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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악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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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PART 1 나비요정 이야기
Soaring
Forest Murmurs
Song of the Mermaid
Night Journey
Phantom Rider
Procession of the Mandarin
Moonlight Mood
Deserted Ball Room
Seascape
Summer Storm
죽음의 무도
Serenade

PART 2 연습제안
피아노, 페달, 메트로놈에 대한 설명
W.Gillock Lyric Preludes
죽음의 무도

PART 3 W.Gillock 전조악보

저자 소개

저자 : 우영은
피아니스트이자 동화 작가로 활동하며, 현재 융합예술공연 전문 제작사 뮤지토리의 총감독 겸 대표를 맡고 있다. 2009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으로 본인이 쓴 창작동화를 독주회 무대에 올려 호평을 얻고, 같은 해 귀국하여 현재까지 40회가 넘는 스토리텔링 콘서트를 창작, 상연하였다.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가악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파리 고등사범음악원 최고 교육가과정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배재대, 대전과학기술대, 충남대, 기독음대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 대구예대, 배재대에 출강 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445g | 210*297*8mm
ISBN13
9791195718900

책 속으로

스토리텔링 악보집 나비요정은 동화를 악보와 함께 읽으면서 각 장면을 먼저 느낀 후, 피아노와 음악으로 옮기는 하나의 예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나비요정 이야기 안에는 열 세 곡의 피아노 악보가 들어있습니다. 이 악보들은 주인공의 감정을 나타내기도 하고, 배경을 묘사하기도, 그리고 독자의 마음을 대변하기도 합니다. 공간이 음악으로 가득 차면 그 곳은 바로 이야기 속의 현장이 되고, 연주자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나비요정 이야기를 통해 악보 위에 쓰여 있는 수많은 음표와 쉼표들이 손가락 끝에서만 맴돌지 않고 연주하는 사람의 마음속에 머물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연주를 듣는 이들에게 그 느낌이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피아노는 쉽다. 가장 흔하게 눈에 띠는 악기이며 배우려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가능해서 접근성은 최상이다. 실제로 이 땅의 많은 어린이들이 피아노를 배운다. 관행으로 정해진 코스를 밟듯 피아노 학원이나 교습소를 드나든다. 그러다가 어느 시점쯤 슬그머니 레슨은 중단되고 그들은 어른이 되고 나이가 든다. 단절된 ‘레슨의 기억’은 대개 아쉬움이나 회한의 빛깔을 진하게 품고 있다. 사실 피아노 치기는 어렵다. 우리는 ‘엘리제를 위하여’같은 곡을 멋지게, 제대로 한 번 쳐 보고도 싶었다. 실수투성이였지만 어쩌다 가졌던 발표회 날의 기억이 씁쓸하기보다는 달콤한 것으로 남아주기 바랬다. 하지만 피아노를 잘 치는 일은 왜 그토록 어려웠을까?

교사와 교재는 피아노 레슨의 핵심이다. 음악을 이해시키고 연습방법을 구체적으로 일러주기보다는 실수의 지적과 단순교정으로 일관하는 교사가 천편일률적으로 페이지를 넘기며 ‘진도빼기’에만 급급할 때 피아노 치기의 즐거움은 여지없이 실종된다. 가장 비효율적인 교재사용의 예가 번호 붙은 곡들로 이루어진 체르니나 하농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그런데 지루한 체르니의 곡에 생김새나 분위기에 걸맞는 묘사적 제목을 붙여서 제시하면 상황은 백팔십도 달라진다. 무미건조했던 음표들의 행렬에 홀연 생기가 돌고 다채로운 화성과 선율들이 어우러진 드라마틱한 세계가 문득 모습을 드러낸다. 음악에 있어서 이미지와 상상의 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세다. ‘스토리텔링’은 이제 피아노 공부의 새로운 메소드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아도 틀리지 않다.

‘나비요정’은 그래서 반갑고 의미 있는 교재이다.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 받는 피아노 교수학자이며 탁월한 작곡가인 길록의 대표작 ‘서정적 전주곡집’의 주옥 같은 작품들이 아름답고 슬프고 가슴 찡한 환상동화의 컨텐츠로 재탄생했다. 일찍이 풍부한 상상력으로 흥미로운 스토리 구성에 남다른 재능을 보여 왔던 우영은 선생의 창의성이 책의 곳곳에서 보석처럼 반짝인다. 이야기를 따라가며 귀로 감상하는 단순한 음악이야기의 차원을 넘어서서 악보를 직접 피아노로 옮겨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점에 이 책의 독보적 가치가 있다. 더욱이 스토리텔링과 함께 레슨과 연습의 현장에서 구체적 활용을 모색했다는 점은 여타교재들과 확연히 차별되는 메리트가 된다.

한국피아노 연주와 교수법협회 (Korea Piano Performance & Pedagogy Association, 약칭 K3PA) 회원들과 공동 작업한 레슨 가이드는 매우 실제적이다. ‘나비요정’의 레슨 팁은 악보의 정확한 파악으로부터 순서를 밟는 연습과정을 거쳐 완성단계까지 스스로 이끌어갈 수 있는 진정한 ‘자기 주도적 연습’의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고심한 결과이다. 레슨현장의 교사들 뿐 아니라 혼자 연습하는 학생에게도 충분히 적용 가능한 내용을 담고 있다. 모쪼록 피아노 교재의 오랜 관행과 고정관념을 깨는 ‘나비요정’의 시도가 그야말로 ‘나비효과’가 되어 이 분야에 잔잔하지만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이 책과 함께 건반 앞에서 음악의 즐거움과 피아노 치기의 보람을 하나하나 터득해 나갈 모든 학습자들이 오래 아끼는 애정 어린 레퍼토리로 남을 수 있기를 그 무엇보다도 더욱 바란다.

김순배 (피아니스트, K3PA 대표 )

추천평

피아노 교재의 오랜 관행과 고정관념을 깨는 ‘나비요정’의 시도가 그야말로 ‘나비효과’가 되어 이 분야에 잔잔하지만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기를 기대한다.
- 김순배 (한국 피아노 연주와 교수법 협회 회장)

스토리텔링 악보집 나비요정은 건강한 예술취미 활동을 위한 전문적인 피아노 교재입니다. 피아노를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악보에 그림과 환상동화를 엮는 새로운 시도와 더불어, 전문적인 교수법을 더하여 기술적인 어려움을 돕고자 하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피아노와 클래식 음악에 보다 가까워지기를 바랍니다.
- 함영림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학장)

회색 빛의 어른들이 동화를 그리고, 그림을 들으며, 음악을 읽다 보면 어느새 노오란 나비요정이 되어 이야기 속으로 빠져듭니다.
김성식 (국내최대 성인전문 피아노 학원 위드피아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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