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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2
축하의 글 3 작품 소개 4 양파의 매직코트 / 부르크뮐러 연습곡집 Op. 100 La candeur / 순진한 마음 (No. 1) 10 La pastorale / 전원 (No. 3) 14 L’hirondelle / 제비 (No. 24) 18 La chevaleresque / 승마 (No. 25) 24 La tarantelle / 타란텔라 (No. 20) 30 La styrienne / 스티리아의 아가씨 (No. 14) 38 Ballade / 발라드 (No. 15) 44 L’arabesque / 아라베스크 (No.2) 54 La gracieuse / 아름다움 (No. 8) 58 Inquietude / 걱정 (No.15) 62 Douce plainte / 작은 슬픔 (No. 16) 66 Ave Maria / 아베마리아 (No. 19) 70 Innocence / 천진난만 (No. 5) 76 레슨 제안 78 * 부록 La chasse / 사냥 (No. 9) 90 Barcarolle / 뱃노래 (No. 22) 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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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겸 동화작가인 우영은은 각 채소마다 걸맞는 이미지를 캐릭터화하고 여기에 음악적 상상력을 더해 동화구연과 연주가 동시에 가능하도록 그림책 악보집으로 꾸몄다. 『양파의 매직코트』를 더욱 부드럽게 이끄는 막간의 윤활유는 부르크뮐러의 연습곡들이다. 각 동화 사이에 배치해 넣었기 때문이다. 부르크뮐러의 연습곡은 표제에 의한 상상력과 그에 따른 ‘음악적인 이해’를 필요로 하는 소품이기에 동화와 잘 어울리는 연습곡으로 유명하다.
한편, 이 책을 사용하는 선생님들은 상호보완적인 두 매체 사이의 관계를 활용하여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다. 간단하게 앞 문단을 읽어주고 연주하도록 하는 것뿐 아니라 이야기로 음악을 분석하거나, 음악을 통하여 이야기 속 장면을 상상할 수도 있다. 이 같은 스토리텔링 음악교육은 요즘 시대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적, 융합적 사고를 위한 획기적인 교육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음악은 가장 강력한 소통의 도구이기 때문이다. 저자 우영은은 몇해 전, 한 동료 선생님의 제안으로 채소를 소재로 한 음악극 대본을 창작하면서 양파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했다고 한다. 식탁 위에서 매일같이 만나는 친숙한 소재여서 그런지 채소를 떠올리며 이런 저런 에피소드를 상상해냈다. “이번 악보집은 그렇게 짓게 된 채소 동화 시리즈 중 첫 번째 동화입니다. 비록 음악극 계획은 무산되었지만 늘 마음 한편에 남아 있던 채소들의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나누고 싶어 스토리텔링 악보집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그림과 글은 인쇄되어 있어 언제나 처음 모습 그대로 변함이 없지만, 그 사이에 실린 음악, 곧 악보들은 연주하는 사람에 의해 늘 새롭게 만들어집니다. 이 책을 통해 피아노를 마주하는 시간이 보다 자유롭고 환상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토리텔링 악보집 『양파의 매직코트』를 통해 채소나라에서 양파가 겪은 하루 간의 일들을 즐겁게 상상해보고, 이야기 속 다양한 장면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며 부르크뮐러가 제안한 음악적 모험을 동화와 함께 보다 풍성하게 경험해보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