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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삼촌
우리 집에 살고 있는 연쇄살인범
김남윤
팩토리나인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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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삼촌 (큰글자도서)
[도서] 철수 삼촌 (큰글자도서)
김남윤 저 팩토리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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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삼촌 (큰글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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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살인
동거
가족
추적
범인
수사
매듭
외전 - 허수아비

저자 소개1

‘내가 읽고 싶고 독자들이 좋아하는 소설을 쓰고 싶다.’ 읽고 보고 듣는 모든 이야기를 좋아한다. 말하는 것보다는 쓰는 것을 더 좋아해 집필을 시작했다. 《철수 삼촌》으로 2021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 청년작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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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372g | 134*200*18mm
ISBN13
9791165343750

책 속으로

시체의 역한 냄새가 코를 찔러대자 강력팀 형사들은 손으로 코와 입을 가렸다. 두일은 생전 처음 맡는 악취에 방금 먹고 마신 음식들이 역류하는 것을 느꼈다. 급히 두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지만 어림없었고, 결국 속에 있던 것들을 전부 게워내고 말았다. 강력팀 형사 몇몇은 그런 두일을 보고 상황에 안 맞게 저들끼리 낄낄댔다. 두일은 평생 그 냄새와 웃음을 잊지 못할 것을, 희미하게 느꼈다.
--- p.31

두일은 고개를 크게 휘젓고서 철수를 노려봤다. “사람 죽인 손으로 만든 음식은 절대 입에 안 대!” …식탁 끝에 앉아서 컵라면이 익기를 기다리자, 철수가 슬며시 김치를 내밀었다. “김치는 냉장고에 있던 거예요.” 두일은 잠시 머뭇거리다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 “그래, 김치는 장모님이 주신 거니까 먹어야지.”
--- p.61

“이건 또 무슨 짓이야?” 각자가 방으로 들어가자, 거실에는 두일과 철수 단둘만 남았다. 그러자 두일이 버럭 소리를 질렀다. 방에서 푸들과 놀던 예지가 뒤돌아보았다. 두일은 예지의 시선을 느끼고 목소리를 낮추었다. “이미 충분히 약점 잡고 있으면서 또 뭐 하려고?” 철수가 알 수 없는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재밌잖아요.”
--- p.86

“그런데 10년 전 자취를 감춘 이 인물은 조금 이상하군요. 10년 동안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다면, 그사이에 욕구는 어떻게 해소해왔을까요?” 잠시 말을 멈춘 그는 심각한 표정이었다. “조심하세요, 형사님. 이 인물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학규의 경고에 두일은 그저 침만 삼켰다.
--- p.132

“아이고, 경찰 나으리 납셨어요?” 태곤은 정색하더니 두일의 머리채를 붙잡고 거칠게 뒤로 잡아당겼다. “지금 네가 여기 경찰로 온 거 같아? 경찰이면 빚 안 갚아도 되나? 너 지금 우리 고객님으로 여기 와 있는 거예요. 이 빚도 못 갚는 븅신 새끼야!”
--- p.136

“내 가족이 어떻게 됐는지 알고 싶어?” 그러고는 두일의 앞으로 다가가더니 어깨에 손을 올렸다. “정말 그게 궁금해?” 그러고는 주저 없이 뒤돌아 집으로 들어갔다. 그 모습을 본 두일은 등골이 서늘해졌다. 분위기에 휩쓸려 잠시 잊고 있었다. 철수는 연쇄살인범이었다.
--- p.156

두일은 머릿속이 하얗게 질렸다.
“당장 짐 챙겨.”
“갑자기 무슨 말이야? 당신 왜 그래?”
“제발 하라면 그냥 하란 대로 좀 해. 예지 너도 빨리 짐 챙겨. 얼른 챙겨서 친정에 가.”
두일은 안방으로 들어가서 양손에 여행용 가방을 들고나왔다. 두일 혼자 분주한 모습을 본 수진과 예지는 벙쪄서 가만히 서 있었다.
--- p.195

“으아아아악!”
“무슨 일이야?!”
주체할 수 없는 비명 소리가 들렸다. 민기와 경찬은 황급히 승우가 있는 부엌 쪽으로 달렸다. 부엌으로 가자 승우가 바닥에 주저앉아 있었다. 냉동실 조명에 비친 그의 바지는 사타구니 부위를 중심으로 젖어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으… 으아아악!”
경찬과 민기도 뒷걸음질 치며 소리를 내질렀다. 문이 덜렁 열린 냉동실 안에는 사람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있었다.
--- p.204

“누구냐? 장부를 가져간 놈이?” 태곤의 중저음이 보더콜리 소리를 덮었다. 그 소리에 다시 모두의 시선이 쏠렸다. 태곤이 가슴팍에서 꺼낸 잭나이프를 현란하게 돌리는 중이었다. “오늘 여기서 장부 안 나오면 다 죽는 줄 알아.” 쿵! 태곤의 부하 한 명이 문을 세게 닫았다.

--- p.218

출판사 리뷰

궁지에 몰린 형사와 여유 넘치는 연쇄살인범의 기묘한 공생
사건과 사건이 만나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사건을 낳는
이야기의 연쇄적 화학작용!


일순간의 실수로 인생 최악의 상황에 놓인 기러기 가장이자 10년차 형사인 두일. 두일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자신의 실수와 잘못을 타인의 소행으로 위장하기로 한다. 그리고 이 숨 막히는 순간에,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제가 누군지 궁금하시죠? 10년 전 미제 연쇄살인 사건 아시죠? 제가 그 사건의 진짜 범인이에요. 그쪽이 모방한 사건 말이에요.” 여유 넘치는 살인범이 궁지에 몰린 형사에게 건네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 “그쪽 집에서 살고 싶어요.” 물론 두일도 미친 짓이란 것을 알았다. 정말 그러고 싶지도 않았고, 그러면 안 된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하지만 두일에게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궁지에 몰린 형사의 이야기는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나아간다. 형사 두일은 연쇄살인범과 기묘한 공생을 이루는가 싶지만, 그런 와중에도 또다른 살인을 계획하는 것인지 연쇄살인범은 매일 밤이면 어디론가 떠나기를 멈추지 않는다. 안 그래도 머리가 복잡한 와중에, 왜인지 캐나다에 유학을 떠났던 두일의 가족이 귀국한다. 연쇄살인범과 가족이 한집에 사는 상황에서 패닉에 빠진 두일. 그는 이 난관을 어떻게 타개할 수 있을까.

한편, 귀국한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이야기도 자못 흥미롭게 진행된다. 잘못을 외면하려 할수록 부풀어 오르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두일. 질풍노도의 시기에 아빠의 비밀 아닌 비밀을 보고 만 딸 예지. 범죄 수사 드라마에 심취해 살인 사건의 범인을 잡겠다는 아들 민기. 그리고 이 개별적인 이야기들이 놀라운 화학작용을 일으키며 새로운 사건과 사건을 낳는다.

친숙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캐릭터, 영화처럼 속도감 있는 전개
스릴러, 코미디, 드라마가 어우러진 치밀한 구성과 짜임새의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 수상작!


이야기의 시작부터 벌어지는 수습 불가의 사건과 이를 은폐하려는 주인공을 보고 있자면 영화 〈끝까지 간다〉가, 캐릭터들 간의 어딘지 위태로운 티키타카와 그에 스며 있는 위트가 느껴질 때면 영화 〈극한직업〉이 머릿속에 스치기도 한다. 언급한 영화들만큼이나 속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페이지 터닝을 유발하는 몰입감에 눈을 떼기 어렵다. 상황과 상황이 맞물리는 여러 이야기를 하나의 흐름으로 엮어내는 스토리텔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시에 이 작품은 재미있는 소설을 쓰겠다는 일념으로 대학 졸업 이후 칼을 갈듯 글을 갈아온 작가가 세상에 내어놓는 첫 작품이기도 하다.

“아이러니한 상황에 더해지는 사건, 사건, 사건. 그러는 사이 끌어올려지는 긴장감. 『철수 삼촌』을 영화나 드라마, 웹툰 등으로도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 -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심사평

미워할 수 없는 가장이자 형사 두일과 속을 알 수 없는 연쇄살인범 철수. 두 인물을 축으로 해 여러 이야기가 얽히고설키는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샌가 이야기의 대미를 마주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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