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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이 책을 읽으실 분들께 꼭 읽어주세요! 제1장 신장의 형태와 하는 일 1. 신장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2. 소변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3. 신장은 소변을 만드는 것 외에 어떤 기능을 하나요? 제2장 신장 질환 이해하기(part I) 1. 신장 질환이란? 2. 급성 신부전과 만성 신부전은 어떻게 다른가요? 1) 급성 신부전 ① 증상 ② 진단 ③ 치료 2) 만성 신부전 ① 증상 ② 진단 ③ 치료 3. 신장 질환에 취약한 품종이 있나요? 1) 개 2) 고양이 4. 신장 질환의 단계, 치사율 및 예상 수명 1) 신장 질환의 단계 2) 치사율 및 예상 수명 ① 급성 신부전의 경우 ② 만성 신부전의 경우 제3장 신장 질환 이해하기(part II) 1.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몸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2. 신장에 문제가 생겼는지 평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3. 신장 질환 진단을 위해 어떤 검사가 필요한가요? 제4장 신장 질환에 처방되는 약과 역할, 기타 치료 1. 신장 질환의 단계별 관리 방법이 다른가요? 1) 수액 치료 2) 항구토제와 식욕 촉진제 3) 인 흡착제 4) 빈혈 치료제·철분 제제 5) 칼시트리올(활성비타민D) 2. 신장 보조제는 정말 도움이 되나요? 3. 신장 보조제 중에 유산균이 많던데 먹이는 게 좋을까요? 4. 혈액 투석은 언제 필요한가요? 제5장 신장 질환과 식이 관리 1. 만성 신부전 환자의 영양 관리 이해하기 1) 질병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영양 관리(1단계) ① 신장이 아픈데 고기를 줘도 될까요?(인 제한) ② 신장 손상 속도를 지연시키는 영양소들 2) 임상 증상 완화를 위한 영양 관리(2~4단계) ① 단백질 제한 ② 가용성 식이섬유 3) 대사불균형 최소화를 위한 영양 관리(2~4단계) ① 나트륨(소금) ② 칼륨 4) 에너지 요구량 충족을 위한 영양 관리(2~4단계) 5) 기호성을 높이기 위한 요령 2. 신장 질환용 간식과 사료 라벨에서 꼭 확인해야 할 영양 성분은 뭘까요? 3. 만성 신부전 환자에게 급여할 수 있는 보조제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장내 인 흡착 보조제 2) 장내 요독 물질 흡착 보조제 ① 레날 ② 레날 어드밴스 ③ 아조딜 3) 신장 섬유화 저해 보조제 4) 칼륨 보충제 4. 혈액 검사 결과가 정상 수치가 되면 일반 음식을 먹여도 될까요? 제6장 신장 질환이 있는 아이들의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점 1. 평상시 관리 방법 1) 식이 관리 2) 충분한 물 급여 2. 신장 질환의 합병증 3. 언제 병원을 가야 할까요? 이 책을 펴내며 책을 마무리하며 [부록] 약을 쉽게 먹이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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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신부전의 경우 보통 소변량이 늘고 물을 많이 먹는 ‘다음다뇨’ 증세를 보이며, 이 경우 탈수가 쉽게 발생합니다. 탈수가 생기면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점막에 끈적끈적한 막이 생길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심장이 빨리 뛰는 것처럼 느껴지거나 피부 탄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눈 주위가 움푹 들어가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탈수 증상을 방치하면 신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신장이 더 빨리 손상됩니다.
--- p.46 혈액 검사로는 BUN, 크레아티닌, SDMA 등 신부전 지표들을 확인하여 신부전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단계를 확인한 후 치료 방향을 정합니다. 크레아티닌은 근육 세포에서 정상적으로 생성되는 물질로, 사구체에서 여과율과 비례해 그대로 소변으로 배설되는 물질입니다. 따라서 신장의 여과율, 즉 농축 능력을 평가하기 좋은 지표입니다. --- p.48 육류를 주식으로 하는 식이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육류는 인 함유량이 높습니다. 만성 신부전 영양 관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인 제한입니다. 만성 신부전이 되면 사구체 여과율의 감소로 인을 배설하는 능력이 떨어져, 혈중 인 농도가 증가하는 고인혈증이 발생합니다. 이에 반응하여 이온화된 칼슘 농도가 감소하면 저칼슘혈증을 초래하여, 혈중 인 농도를 조절하기 위해 부갑상샘 호르몬 분비가 항진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어 부갑상샘 호르몬이 만성적으로 늘어나면 골연하증, 연부 조직에 미네랄 침착(mineralization), 결석, 골수 억압, 신경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p.72 많은 보호자가 혈액 수치가 ‘정상’이 되면 회복됐다고 착각해 일반식을 먹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만성 신부전은 완치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혈액 검사가 정상적으로 나타난 이유는 수액과 음식 관리를 통해 신장 부담을 줄이고 혈액 속 요독소 물질의 농도를 줄였기 때문입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손상된 신장은 기능을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신부전 진단 시점부터 환자가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혈액 검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해서 다시 일반식을 주면, 손상된 신장이 과량의 단백질과 인을 대사하지 못해 요독증이 빠른 속도로 재발할 수 있습니다. --- p.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