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무임승차
수오
푸른봄 2013.09.11.
가격
12,000
10 10,800
YES포인트?
6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제1장 죽음과 세금, 인간이 피할 수 없는 두 가지
제2장 돈은 잠들지 않는다
제3장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제4장 눈물과 돈의 법칙
제5장 악마의 두 얼굴
제6장 돈이 말을 하면, 진실은 침묵한다
제7장 화폐의 무덤을 파헤쳐라
제8장 양심을 대출해 드립니다
제9장 목숨 값
제10장 그건 돈이 아니라 내 피다
제11장 헌법 38조. 모든 국민은 납세의 의무를 지닌다

저자 소개

저자 : 수오
드라마 [싸인], [내조의 여왕], [돌아와요 순애씨], [칼잡이 오수정], [못된사랑], 시트콤[김치치즈 스마일], 예능[사돈, 처음뵙겠습니다], 시사교양[이문세의 브랜드코리아] 등 다수의 방송프로그램에서 기획 및 프로듀서로 작업하였다. 이후 영화[스쿨어택]의 스토리 작가를 거쳐 [스파이]를 각색했고, [히말라야]의 시나리오를 썼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9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495g | 148*210*30mm
ISBN13
9791195006335

책 속으로

벤자민 프랭클린이 말했다. 인간이 결코 피할 수 없는 두 가지는, 죽음과 세금이라고. 하지만 대한민국에는 세금은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요즘은 대부업체들이 완전한 기업 뺨치잖아요. TV만 틀면 대부업 광고가 나오고. 우리 애가 놀면서 그 노래를 부르더라니까. 왜 그거 있잖아. 일신 일신머니. 우리 애가 놀면서 그 노래를 부르더라니까.”
“요즘엔 장학금까지 준다고 아주 난리던데요.”
그의 말처럼 일신캐피탈은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사업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었다. 물론 대중의 곱지 않은 시선을 의식한 언론무마용이지만, 등록금에 허덕이는 대학생들에게는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었다.
---「죽음과 세금, 인간이 피할 수 없는 두 가지」 중에서

정치란 국민이 낸 세금을 어떻게 쓰느냐를 정하는 일이다. 자신이 낸 세금이 엉뚱하게 쓰인다면 억울해서 누가 세금을 내겠는가. 그렇기에 더욱 투명하게 확보되어야 하는 것이 세금이고, 국민은 지속적인 관심으로 그것의 낭비를 감시해야 하는 것이다.
“근데 말이야, 탈세라는 게,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아도 이렇게 하나 둘 빼다 보면….”
또 하나를 빼자 젠가 기둥이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위태롭게 흔들렸다.
“결국 나라 전체가 무너지는 거야.”
상도의 말이 끝나자마자 이내 젠가가 무너져 내렸다.
---「돈은 잠들지 않는다」 중에서

강정식 쪽으로 방향을 돌리자 가방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5만원권 현금다발이 안경에 비췄다. 가방의 크기로 봐서 족히 10억은 되는 거액이었다.
“어르신께서 드리는 용돈입니다.”
대가 없는 청탁이란 있을 수 없다.
“용돈이라…. 그래, 어르신께서 원하시는 게 뭔가?” 강정식이 비릿하게 미소 지으며 물었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중에서

“30대 중반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몸 상태였죠. 대학 때 데모를 하다가 경찰에 끌려가서 고문을 당했었다 하더군요. 고문 후유증으로 병원이 무서웠던 거예요. 나치에게 고문을 당했던 유태인들 중에서도 같은 이유로 병원에 가지 못한 사례들이 있습니다. 병원 침대에 눕는 순간 고문대 위에 눕는 것 같은 겁니다. 아무리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었던 거죠.”
“그럼? 경석 선배가 당한 고문이 80년대 군사정권의 고문수법과 같은 방식이라는 말씀이신가요?” 혜린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이건 사람이 할 수 있는 짓이 아니었다.
---「눈물과 돈의 법칙」 중에서

“고문실 상주 의사였다는군요.”
“언젠가 들은 적이 있어. 아우슈비츠의 죽음의 천사 요제프 멩겔레나와 칠레의 쿠틴호처럼 우리나라에도 과거 고문실에 상주하며 고문을 돕던 양심 없는 의사가 있었다고.”
“그럼, 양진만 원장이….” 혜린의 손이 떨렸다.
“그래, 고문경찰과 고문실 상주 의사가 공모해서 노숙자들을 이용한 거지.”
---「악마의 두 얼굴」 중에서

부자는 죄인이 아니다. 열심히 일을 해서 부를 축적하는 것이 언제부터 이토록 터부시 되었던가. 대한민국에서 존경받는 부자는 사라진 지 오래다. 사람들은 부자를 부러워할 뿐, 존경하지 않는다. 사방 백리 안에 굶어 죽는 자가 없게 했다는 경주 최부잣집. 전 재산을 팔아 독립운동에 헌신한 이회영 선생 같이 존경받는 부자는 안타깝게도 지금의 대한민국에 없다. 태호는 희수를 쳐다보았다. 이 여자는 지금 존경받는 부자가 되려 하는가. 회의를 소집했다.
---「돈이 말을 하면, 진실은 침묵한다」 중에서

“그래서. 세무조사도 할 수 없는데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상도의 말에 팀원들의 얼굴이 참담하게 굳었다. 탈세 증거가 명백한 데도 납세자의 날 표창장 하나 때문에 세무조사도 할 수 없는 현실. 유전무죄 무전유죄. 이 말은 비단 법조계에만 적용되는 게 아니었다.
---「화폐의 무덤을 파헤쳐라」 중에서

“대체 왜 그런 거니? 약속했었잖아. 열심히 공부하기로.”
“열심히요? 그래요 아저씨 말대로 열심히 공부했죠. 근데 그러면 뭐하나요. 아무리 노력해봤자 있는 놈들이 손 하나 까딱하면 우린 끝인데. 아버진 휴일도 없이 손톱 닳아가며 차에 선팅지 붙였는데, DS자동차에서 발행한 선팅 쿠폰 하나로 하루아침에 가게 문 닫았어요.” 상윤은 복받치는 듯 말을 쏟아냈다.
“우리 아버지가 무슨 잘못을 했어요? 아저씨 말대로 평생을 열심히 일만 한 사람의 최후를 보라구요!”
---「양심을 대출해 드립니다」 중에서

“근데, 그게 약값이 만만치가 않아서….” 의사는 말하기를 망설였다.
“돈이 얼마가 들든 상관없으니까, 빨리 처방해주세요!”
“이 약이 한 알에 3만 500원이예요. 하루에 네 알을 먹어야 합니다. 하루에 네 알이면 12만원. 한달에 360만원이 넘어요. 일 년이면 4,380만원이죠.”
“무슨 약이 그렇게 비싸요?” 신자는 어이가 없었다.
“신약이라 저희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약값은 저희가 결정하는게 아니라 제약회사가 결정하는 거라서….”
“그게 무슨 말이에요? 이게 사람 목숨 가지고 장난치는 거지. 돈 없는 사람은 죽으란 소리잖아요!”
---「목숨 값」 중에서

“예금자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오늘부로 본 은행이 영업정지가 되오니….”
영수 할머니가 침침한 눈을 비비며 은행 문에 붙어있는 안내 문구를 읽어나갔다.
“이게 대체 뭔 소리고? 은행이 문을 닫아?”
옆에 있던 백발의 할아버지가 선뜻 이해가 안 됐는지 몇 번이고 안내문구를 보며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할아버지뿐이 아니었다. 은행을 찾은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도 은행 앞에 모인 인파가 떠날 기미를 보이지 않자 김 지점장이 고개를 내밀었다.
“지금, 예금보호공사 직원이 와 있어가, 은행 인출이 너무 많아가…
어르신들을 대하기 송구스러웠는지 손수건으로 연신 벗겨진 머리를 닦으며 말했다.
“뭔 소리고, 그럼 은행이 망했다 말이가! 야야, 김 지점장아. 니랑 나랑 본 게 몇 년인데 그런 말을 하노. 그럼, 은행 망하는데 나한테 연락도 안 해 준기가?” 혼잣말을 하던 할아버지가 소리쳤다.
---「그건 돈이 아니라 내 피다」 중에서

태호는 씁쓸했다. 정두호를 잡은 성과가 있었지만 또다시 이용철을 놓치고 말았다. 애초에 이 모든 것이 이용철의 계획이었을까. 그는 대체 얼마 동안 이 계획을 세운 것일까. 25년. 오직 정두호의 비자금을 관리하며 그 세월 동안 그를 버티게 한 건 정말 돈일까. 돈이란 대체 뭘까. 한참을 고민하던 태호는 생각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살인자. 그게 바로 돈이다.

---「헌법 38조. 모든 국민은 납세의 의무를 지닌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에 통렬한 심판을 날린다.
범죄 수사극의 스릴과 긴장을 넘어서는 탈세추적 수사극!

‘안낸 놈이 더 잘산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에 통렬한 심판을 날린다!


많이 번 사람이 많은 세금을 내는 것, 너무나 기본적인 상식이고 원칙이다. 하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에서는 이 원칙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 전현직 대통령도, 한국 최고의 재벌도, 고위 공무원도 세금을 내지 않는 현실에서 수많은 서민들은 돈 때문에 울고 웃는다. 『무임승차』는 상식을 무시하고, 원칙을 회피하는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 통렬한 심판을 들이댄다. 매일 쏟아지는 부정부패 소식을 보며 분노하는 서민들에게 지금 대한민국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보여준다. 정의와 원칙이 지켜지는 사회를 이야기한다.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징수한다!’
24시간 365일, 돈을 쫓고 추적하는 국세청 ‘무한추적’팀의 탈세추적 수사극!


나날이 치밀해지는 탈세 수법. 국세청에서는 가장 악질적인 체납, 탈세자들을 상대하는 ‘무한추적’팀을 만들기에 이른다. 그 중심에 강태호 팀장이 있다. 돈에 대한 천부적인 직감과 사건을 꿰뚫어보는 통찰력 그리고 탈세를 뿌리 뽑아야 한다는 강한 집념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강태호 팀장과 팀원들. 이들은 탈세추적의 최전방에서 때로는 악질적인 사채업자처럼, 때로는 경찰이나 변호사처럼 활동하며 동원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두뇌싸움과 힘으로 밀어붙이는 지능적이면서도 악질적인 체납자와의 탈세 전쟁. 수많은 탈세자들과 마주하던 무한추적팀은 점점 믿기 어려울 만큼 거대한 권력과 마주하게 되는데...

‘그건 돈이 아니다. 내 피다.’
돈에 울고 돈에 웃는 서민들의 감동이 있는 휴머니즘 소설


온종일 생선 판 돈을 건네며 한 번만 봐달라고 부탁하는 장터 할머니의 눈물, 갓난아기의 분유 값이 없어 마트에서 도둑질을 할 수밖에 없던 가장의 절규, 자신은 체납자가 되더라도 마지막 잔금으로 밀린 직원들의 월급을 주는 사업가의 애환... 부정부패의 뒤에는 늘 억울하게 당하는 서민들의 눈물과 피가 남는다. 재벌 총수의 스카이라운지부터 쪽방촌의 지하 셋방까지.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을 직접 마주할 수밖에 없는 세무공무원들의 휴머니즘을 통해 진한 감동을 전한다.

리뷰/한줄평19

리뷰

8.4 리뷰 총점

한줄평

9.3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