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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애플트리태일즈의 신간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코로나19로부터 시작된 이러한 궁금증들을 속시원히 해결해 주는 미생물 백과사전이다. 바이러스는 얼마나 작은지, 지구상에 얼마나 다양한 미생물이 사는지, 백신은 어떻게 발명됐는지…… 미생물에 관한 수십 가지 질문들에 대한 해답이 우리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재치 있는 정보글과 흥미넘치는 그림 속에 세세히 들어 있다.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유럽 인구의 30%를 죽게 한 흑사병, 인류를 괴롭혀 온 천연두, 현재진행형 질병 말라리아 등 코로나19 이전부터 일어났던 미생물과의 끝없는 전쟁을 조명하며, 항생제를 비롯해 인류가 미생물에 대항해 만든 면역 무기들을 소개한다. 또한 미래의 인류를 구할 왈라비, 탄소 양자점, 파지 등을 통해 앞으로의 미생물 전쟁의 흐름도 내다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바이러스와 미생물의 기원과 역사를 배우며, 미생물을 향한 막연한 공포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평화로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자연스레 터득하게 될 것이다. 가장 작은 세계를 알아야 가장 큰 세계를 꿈꾼다! “혹시 쥐들이 흑사병 출몰의 누명을 쓴 건 아닐까?왜 코로나19는 전 세계를 대혼란에 빠트린 걸까? 항생제의 시대가 끝나면 왈라비가 인류를 구할 거라고?”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등장하는 이 통통 튀는 질문들은 작디작은 미생물의 세계를 속속들이 들춰보게 만든다.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이러한 질문들을 통해, 미생물이 질병을 일으키기만 하는 게 아니라 우리 몸 안팎에서 일하며 건강을 지켜 주기도 하고, 인류의 식생활을 풍성하게 해 주며, 오염된 물과 토양을 정화하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임을 가르쳐 준다. 미생물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아도 거의 모든 곳에 있다는 사실도 말이다. 결국 인간은 미생물과 세상을 공유하며 늘 함께 살아가는 존재다. 우리가 지키고 있는지도 몰랐던 세상, 우리에게 의지하며 살아가는 수조 마리의 작은 생명체들의 세상을 이해해 가는 여정은 놀랍고도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미생물과의 전쟁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펼쳐질 것이다. 제2, 제3의 코로나19가 언제든 들이닥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백신을 맞고, 약을 먹고, 위생을 철저히 하고, 때로는 다른 미생물을 이용해 맞서 싸워야 하는 건 물론이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미생물의 세계를 제대로 아는 것이다. 그래야만 또 다시 격리와 공포의 시대가 오더라도 두려움 없이 미생물에 맞설 수 있다. 바로 그것이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생물과 바이러스에 관해 배워야 할 이유다. 길 아버스노트, 마리아나 마드리즈가 그려 낸 논픽션 명작 《바이러스와의 전쟁》의 작가 길 아버스노트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논픽션 작가다. 생물학 교사였던 작가의 전문성을 200프로 살린 이번 신간은 마리아나 마드리즈의 생기 넘치는 그림과 만화적 구성에 힘입어 미생물의 세계를 다채로운 주제로 면밀히 살핀다. 코로나19를 비롯한 미생물 분야의 최신 정보로 가득한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이제는 달라지는 일상 속에서 코로나 시대를 갈무리하고 포스트 코로나 세상을 살아갈 아이들에게 든든하고도 정확한 미생물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