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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do Ayamine,あやみね らんど,綾峰 欄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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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두사람은 정말 사이가 좋아요. 역시 친구는 오래될 수록 좋은 법이야. 저래 보여도 처음엔 서로의 목숨을 노리며 얼마나 살벌하게 싸워댔는데... 역시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란 모르는 거라니까!
네?! 저 두사람이?? 세상에.. 어머, 나츠미. 긴지가 옛날엔 얼마나 무지막지한 녀석이었는데?! 신주쿠 최강 최악의 키즈그룹 리더로 - 뭔 소릴 쓸데없이 지껄이고 있냐? 너 그러다 혼난다- 이, 이 여자가! 아앗~ 긴지, 너 방금 몇 개 먹었어? 헤헤~ 지난번 복수다~ 믿을 수 없어 긴지가 그렇게 무서운 사람이었다니... 뭐 신주쿠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녀석들 과거야 누구든 조금은 특이하지. 폴도 그렇지? 나츠미 기억해둬. 돈이나 지위, 차... 보석... 연인... 인간이란 소중한 것을 서로 빼앗거나 빼앗기면서 살아가는 거야. 그런 못 말리는 생물이지. 빼앗긴 것이 돈이나 물건이라면 다시 되찾으면 돼... 하지만 그것이 '인간다움'이나 '마음의 온기'같은 거라면... 인간의 마음속에 생긴 빈 구멍을 메꿀 수 있는 건... 같은 허무를 안고 있는 사람과의 만남 그것 뿐이야. --- pp. 57-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