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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아침이 웃는다
무쇠 같은 사람 …………… 12 정 없는 사람 …………… 13 한 잔의 와인 …………… 14 무색함 …………… 16 서로는 다른 시간 …………… 16 12월 19일 …………… 17 어느 날 …………… 18 그리운 품 안에 …………… 19 내 마음은 …………… 20 무색한 하루 …………… 22 하나뿐 …………… 24 혼자 있는 거실 …………… 25 두 손 모은 참회 …………… 26 춘천 …………… 27 침묵의 집 …………… 28 손주나 나는 같은 나이다 …………… 29 백수의 하루 …………… 30 세 살과 육십 …………… 31 새벽 운동 …………… 32 좁은 산길 …………… 34 백서白敍 …………… 35 영월, 단종의 발자취를 그리다 …………… 36 자꾸만 불러보네 …………… 38 아침이 웃는다 …………… 39 허공의 꽃처럼 …………… 40 제2부 화장하는 당신 내 마음은 검은 숯댕이 …………… 42 눈 덮인 살얼음 …………… 43 당신의 아침 …………… 44 화장하는 당신 …………… 45 이렇게 살아가는 거지 …………… 46 친구는 친구 …………… 48 가장의 길 …………… 49 이런 손주들 …………… 50 처음처럼 …………… 51 늙어보니 알겠네 …………… 52 당신에게 보내는 서간문 …………… 54 품으며 사는 삶 …………… 57 고독은 소리를 죽이지 않는다 …………… 58 밑바닥부터 시작하면 두려움도 없어진다 …………… 59 슬픈 바람 …………… 60 홀로 서는 것에 대하여 …………… 61 가슴 아픈 눈물 …………… 64 당신이 알고 있는 것 …………… 66 허허벌판에 서다 …………… 67 겨울 문턱에서 …………… 70 세월없이 나이는 들어간다는 것 …………… 72 여름 해질 무렵 …………… 74 나는 아직도 익지 않았다 …………… 76 가을 문턱 …………… 78 기대 …………… 80 제3부 가던 길 떨어지는 낙엽 …………… 82 당신 …………… 83 잡지 못해서 …………… 84 속세를 떠나 …………… 85 삶의 회의를 느끼고 싶은 날 …………… 86 헤어진다는 것 …………… 88 곁에 있을 때 …………… 90 커피와 외로움 …………… 92 혼자라는 것 …………… 94 아버지 가르침 …………… 96 지나온 삶 …………… 97 위대한 손 …………… 98 지난 후회 …………… 99 자네 …………… 100 겨울밤 …………… 102 행복의 기원 …………… 104 허무하게 보낸 삶 …………… 105 젖은 가슴 …………… 106 박관희 명상록 …………… 108 가던 길 …………… 109 어느 날 가슴 속 그리움을 만나다 …………… 111 당신 그리움에 …………… 114 시평(정유지) …………… 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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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당신을 사랑합니다. “평생, 당신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저의 제6시집 『당신에게 보내는 서간문』은 한마디로 제 평생지기 조영자 시인에게 보내는 간절한 메시지입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내조의 여왕 조영자 여사의 그 깊은 기도와 애절한 가족사랑을 바라보고 느끼면서, 이번 시집은 제가 아내에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중 하나인 눈물로 쓴 서간문을 바치는 것입니다. 남자로 태어나, 큰일을 하려면 무엇보다 아내의 내조가 필수입니다. 그런데 제 인생에서 있어서 아내는 한마디로 제 분신 그 자체였습니다. 제 이름 석자를 부끄럽지 않게 하기 위해, 아내는 동분서주하면서 남편을 하늘처럼 만들어주었습니다. 이런 복이 세상에 또 있겠습니까? 제가 무슨 복을 타고났기에 이런 아름다운 규수를 얻을 수 있겠습니까? 부부로 백년가약을 맺은 인연 중에, 저는 최고의 인생을 살아올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가시밭길 같은 인생의 여정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아내의 간절한 기도와 응원이 저를 오뚜기처럼 벌떡 일어나게 만드는 큰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누구나 안주하기를 원합니다. 변화보다는 안정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저는 도전을 선택했습니다. 도전할 때마다 온갖 시련과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아내는 늘 제 곁을 떠나지 않고, 오히려 저를 다독여주는 봄볕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서 아내는 푸른 봄 그 자체입니다. 육십이 넘어서야, 아내의 고마움을 피부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점점 더 늙어가면서 따스한 그 깊고 깊은 마음씨를 느낍니다. 아내는 세상에 둘도 없는 제 시인 친구이고, 문학적 벗이고, 삶의 동반자입니다. 남편과 자식을 반듯하게 세상에 세워준 조영자 여사,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2022년 5월 당신의 영원한 동반자 박관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