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uke Fujishima,ふじしま こうすけ,藤島 康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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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물어봐도 될까? 좋아요. 그 때... 베르스퍼는 내가 사라질 때까지 시간을... 시간을 되돌린다고 했잖아. 네- 그리고 그건 페이오스한테 명중했어. 하지만 사라지지 않았고, 이 상황이 증명하는 건... 그래요. 우리는 오랜 시간을 여행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역시 그랬군... 하지만 그건 여신과 함께 살아간다면, 결코 피할 수 없는 숙명이에요. 응... 아마도 그런 줄 알고는 있었을 거야. 알면서도 생각 않기로 하고 있었떤 거야.
하지만, 정말 슬픈 건 너희들 남겨지게 되는 존재가 아닐까? 그렇게 오랜 시간을 지나며 몇 번의 이별을 경험해 왔겠지. 걱정말아요. 지금은 아주 잘 알겠어요. 왜 베르단디가 당신을 좋아하는지. 케이씨 기억해두세요. 우리 여신들은 만난 사람들을 결코 잊지 않는다는 사실을. --- pp. 77-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