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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책머리에ㅣ 9
ㅣ이 책을 읽는 방법ㅣ 17 가족 29 가치 33 갈등 36 경제체계 40 과정 44 교육 46 구성주의 50 구조 57 구조적 연동 61 권력 67 귀속 72 기능적 분석 76 기대 79 도덕 86 동일성/차이 90 리스크/위험 96 반성 101 법 104 복잡성 110 부정 116 분화 119 비대칭화 123 사건 128 사랑 133 사회 138 사회분화 141 사회적 체계 151 사회학적 계몽 155 상징적으로 일반화된 소통매체 158 상호작용 167 상호침투 172 세계 177 소유/화폐 180 소통 184 시간 192 심리적 체계 198 약호 202 언어 208 역설 213 예술 219 예술체계 223 의미 228 의미론 233 의미차원 237 의료체계(환자치료체계) 242 이중 우연성 247 자기생산 251 자기준거 258 작동/관찰 265 재진입 273 정보 276 정치 280 조직 286 종교 291 중복/변이 297 진리 299 진화 303 체계/환경 308 포함/배제 313 프로그램 320 학문 324 합리성 329 형식/매체 332 확산매체 336 ㅣ니클라스 루만 문헌목록ㅣ 343 ㅣ옮긴이의 말ㅣ 3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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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능체계는 오로지 자신의 고유한 구별을 통해 자신의 대상을 관찰하며, 따라서 그 자체로는 미분화된 약호화의 형식을 보인다. 예를 들어, 경제체계에서는 모든 것이 지불과 관련하여(즉 지불/비지불의 약호와 함께) 파악되며 이는 다른 체계들의 경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모든 체계는 폐쇄 상태에서 작동하며(「자기생산」 참조) 환경과 직접 접촉하지 않는다.”
--- p.54-55 루만의 체계이론은 차이들에 기초한 구성주의(「구성주의」 참조) 접근방식이다. 이것은 그의 이론이 개인의 존재나 ‘체계’의 개념과 같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대상이나 개념과 같은 동일성에서 출발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출발점은 하나의 구별, 즉 체계/환경의 구별(「체계/환경」참조)이며, 여기에는 작동/관찰(「작동/관찰」 참조), 동일성/차이, 현재적/가능적(「의미」참조)과 같은 다른 추가 구별들이 연결된다. --- p.90 “이런 의미에서 리스크와 위험을 구별하는 것은 적절하다. 영향을 받는 체계에 의한 (또는 체계에 기인한) 결정으로 인해 가능한 피해가 발생하고 이 결정 없이는 발생하지 않을 경우에만 우리는 리스크에 대해 말한다. 반면에 위험은 (다른 사람의 리스크 있는 결정을 제외한다면) 어떤 결정에도 귀속될 수 없는 가능적인 피해로 이해된다. 가령, 비가 올 때 젖게 될 위험(통제할 수 없는 환경적 사건)이 우산의 발명 이후에는 우산을 가져오지 않기로 결정한 결과에 의해 비에 젖게 될 리스크로 바뀌었다.” --- p.97 “사랑은 상대방의 눈을 통해 세계를 구성하는 매체이다. 자아는 타자의 세계에 통합되고 이 세계 속에서 자신을 관찰하며 타자의 자기중심적 기획을 수용하거나 거부해야 하는 양자택일에 직면한다.” --- p.135 “상징적으로 일반화된 소통매체들은 소통의 성공 개연성을 보장하는 특별한 구조들(「구조」 참조)이다. […] 그러한 소통매체들은 권력(또는 권력/법), 과학적 진리, 화폐(또는 소유/화폐), 사랑, 예술, 가치이다.” --- p.158 “의미의 개념은 생명체계들(유기체, 두뇌)과 대조적으로 사회적 및 심리적 체계들의 특수성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의미는 생명체계들과의 유비를 허용하지 않는 사회적 및 심리적 체계들의 진화적 성취이다. 즉 의미와 생물학적 생명은 서로 다른 유형의 자기생산적 조직으로 구별되어야 한다.” --- p.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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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최초 간행본은 이탈리아어 판본(1989년)인데, 여기에는 루만이 직접 쓴 서문도 실려 있다. 즉 세 명의 저자들이 각 항목에 대한 원고를 쓰고 루만이 직접 이를 검토 내지 감수함으로써 공신력 있는 루만 개념사전의 기틀을 닦은 셈이다. 그 후 이 책은 1997년에 독어본 초판이, 그리고 2019년에 9판이 출간되어 현재까지 이십여 년 이상 루만 체계이론 이해를 위한 교과서 내지 필독서 구실을 하고 있다.” -(「옮긴이의 말」에서. 38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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