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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별 차이가 없다
당신의 판단과 나의 판단 사람에 대한 기대가 삶을 망칠 수도 세월을 이겨냈기에 생에 대한 미련은 없다 운명이라 할지라도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돌이킬 수 없는 삶의 선택 아무것도 아닐지라도 내가 비롯된 곳 존재의 근원 그렇게 소중한 것임을 감당해야 할 세상 너무 늦게 깨달았기에 아직 가망은 있기에 현실의 이면 쉽지 않은 길 길에서 벗어나 살아간다는 것은 죽음을 기억해야 마음을 붙이면 될 뿐 왜소한 자화상 살아내야 하는 일상 묶인 것을 다 풀어버리고 열린 사회를 위하여 스쳐 지나가는 인연들 후회 많은 시간들 한 떨기 꽃잎처럼 사라져간 목숨들 삶과 나 시대의 희생물 그 시간들은 돌아오지 않기에 절망의 자아 사람과의 거리는 어디쯤이 최선일까? 귀뚜라미 그토록 아팠기에 인생의 늪 두근두근 내 인생 알파의 시간 세월은 반복되지 않는다 어떠한 선택을 하든지 쉴 수 있는 곳 어찌할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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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인간이며 삶이다. 문학을 통해 우리는 직접 경험하지 못한 인간에 대해 그리고 삶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다. 또한 문학에는 작가의 인간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이 있다. 작가는 인간과 삶을 추상적으로 이해하지는 않는다. 인간의 본질, 삶의 본질을 지극히 이해하려고 하는 과정 안에 그들의 작품이 있다. 작품을 읽다 보면 삶이 무엇인지, 인간이란 어떤 것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작품을 읽으며 많은 즐거움과 감동을 느끼곤 한다. 살아가면서 직접 경험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에, 문학작품을 읽으며 비록 간접 경험이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그동안 많은 좋은 작품을 만나곤 하였다. 그냥 읽고 끝내기가 아쉬워 틈틈이 글로 정리하는 습관이 생겼다. 이 책은 그런 글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앞으로도 문학을 읽는 것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일상처럼 계속될 것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삶과 인간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자 한다. 문학 작품을 읽고 정리하는 과정 또한 계속하려고 한다. 비록 부족한 글이지만 이 책을 접하는 분들께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길 희망해 본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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