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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 자리 잡은 차가운 기억”
한 사람이 태어나서 노인이 될 때까지 많은 경험을 하죠. 그 경험들은 기억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마음속에 뿌리내립니다. 하지만 모든 경험이 아름답고 즐겁지 만은 않죠. 매우 슬펐고 무서웠던 경험은 몹시 차가운 기억의 꽃으로 변해 마음 한가운데 자리 잡아 나를 괴롭힙니다. 쉽게 사라지지 않는 이 기억은 긴 세월, 어쩌면 평생 나를 괴롭힐 수 있죠. 우리는 기억을 통제할 수 있다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억이 우리를 통제할 때가 훨씬 더 많습니다. 기억 때문에, 이 차가운 기억 때문에 어쩌면 우리의 마음여행은 실패할 수 있습니다. “차가운 기억의 꽃, 트라우마” 내가 감당하기 힘든 아픈, 슬픈, 무서운 기억들을 우리는 트라우마라 말합니다. 이 트라우마는 여러 기억들을 오염시켜 병들게 하죠. 분명 행복했던 시절로 기억되어야 할 시간들인데 이 강력한 트라우마의 영향력으로 시들고 또 파괴됩니다. 이것은 매우 고약하게도 내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즐거운 추억은 시간이 지나면 옅어지고 없어지는데 유독 이 차가운 기억은 더 선명해집니다. 나라는 인격체는 이 트라우마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말죠. “기억의 크기는 상대적인 거야.” 작가는 트라우마에 힘으로 맞서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어차피 힘으로는 이길 수 없으니까요. 대신 따뜻한 기억으로 맞서라 이야기합니다. 이 따뜻한 기억들은 우리의 마음을 성장시킵니다. 따뜻한 기억으로 넓어진 마음은 트라우마의 크기를 아주 작게 만들 수 있습니다. 기억의 크기는 상대적인 거니까요. 우리가 마음여행을 쉬지 않고 계속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