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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모임의 여왕 : 모임 덕후가 오랫동안 모임을 유지하는 법 - 문화라 〈우수상〉 내 인생의 브리티시-락커즈-앤드-트랙즈 - 강일립 키보드 위에서 나를 확인한다 : 기계식 키보드 입문서 - 김남규 꽃 하나에 사계절을 담아 : 튤립 키우기 - 심형주 오늘도 다이어리 테라피 - 정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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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다섯 덕후의 각양각색 덕질 이야기 최우수상 수상작인 「모임의 여왕」은 ‘프로모임러’의 이야기다. 자꾸 내 안으로만 파고들려 하는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 타인과의 관계에 몰두하고 이를 스스로 에너지화하는 과정들이 참신하다. 여러 종류의 모임을 시작하거나 참여하는 방법, 무엇보다 이를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진솔히 이야기한다. 수상작품집 『이웃덕후 1호』를 대표하는 작품으로서, 충분히 독특하면서도 우리 삶에 가장 가까운 주제를 다룬 것이 최우수상 선정 이유다. 다음은 네 편의 우수상 수상작이다. 「내 인생의 브리티시-락커즈-앤드-트랙즈」는 록, 그중에서도 특별히 영국 록 음악에 심취한 26살 록 덕후의 인생 베스트 트랙들을 소개한다. 하이라이트 구간의 일부 가사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설명과 분위기 묘사가 이어지는데, 그 전달력이 뛰어나다. 「키보드 위에서 나를 확인한다」는 기계식 키보드라는 다소 낯선 소재를 이야기한다. 구어체로 풀어낸 이 글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영업 당한 듯’ 나도 모르게 기계식 키보드를 사보고 싶어진다. 관심 없던 일반인들마저 끌어들이는 묘한 흡인력과 매력을 갖춘 글이다. 「꽃 하나에 사계절을 담아」는 튤립이라는 꽃 하나에 초점을 맞춘, 단정함과 다정함이 느껴지는 글이다. 튤립을 키우는 데 필요한 실용적인 정보를 담았다. 이만큼의 지식을 완성도 있게 담기까지 얼마나 튤립을 애정으로 바라보았을지 글에서 그 정성이 듬뿍 느껴진다. 「오늘도 다이어리 테라피」는 할머니가 되어서도 다이어리를 쓰겠다는 다이어리 덕후의 사랑스러운 에세이다. 기록하며 알게 된 자신의 취향, 감정, 버릇에 관한 이야기부터 다이어리 한 권과 펜 하나가 주는 작고 소중한 일상의 행복을 담백한 문체로 풀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