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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6
틀 안에서 3월28일_용기 18 5월31일_고열 19 4월18일_빛 27 10월9일_악의 이익 30 5월24일_위험한 사람들에 관하여 35 5월3일_선하고 순한 사람에게 오는 지혜의 기회 36 1월30일_위대한 기도 40 8월6일_먹고사니즘 44 11월1일_절망 48 틀을 벗어나 4월13일_가슴에 품은 ‘날’ 50 7월3일_기도하는 밤 54 3월21일_주인 56 4월26일_내 이름 석자 57 5월24일_축제 60 3월3일_암시 그리고 행동 63 4월21일_새로운 세계 66 5월6일_대안 67 8월16일_휴가 68 3월22일_원칙 너머 69 2월14일_목적지 근처 70 8월18일_망망대해 71 11월25일_바로 그것 72 2월6일_밀실 74 11월4일_운명 76 6월6일_행복과 복 은 다르다 78 6월19일_자유로운 사람 84 4월21일_자유의 춤 85 6월16일_당당함 86 10월24일_쌍방의 탐구 90 9월21일_유연함에 대하여 92 7월9일_정신을 좀 더 똑바로 차리고 싶다 94 8월18일_응시 95 7월22일_통합 96 10월26일_순리 97 1월23일_행복1 98 5월6일_행복2 99 6월19일_장미의 기도 100 6월8일_정성과 진격의 시간 101 10월3일_공생 104 2월8일_힘 105 3월9일_나의 딸에게 106 5월12일_승리 108 11월16일_용기 2 109 5월6일_읽어내는 것 111 6월25일_맥락 112 3월19일_꿈 113 3월9일_젊은이 114 1월14일_열망 116 12월11일_다양성 120 6월6일_분노와 질투 122 2월13일_온 몸으로 123 9월18일_ 난 이것을 좋아해요 130 틀을 넘나들며 11월25일_깨달음 136 7월5일_그냥 이렇게 사는 것인데 138 8월11일_아주 인간적이고도 신성한 그 순간 140 8월7일_치유 1 142 12월23일_치유 2 143 5월30일_인연 145 5월12일_나 자신으로 살아가려는 사람들에게 146 1월23일_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148 11월3일_안내자 149 12월6일_내면작업의 보급 150 7월11일_내면작업과 창조성 152 2월18일_판타지 154 6월26일_코치 158 4월18일_감히 160 5월17일_사탄 162 2월21일_ 영혼의 파괴자로부터 자신을 보호 하세요 164 6월19일_인간은 인간이다 166 10월14일_소식 168 7월3일_SNS 170 4월12일_무감각해진 당신 171 4월28일_자기 돌봄 175 4월28일_연결 178 8월22일_이제 희망은 저 깊숙이 넣어두기로 했다 182 끝맺는 말 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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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난 매우 투쟁하듯 살고 있었다.
악착같이 힘을 내고 도전하고 싸웠다. 난 대단한 무언가를 지켜내려는 사람 같았다. 미친 듯이 용기내고 시련을 겪으며 부딪치면 반드시 배움과 깨달음이 있는 거 같았다. 이러한 과정에 있는 나를 대단히 여기기도 했고 이러한 과정 끝에 어마어마한 보상이 올 것도 같았다. 어쨌든 나는 대단한 무언가를 위해 피를 철철 흘리며 버텨낸 느낌인데 지나고 보니 내가 지켜내고자 했던 엄청나고 대단한 무언가는 ‘고작 나 자신’이었다. 고작 나 자신을 위해 나는 사투를 벌였던 것이다.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나는 피를 흘리며 나를 지켜낸 셈이다. 세상과 인류를 구원할거 같은 마음이었는데 간신히 나 하나 지켜낸 셈이다. 굽이굽이 넘고 넘어 난 ‘고작 나 자신’ 에 도착한 것이다. --- p.7 「서문」 중에서 용기는 늘 엄청난 용기를 필요로 한다. 용기를 몇 번 내봤다고 용기에 길들여지지 않는다. 다시 처음인 두려움에 도전하는 것이 용기기 때문에 용기는 늘 새롭다. 용기를 내기 위해 용기 내야 하기에 여간해선 움직여지지 않는다. 용기 내기 위해 용기 내는 나를 마음에 품고 잠이 들자. 그 마음으로 눈을 뜨자. 결국 오늘 용기가 찾아올 것이다. --- p.18 「3월28일_용기1」 중에서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당신이 '주인' 될 것을 포기하면 아무도 말리는 이 없다. 당신이 '노예'될 것을 포기하면 여럿이 말릴 것이다. 내가 무언가를 사람들과 의논할 때 잘 새겨들어야 한다. 나의 선택이 '주인'됨 이라면 아무 지지가 없어도 반드시 밀고 나가야 한다. 공동체는 그 '주인'들이 모여 이루어져야 한다. 어딘가 숨어 있는 주인들을 찾아 나서자. 그리고 손을 잡자. --- p.56 「3월21일_주인」 중에서 저처럼 〈고작 나 자신〉에 전전긍긍하고 고민하고 끙끙 앓으면서 잘 살아내 보려고 고군분투하는 여러분들. 세상과 싸우는 건지, 나와 싸우는 건지 처절한 사투를 벌이고 홀로 서러운 눈물을 흘리며 〈고작 나 자신〉을 지켜내려는 분들. 나만 유별날까 싶어 호탕한 웃음을 짓고 서 있지만, 솔직해지고 싶고 울고 싶고 용기를 얻고 싶을 때 저의 책 〈고작 나 자신〉이 슬며시 옆에 있으면 좋겠습니다. --- p.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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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어도 참을 수 없어 고군분투한 한 사람의 농도 깊은 흔적.
- 당신도 더 이상 무언가를 참을 수 없다면 이 책이 힘이 되어줄 것이다. 삶을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운명인가? 내 의지를 펼치는 것인가? 부자가 되고 안정적인 삶을 사는 것인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야 어른이 되는 걸까? 대부분의 어른들은 같은 말을 하고, 대다수는 정답을 아는 듯하다. 그냥 시키는 대로 순순히 따라가지 못하는 나만 유별나거나 무능한 걸까? 순하고 모범적인 청소년 시기를 살다, 문득 슬픔과 분노가 차올랐던 20대 젊은 시절, 저자 나비다는 어디론가 뛰쳐나갔고 삶에서 느껴지는 모든 의문들에서 스스로의 해답이 나올 때 까지 탐험을 멈추지 않았다. 책과 배움, 실천과 행동으로 주체적이고 창조적인 삶을 향해 나아가며 갖가지 어려움과 좌절을 겪고 중년이 되면서 그 수많은 인생 물음에 저자는 〈고작 나 자신〉이라는 답을 찾는다. 스스로 삶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길을 나서며 남겨진 생생한 글과 사진에서 저자의 진지한 고민과 태토의 순간을 엿볼 수 있다. 이로 인해 독자에게 자기계발 지침서보다 오히려 가슴 뛰는 울림과 영감을 제시하고 따뜻한 위로와 함께 삶에 용기와 응원을 선사한다. 책을 덮는 순간 ‘난 오늘 당장 무엇을 더 이상 참지 않고 나 자신으로 나아갈까?’ 서두르게 한다. [당신은 1층 괴물을 물리치고 2층에 와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또 생전 처음인 것 같은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2층에서 만난 새로운 괴물 때문이다.] 〈고작 나 자신, 용기2〉 중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한다. 기쁨도 잠시, 결국 나인데 나를 잘 모르겠다. 그래도 용기를 내어서 한번 가 본다. 진정한 나를 찾고, 더 나아가 온전히 나를 지키는 방법을 알아가기 위해서. 이 책은 어떤 사건을 따라가지 않는다. 그런데도 [고작 나 자신]이 머리에 남는 이유는 책 속의 글이 우리 인생 어디쯤인가를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은 행복하기도 하지만 어렵고, 외롭고, 쓸쓸하다. 수고스럽더라도 남이 아닌 나로 살겠다고 용기낸 분들에게 이 책을 선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