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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페우스
페르세우스 오이디푸스 안티고네 헤라클레스 미네르바 피그말리온과 엘리자 오리온 페넬로페 세이렌 이카루스 알키오네 에오스 프로메테우스 아네모이 피루스와 시네아스 판도라 나르카소스 칼립소 아리아드네 고스디우스 프로크루스테스 아프로디테 알페이오스 네소스 이아손 메데이아 시지프스 아라크네 헤르메스 알케스티스 다프네 미다스 니오베 에리직톤 벨레로폰 카시오페이아 파에톤 아킬레우스 아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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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페우스는 어떻게 그러한 사랑을 했던 것일까? 그것은 아마 자신보다 에우리디케를 더 많이 생각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상대보다는 자기 자신을 더 많이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사랑이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자기 자신이 우선인 것이 우리 대부분의 모습일 것이다. 오르페우스와 같은 사랑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사랑하는 상대보다 자신을 더 먼저 생각하고, 그 사람의 입장보다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며, 그 사람의 형편을 생각하기보다 자신의 처지를 더 염려하고, 그 사람을 기준으로 하기보다 나 자신이 모든 기준이 되는 이상 오르페우스와 같은 사랑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나 중심의 사랑으로는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와 같은 사랑이 이루어지기는 힘들 것이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