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현대성의 승리
이성의 빛 영혼과 자연법 역사의 의미 2. 현대성의 의미 해체 자아의 파괴 국가, 기업, 소비자 현대성에 적합한 지식인들 현대성의 출구들 3. 주체의 탄생 주체 사회운동으로서의 주체 나는 내가 아니다 그늘과 빛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해설 : 알랭 투렌의 학문과 사상 |
정수복의 다른 상품
|
현대성의 유물론적 관념은, 특히 "교조주의"가 부각된 시기에, 자신의 해방적인 가치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러나 하나의 문화와 하나의 사회를 조직할 능력을 더이상 갖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재인식하자. 제2부의 중심주제였던 현대성 개념의 해체는 점점더 위험한 모순으로 이끌어 간다. 공적인 삶과 사적인 삶이 분리되고, 사회관계의 영역은 특수한 정체성들과 교역이라는 세계적 흐름을 나란히 둔 채로 해체된다. 한편, 각자는 자신의 주관성 속에 갇히는데, 이것은 최선의 경우 타인에 대한 망각으로 이끌고, 흔히 이방인에 대한 거부로 이끈다. 또 한편, 교역의 흐름은 국제적 차원에서처럼 국가적 차원에서의 이원화를 심화시키면서 중앙집권적인 국가와 사회집단들을 지속적으로 강화시킨다. 산업사회를 분열시켰던 사회갈등보다 훨씬 더 깊은 모순이 발생한다. 성, 소비, 기업, 국가는 서로 결합되기보다는 서로 충돌하거나 무사하는 격리된 세계를 점점더 형성한다. 그들 가운데에서 공동의 공간이 비워지거나, 경쟁적인 무리들이 서로 대치하는 폭력이 난무하는 모호한 영역만 존재한다.
피할 수 없고 해방적이라 알고 있는 고전적 합리주의적 전망의 해체를, 그것이 없다면 정의와 자유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 될 사회적 삶의 조직원리들과 어떻게 화해시킬 수 있을까? 지배적인 보편주의와, 분리와 인종차별로 가득찬 문화다원주의를 동시에 피하는 방법은 있을까? --- p.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