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 미지의 문 속으로
Chapter 1. 경계 01 경계에 관한 어떤 질문 02 우리를 둘러싼 경계들 03 통제와 규율의 수단 04 유연함이 만들어내는 문화 05 개입하고, 침범하고, 변화시키다 06 새로운 가능성의 창조 Chapter 2. 사물 01 결함 있는 100채의 집 02 발명보다는 발견 03 동사적 삶을 권함 04 사물 뒤집어 보기 05 하나의 사물이 집합을 이룰 때 06 새로운 오브제의 탄생 Chapter 3. 차원 01 틈과 구멍으로 드러난 세계 02 숫자로 삶의 차원을 규정할 수 있는가 03 단면이 드러내는 이면 04 평면에서 입체로 05 3차원의 한계를 넘어 06 인간, 또 다른 차원을 열다 Chapter 4. 행위 01 예술가들이 드나드는 호텔의 모습은 02 우리 가족이 사는 유연한 집 03 그라데이션이 필요한 공간 04 인간이 만드는 가구, 가구가 만드는 인간 05 행위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집 06 아이들에 의한, 아이들을 위한 유치원 Chapter 5. 현상 01 눈이 보는 색의 진실 02 철학의 눈으로 본 현상의 바다 03 빛과 향으로 지은 건축 04 인공이 조명한 자연 05 무한을 느끼게 하는 공간 06 현상 스스로 만드는 예술 Chapter 6. 장소 01 어긋난 맥락의 결과 02 예술과 장소가 만날 때 03 예술이 된 상업건축 04 버려지고 숨겨진 장소의 재발견 05 공공의 장소와 예술 06 거대한 인공 공간에 살며 나오는 글 : 미지의 문을 나서며 |
Jong-Ji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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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의 눈으로 본 공간과 예술
-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운 만남이 이루어진 남다른 에세이 이 책은 예술서로서는 드물게 현대건축 및 현대미술을 중심으로, 건축가의 눈으로 본 ‘창의적 사고’와 ‘실험적 발상’에 관한 이야기다. 전작 『공간 공감』 (효형출판, 2011) 에서 오감과 건축의 관계에 대해 논한 바 있는 저자의 시각은 건축뿐만 아니라 다른 예술 분야까지 아우른다는 측면에서 그 외연이 한층 더 넓어졌다. 저자의 시선은 건축 밖의 예술 장르를 해석할 때도 ‘공간’의 그림자를 드리운다. ‘건축’과는 또 달리, 그에게 ‘공간’은 보다 광범위하고 추상적이면서도 편재(遍在)해 있는 개념이다. 마치 카메라 렌즈처럼 공간적, 건축적 필터를 거친 저자의 독창적인 분석은 책 속 곳곳에 스며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