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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00401 내가 선택한 리스크가 나를 만든다 02202 리스크란 무엇인가 0401부 리스크 지문을 찾아라03 ‘리스크와 성격’이라는 새로운 과학 06504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리스크 지문 08305 리스크를 어떻게 인식하는가 10606 여성은 리스크 회피형, 남성은 리스크 감수형이라는 고정관념 13407 지역·문화별로 다른 리스크 지형 1562부 왜 사람마다 리스크를 대하는 태도가 다른가08 신념, 가치, 목적에 따라 위험의 수준이 달라진다 18909 감정과 이성, 수용 가능한 리스크 21810 위기에 반응하는 뇌와 호르몬 24611 미래의 일자리, 위기인가 기회인가 2733부 위기를 이기는 조직과 사회의 행동 전략12 리스크 공감으로 조직문화를 바꿔라 30313 안전망이 되어줄 ‘관계’를 재구축하라 33414 세계적 리스크와 지역적 리스크 35715 리스크 단어 재정립하기 381감사의 글 401참고 문헌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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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e Wu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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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회색 코뿔소가 온다위기에 짓밟힐 것인가, 그 위에 올라탈 것인가?금융위기가 세계를 휩쓴 지 불과 5년도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사람들은 마치 다시는 위기가 오지 않을 것처럼 눈앞에 놓인 위험 요소들을 방치하는 실수를 반복하고 있었다. 이 현상을 보고 세계적인 리스크 전문가 미셸 부커는 예측 가능하지만 쉽게 간과되는 위험인 ‘회색 코뿔소’ 개념을 만들어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회색 코뿔소 이론은 세계 수십 개국으로 퍼져나갔고, 경고를 받아들인 여러 기업과 정부들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팬데믹 이후 불확실성이 더욱 커진 지금, 경제·금융 전문가들은 다시금 “회색 코뿔소가 다가온다”며 경고하고 있다. 다가올 변화와 충격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세계의 기업과 정부를 위기로부터 구했던 저자가 이번에는 비즈니스 상황은 물론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한층 더 실용적인 리스크 관리 전략으로 돌아왔다. 팬데믹, 인플레이션, 기후 변화 같은 거대한 리스크부터 실직, 건강 문제, 커리어 전환, 결혼 등 일상적인 리스크까지 범위를 확장해 독자들에게 폭넓고 신선한 시각을 제시한다.내가 선택한 리스크가 나를 만든다개인과 사회를 이해하는 프레임 ‘리스크 지문’우리는 매 순간 리스크를 판단하고, 선택한다. 작게는 저녁 식사로 평소 먹던 음식을 먹을지, 아니면 새로운 음식에 도전할지, 하락장에서 주식을 팔지, 아니면 더 지켜볼지, 크게는 기업이 부도덕한 경영진을 해고할지, 아니면 두고 볼지 등 리스크 판단은 일상의 선택부터 기업과 국가의 흥망까지 좌우한다. 어떤 리스크는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는 기회이지만, 어떤 리스크는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들 치명적인 위협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부정적인 리스크와 긍정적인 리스크를 어떻게 분별할 수 있을까? 또한 인생에서 위기를 마주했을 때 이를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과 겁에 질려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차이는 어디에서 올까? 경영진의 개인적인 리스크가 어떻게 한 기업을 완전히 무너뜨릴 수 있을까? 왜 어떤 국가는 전염병, 기술 변화, 기후 위기 같은 리스크를 다른 국가보다 더 빨리 인식하고 관리하는 것일까? 저자는 그 답을 리스크 프레임, 즉 ‘관점’에서 찾았다. 리스크를 보는 관점은 타고난 성격, 자라온 환경, 경험, 안전망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서 결정된다. 저자는 이런 요소들이 지문처럼 한 사람의 고유한 특성을 나타내준다는 점에서 이를 ‘리스크 지문’이라고 지칭한다. 리스크 지문은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과 사회의 특성을 반영한다. 개인과 기업, 사회가 리스크를 어떻게 인식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지는 각각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인적 자원에서부터 글로벌 전략, 디자인, 마케팅, 합병, 정책 등 모든 측면에서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가 된다. 리스크 지문을 파악할 때 내가 누구인지 이해할 수 있고, 더 나아가 타인과 조직, 문화마다 다른 관점들을 진정으로 공감하며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 인간의 행동 원리에서 찾은 리스크 전략리스크 프레임으로 위기와 기회를 분별하라!이 책에는 리스크 지문과 관련된 흥미로운 사례와 연구가 등장한다. 인종차별의 위기를 딛고 독보적인 자리에 오른 디자이너, 취재를 위해 전쟁 현장에 목숨을 걸고 뛰어든 기자, 500개 이상의 공유 업무 공간을 하나로 연결시킨 창업자, 마약과 질병으로 죽을 고비를 넘기다가 피트니스 산업계의 스타가 된 CEO 등 위기 속에서 기회를 포착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새로운 영감과 깨달음을 준다. 무엇을 얼마나 위험하게 생각하는지는 신념, 목적, 가치관이 무엇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성격과 문화적 요인은 물론 신경학·유전학적 요인도 리스크 태도에 영향을 미친다. 위험으로부터 지켜줄 안전망이 주변에 있는지 여부도 중요한 요소다. 이처럼 경제학, 심리학, 사회학, 신경생물학을 넘나들며 리스크와 관련된 인간의 행동 원리를 풀어낸 저자의 접근법은 신선하면서도 유익하다. 더욱 복잡해진 세상 속에서 현명한 선택을 하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리스크 프레임으로 위기와 기회를 분별함으로써 부정적인 리스크는 줄이고 긍정적인 리스크는 감수해 성공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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