 미안합니다.

판셀로, 당신의 〈봄의 혁명〉을 읽으며 1988년, 8888혁명 이후 죽음의 위협을 피해 망명을 택해야 했던 미얀마의 마웅저와 그의 친구들이 생각났습니다. 2000년대 초반, 부천 자취방에서 만난 마웅저와 부따, 마웅마웅수와 틴솔 등은 부천 신발공장에 다니고 있었는데, 밤이나 쉬는 날엔 민주화 이후의 조국 건설에 대해 세미나도 한다며 환히들 웃었죠. 민족도 다양하고 종교 또한 달라서 군부가 물러난다고 민주주의가 바로 되지 않기 때문에 많은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다 했습니다. 자유와 민주와 평등을 향한 세상에의 염원이 사람들 가슴속에서 숨쉬는 한 당신들의 투쟁은 헛되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낙심하지 말고 계속 말합시다. 냄비와 철통을 두드리며 “세상은 끝나지 않는다” 노래하던 청년들의 차마 못 감은 눈으로 씁시다. 한 나뭇가지에서 다른 나뭇가지에로, 함께 날아오르며 터져 나오는 목소리로, 저 참새들처럼 명랑하게 말합시다. 꽃을 꺾는다고 봄을 막을 수는 없으니까요. 하나의 깃발이 뜯겨지면 또 다시 내걸 것이라는 당신과 미얀마 시민들의 희망과 의지와 투쟁이 민주주의를 꽃피울 것을 믿으며, 당신을 응원하고 지지하고 연대하겠습니다. - 김해자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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