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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칠 수 있다면
2. 악의 성장과 진화 3. 기다림의 이유 4. 사람을 판단한다는 것 5. 절망의 자아를 딛고 서서 6. 나를 본다 7. 삶에서의 망설임 8. 사라지지 않는 희미한 불빛 같이 9. 허망할 줄 알면서도 10. 이해를 넘어서 11. 혼자가 아니다 12. 꽃잎에게 말했다 13. 불행이 계속된다면 14. 흔적 15. 안쓰러움 16. 클링조어의 여름 17. 황제 18. 뒷모습 19. 허무의 끝 20. 마음의 감옥 21. 화장 22. 천사는 여기 머문다 23. 삶을 바라보는 시야가 바뀔 때 24. 아제아제 바라아제 25. 사랑을 믿다 26. 자유란 능력이다 27. 그리움 28. 존재 자체만으로도 29. 모든 것이 지나고 나서 30. 인간관계의 이중성 31. 영혼의 감옥 32. 피면 지고 33.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 34. 지하 생활자의 수기 35. 내 안의 불꽃을 잃어버렸을 때 36. 마음의 부력 37. 아버지의 강 38. 자신에 대한 탐닉 39. 감정으로부터의 자유 40. 삶의 환희 41. 인간 실격 42. 운명은 어디로 흘러가는 것일까? 43. 바람의 노래 44. 인생의 늪 45. 표범이 되어가는 걸까? 46. 인간관계의 허무함 47. 찰스 램은 왜 평생 독신으로 살았을까? 48.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49. 아사달과 아사녀 50. 가지지 못한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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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괴로움은 모두 나로 인한 것일 뿐, 다른 이유는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나를 만들었을 뿐이다. 그 누구를 탓하는 것조차 부끄러울 수밖에 없다. 운명이 나를 이리로 몰고 온 것인지는 모르나 그 운명도 이제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나의 운명을 내가 어찌할 수 없음에 삶은 고단한 것인지도 모른다.
이제 나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 점점 가라앉아 버리는 듯하다. 세월이 많이 흘렀음에 삶의 흔적이 지워져 가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이제는 나 자신을 딛고 일어서고자 한다. 그 모든 원인과 책임이 나에게 있기에 그것을 인정하고 나를 넘어서고자 한다. 남아있는 시간을 위해 새로운 목표를 잡고자 한다. 거창하지는 않으나 나름대로 나의 한계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도 하고자 한다. 그것이 그나마 나의 삶을 부끄럽게 만들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