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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인
산지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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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장. 갈매기
2장. 수평선
3장. 등탑
4장. 은행나무
5장. 어머니
6장. 등대지기
에필로그

저자 소개 1

チョ チャンイン,趙彰仁

중앙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여러 해 잡지사와 신문사 취재기자로 일했고, 출판기획 ‘열림’의 대표로 많은 책들을 기획했다. 처녀작 『그녀가 눈뜰 때』는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미니시리즈로 제작되었고, 『먼 훗날 느티나무』와 『따뜻한 포옹』을 발표했다. 숭고한 아버지의 사랑을 그려낸 『가시고기』는 42주 연속 종합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할 만큼 독자의 성원이 뜨거웠다. 누적 부수 300만 부를 넘어서며 10여 나라에 번역 출간되었다. 국내에서는 다수의 연극과 MBC 창사특집 드라마로 제작되었고, 일본에서도 후지TV 11부작 드라마로 방영되었다. 그간 『가시고기』
중앙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여러 해 잡지사와 신문사 취재기자로 일했고, 출판기획 ‘열림’의 대표로 많은 책들을 기획했다. 처녀작 『그녀가 눈뜰 때』는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미니시리즈로 제작되었고, 『먼 훗날 느티나무』와 『따뜻한 포옹』을 발표했다. 숭고한 아버지의 사랑을 그려낸 『가시고기』는 42주 연속 종합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할 만큼 독자의 성원이 뜨거웠다. 누적 부수 300만 부를 넘어서며 10여 나라에 번역 출간되었다. 국내에서는 다수의 연극과 MBC 창사특집 드라마로 제작되었고, 일본에서도 후지TV 11부작 드라마로 방영되었다.

그간 『가시고기』 개정판에 대해 독자의 요구가 이어졌다. 작가 역시 시대에 걸맞게 내용을 수정 보완할 필요성을 느껴왔고, 마침내 개정증보판을 선보이게 되었다.

작가는 『가시고기』 외에 『등대지기』 『길』 『아내』 『살아만 있어줘』 등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 책들을 집필해왔고, 공동체의 의미와 소통의 가치에 주목한 『해피빌라』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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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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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45.9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3.4만자, 약 4.2만 단어, A4 약 84쪽 ?
ISBN13
9791197103360

출판사 리뷰

죽음보다 강한 어머니의 사랑을 알아가는 이야기

부모는 사랑을 줬는데, 자녀는 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 어디서 어긋난 것일까. 무뚝뚝하고 냉정했던 어머니, 형과의 편애, 그 속에서 상처 입은 둘째 아들 재우는 세상에서 버림받은 심정으로 외딴섬 등대지기가 된다.

어느 날 치매 환자로 떠맡겨진 어머니와의 동거. 애증의 감정으로 시작된 동거에서 재우는 차츰 어머니의 사랑을 확인한다. 무수한 오해의 껍질 속에 담긴 어머니의 사랑을 하나씩 알아가면서 단단하게 굳었던 증오의 감정들이 서서히 풀려나간다.

어머니의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비록 치매로 이성적 판단이 무력해졌을지언정 모성의 본능은 여전히 살아 꿈틀댄다. 치매도 채 어쩌지 못하는 자식을 향한 사랑의 몸짓은 최후의 순간까지 이어진다. 어머니로부터 버림받았다고, 사랑하려 애썼지만 거부당했다고 믿었던 아들은 깨닫는다.
자식이 먼저 부모를 사랑할 수는 없다. 부모의 사랑을 알고 인정하고 받아들인 다음에야 비로소 가능하다. 이 소설은 사랑의 정의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우리는 어떻게 사랑에 눈을 뜨는가? 그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등대지기의 소명을 통해 어떻게 살아갈지를 돌아보게 하는 책

외딴섬 등대지기. 아무도 관심 두지 않는 직업이다.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도시로 집중하는 사회에서 매우 하찮게 여겨지기까지 하는 직업, 등대지기. 등대지기라는 직업을 통해 작가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명예를 얻거나 부를 획득하는 것을 희망으로 간주한다면, 난희의 말대로 재우는 희망이 없는 사내였다. 세상에서 자기 자리를 인정하고, 그 자리가 세상의 따뜻함에 기여하고, 그 따뜻함을 위해 분투하는 것이 희망의 범주에 포함된다면, 재우는 날마다 희망을 품은 채 살고 있었다.’(p203)라고 작가는 말했다.

등대를 사랑하고 등대지기의 사명을 끝까지 지켜내는 주인공의 행적은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 자리를 인정하며 세상에 기여하는 삶의 모습이다. 무엇을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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