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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파랑새 되었다
가는 것, 오는 것 잊히지 않는 곳 기다림 빈 집 그리고 포도밭 묘지 또 다른 사랑 허무의 초월 사랑을 이룰 수 있는 곳 그 먼 나라 그것을 잃고 홀로 어디로 가야 할까 사랑의 물리학 풍장 생의 감각 즐거운 편지 아흔 여섯 방울의 눈물 한 잎 선운사에서 너를 기다리는 동안 원시 귀뚜라미 홀로서기 바람 부는 날 참회록 내 마음을 아실 이 낙화 인생 새 쑥대머리 살다보면 살아진다 풀꽃 한계령에서 한강의 소설 얼마 남지 않은 삶을 알고 있다면 삶의 무거움 언젠가 떠나게 되면 많은 선택 속에서 내가 있는 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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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인간이며 삶이다. 문학을 통해 우리는 직접 경험하지 못한 인간에 대해 그리고 삶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다. 또한 문학에는 작가의 인간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이 있다. 작가는 인간과 삶을 추상적으로 이해하지는 않는다. 인간의 본질, 삶의 본질을 지극히 이해하려고 하는 과정 안에 그들의 작품이 있다. 작품을 읽다 보면 삶이 무엇인지, 인간이란 어떤 것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작품을 읽으며 많은 즐거움과 감동을 느끼곤 한다. 살아가면서 직접 경험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에, 문학작품을 읽으며 비록 간접 경험이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그동안 많은 좋은 작품을 만나곤 하였다. 그냥 읽고 끝내기가 아쉬워 틈틈이 글로 정리하는 습관이 생겼다. 이 책은 그런 글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앞으로도 문학을 읽는 것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일상처럼 계속될 것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삶과 인간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자 한다. 문학 작품을 읽고 정리하는 과정 또한 계속하려고 한다. 비록 부족한 글이지만 이 책을 접하는 분들께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길 희망해 본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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