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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ko Matsushita,まつした ようこ,松下容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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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의 저택은 무진장 넓으니까 금방 길을 잃어버린다니까. 아름다운 불빛 인간의- 생명의 불. 백작은 매일 이 빛이 사라져가는 걸 어떤 심정으로 바라보고 있을까. 몇 십년, 아니 몇 백년 동안-
'난 아마 견딜 수 없을 거야...' 줄곧 혼자 살면서 살아 생전에 못했던 일들 그 미련을 털어버리기 위해 저승사자가 됐다- 새로운 육체를 손에 넣고 이승을 오가는 특권을 얻어 언젠가 내 소원이 이뤄지는 순간을 꿈꾸면서 사람을 죽이는... 어쩌면 내일 이 불빛 중 하나를 내가 끄게 될 지도 몰라. '내'가 - 죽일 지도 모른다-. --- pp.30-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