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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 닦으며 천만 원 법니다
엄마가 된 치과위생사의 다정한 치카 이야기
김선이 저
넥서스BOOKS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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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치과를 좋아하세요?

· 엄마가 치과를 좋아할 수 없는 이유
· 100만 원짜리 짬뽕 _치과 치료 단계
· 자동차 대신 얻은 것 _어르신의 치과 치료
· 적금만큼 중요한 칫솔질

Chapter 2 이 잘 닦고 계신가요?

· 이 닦는 스킬보다 중요한 것
· 상어가 부러운 아이 _유치와 영구치
· 빠질 이를 치료하는 이유 _유치의 중요성
· 좋은 칫솔 나쁜 칫솔 이상한 칫솔
· 선생님이 좋아요 _칫솔질 tip
· 혀가 침대란다 _혀 닦기
· 공포의 빨간약 _이 닦는 순서
· 특별 양치의 날
· 자기 주도의 시작, 칫솔질

Chapter 3 그들만 아는 치과 이야기

· 하얀색 충치 _충치의 원인
· 아빠 닮은 딸 _충치의 유전
· 충치가 생기는 습관 _식습관과 간식 조절
· 뽀뽀 = 사랑 + 충치균 _충치균 전파
· 아이 충치, 엄마 탓? 아이 탓?
· 패디랩보다는 엄마 손 _이를 닦여야 하는 이유
· 빨리 빨리 _치아가 나는 시기
· 양심 치과?! 비양심 치과?! _치과 선택
· 약은 약국에서, 교정은 교정과에서 _치아 교정

Chapter 4 천만 원 아끼는 골든 타임

· 하루 10분의 기적 _칫솔질하는 시간
· 이제 혼자 닦을 수 있지? _칫솔질 독립 시기
· 안 하면 손해 보는 구강 검진 _국가 무료 검진
· 6세 구치, 나의 크라운 _가장 중요한 영구치
· 안 하면 손해 보는 건강보험 활용 _영구치 관리
· 치과와 멀어지는 방법 _치과 정기 검진

Chapter 5 나만 알고 싶은 노하우

· 예비 엄마 구강 관리
· 처음 칫솔질
· 처음 치과 검진
· 처음 습관 만들기
· 처음 유치 발치
· 그림책과 함께하기

Chapter 6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_충치 예방법
· 제1방법 : 칫솔질
· 제2방법 : 자일리톨
· 제3방법 : 불소
· 제4방법 : 치아 홈 메우기(sealant)

Chapter 7 본격 구강 관리

· 아직 이가 없어요 _출생~생후 6개월
· 앞니가 나와요 _생후 6개월~12개월
· 어금니와 송곳니가 올라와요 _생후 13개월~20개월
· 마지막 유치가 올라와요 _생후 21개월~33개월
· 유치열이 완성됐어요 _생후 34개월~만 6세
· 유치와 영구치가 섞여 있어요 _만 6세~만 13세
· 이제 모두 영구치예요 _만 13세 이후

저자 소개 1

『오늘도 이 닦으며 천만 원 법니다』 저자이자 『오늘도 애(愛)쓰셨습니다』 공저자. ‘엄마’라는 이름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다. 여성 친화적 기업 ‘블라썸원’ 안에서 꿈 많은 엄마들을 만나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작업을 돕고 있다. 엄마의 기록이 글이 되고 책이 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그들의 글에, 삶에 울고 웃는다. 하루하루 사소한 행복을 주워 담으며 삶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chika_ssaem 네이버 블로그 @ksuny01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16g | 135*205*18mm
ISBN13
9791166832550

책 속으로

대부분의 엄마의 마음은 같다. 내 아이가 사는 동안 더 건강하기를, 부자가 되기를, 더 두렵지 않기를 바라는 것. 그 모든 것이 나와 함께 있지 않은 순간에도 가능하기를. 어디서건 자신의 삶을 살며 반짝이기를. 이 책의 목적은 바로 그거다. 단편적으로 ‘아이 이만 잘 닦아 주는 엄마’가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제 몸을 돌볼 줄 아는 아이’가 되도록 돕는 일. 엄마의 칫솔질로 얻을 수 있는 건 천만 원뿐만이 아니다. 그보다 더 값진 일은 건강한 리더, 부자로 자라는 아이의 미래를 그리는 일이다. 그 그림에 빛을 비추며 엄마의 삶 역시 빛이 나리라 믿는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반짝일 그날을 기대해 본다.
---「프롤로그」 중에서

하지만 엄마에게는 다르다. 예기치 못하게 발생한 적지 않은 지출은 다른 무언가를 포기해야 함을 뜻하기 때문이다. 일정하게 들어가던 적금을, 당장 오늘 저녁에 계획했던 외식을, 주말에 다녀오려던 여행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나의 행복한 일상을 포기하게 만드는 것, 엄마가 치과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단지 ‘아파서’만은 아니다.
---「치과를 좋아하세요?」 중에서

엄마가 아이의 인생을 대신 살아 줄 수 없듯 평생 칫솔을 들고 따라다닐 수도 없다. 결국은 제 이도 닦고 제 몸도 관리할 수 있도록 바람직한 자세를 가르치는 것까지가 딱 우리의 역할이다. 이를 닦는 것뿐만 아니라 제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주체가 아이라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이 잘 닦고 계신가요?」 중에서

충치는 누구나 생긴다. 우리가 무언가 먹는 행위를 멈추지 않는 한 충치가 생길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특히나 아이들의 치아는 아직 덜 단단해서 어른들의 치아와 비교해 꾸짖는 건 영 불합리하다. 당장 내 아이에게 충치가 생겼다고 해서 내 탓일까 자책할 필요도, 아이의 잘못을 꾸짖을 일도 아니다. 치과의사도 신경치료를 받고 치의학 석박사의 자녀들도 충치 치료를 받는다고 이야기하면 마음이 조금 가벼워질까.
---「그들만 아는 치과 이야기」 중에서

“이게 영구치라구요? 어머 몰랐어요…….”
영구치인데 자꾸 유치라고 오해 받는 치아가 있다. 영구치라는 말에 저리 놀라는 이유는 벌써 충치가 생겨서다. 아직 올라온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말이다.
---「천만 원 아끼는 골든 타임」 중에서

무섭다며 앙앙 울던 아이도 1초 만에 이를 빼고는 “벌써 뺐어요?”라며 뿌듯한 표정으로 돌아간다. 유치원에서는 나름 자기들끼리 무용담을 늘어놓기도 한다. “나 한 번에 이 두 개나 뺐어.”, “엄청 큰 이였는데 하나도 안 아팠어.”, “나는 울지도 않았어.” 등 그들 사이에서는 아빠들의 군대 이야기나 엄마들의 출산 이야기, 그 이상이다. 아이에 대한 공감과 칭찬의 말은 굳이 아낄 이유가 없다. 이 엄청난 일에 대한 아이의 감상에 충분히
공감해 주고 응원과 칭찬,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나만 알고 싶은 노하우」 중에서

초등학생 시절 교실 앞에 일렬로 줄을 서 차례대로 입안에 물약을 받아 입을 헹구었었다. 기다란 주둥이가 달린 플라스틱 통에 담긴 투명한 약이었다. 교실 뒤편의 커다란 벽시계의 초침이 천천히 한 바퀴 도는 동안 입에 머금고 있다가 뱉어 내고 돌아왔다. 이가 깨끗해야 더 도움이 된다는 말에 어린 마음에도 그날은 아침 칫솔질에 더 신경을 썼던 기억이다. 자세히 알지는 못했지만,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는 물이라고 했다. 그게 바로 불소 용액이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중에서

본격적인 2차 성징으로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에는 가벼운 잇몸병을 겪기도 한다. ‘사춘기 치은염’이라고도 하는데,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잇몸이 예민해져 붓고 피가 나고 검붉어지는 등 염증이 생기는 증상을 나타낸다. 흡사 임신 중 호르몬 변화와 비슷하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기존의 일반모 칫솔을 미세모로 바꾸고, ‘바스법(Bass method)’ 등 잇몸에 집중하는 칫솔질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본격 구강 관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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