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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rin Dre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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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은 돼지예요.
질서 있고 정돈된 일상을 좋아하죠. --- p. 4 안톤은 반짝반짝 빛나는 빨간색 자전거에 올라탄 후, 가게로 가는 언덕길로 향했어요. 아주 완벽하게 페달을 밟으면서 말이죠. --- pp. 11~12 드디어 안톤의 순서가 왔지만, 생일 케이크는 이미 다 팔리고 없었어요! --- p. 19 롤라는 케이크를 뒤집어쓴 자신의 소중한 친구 안톤을 다정하게 바라보았어요. --- p. 29 사실 이 파티는 롤라가 본 파티 중에서 가장 완벽하게 엉망인 파티였어요. --- p. 31 하지만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어요. 심지어 안톤도요! --- p.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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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가 두려운 아이들에게 주는 메시지
“실수해도 괜찮아, 우선은 해보는 거야!” 이 책의 주인공 안톤은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돼지입니다. 친구를 위해 완벽한 깜짝 파티를 준비하려고 하지만, 결국 계획대로 되지 않죠. 하지만 괜찮습니다. 친구는 엉망진창이 되어 버린 파티를 보며 행복해했고, 아무도 안톤의 실수를 비난하지 않았어요. 항상 완벽함을 추구했던 안톤은, 단 한 번의 실수로 ‘완벽함’이라는 강박에서 해방되어 더욱 행복해집니다. 실수할 수 있는 자유, 무언가에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자유를 얻은 겁니다. 우리는 누구나 실수를 하며 살아갑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우리 어른들 또한 셀 수도 없이 많은 실수를 하면서 살아가죠.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아이들은 잘하지 못하는 것을 스스로 용납하기 힘들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쪽을 택하곤 합니다. 이러한 아이들은 작은 실수조차 용납하지 못하죠. 하지만 실패와 실수는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실수는 나쁜 걸까요? 아닙니다. 실수는 곧 새로운 도전입니다. 이 책은 실수가 두려운 아이들에게 실수는 ‘실패’가 아닌 ‘새로운 도전’이라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또한 자신감이란 전혀 실패하지 않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실패하고 다시 도전한 후 성공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는 걸 알려 줍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즐겁게 지는 법, 실수를 즐길 수 있는 법을 알게 해 단단한 마음의 면역성을 길러 주면 좋겠습니다. 부디 이 책이 실수로 좌절하는 아이, 결과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는 아이가 아닌 경험과 노력의 중요성을 깨닫는 아이가 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