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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장수·치매·죽음에 대한 자기챙김
정순태
단비강산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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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 프롤로그

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노년기 삶을 위한 자기챙김이 필요한 이유

Ⅱ. 사회변화 예측

1. 미래와 예측
2. 거리두기와 공간 의미의 변화
3. 코로나 우울 사회
4. 디지털 문해력 중시 사회
5. 경제력 양극화 사회

Ⅲ. 노년기 삶의 새로운 과제

1. 고립의 심화
2. 돌봄체제의 혼란
3. 노화와 죽음의 존엄성 추락

Ⅳ. 노년기 정책방향 예측

1. 보건의료 : 원격의료추진
2. 노인복지 : 스마트 휴먼케어 도입
3. 평생교육 : 디지털 기술교육 강화

Ⅴ. 노년기 자기챙김의 바탕

1. 예비적 지식 : 인생주기의 이해
2. 기본적 자세 : 자기책임 인식
3. 기능적 준비 : 디지털 역량강화
4. 미래의 구체화 : 노화와 죽음의 수용
5. 실행의 준거 : 낙관적 회의주의 견지

Ⅵ. 장수를 축복으로 만들기 위한 자기챙김

1. 3대 입체 활동 실천
2. 5대 생애영역 재정비
3. 5대 정신자본 구축

Ⅶ.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자기챙김

1. 치매예방 일상생활
2. 치매 조기발견과 진단
3. 치매 발병 시 자기 조치

Ⅷ.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자기챙김

1. 죽음 담론
2. 영원한 이별을 위한 준비
3. 연명의료결정제도
4. 상장례의 선택

Ⅸ. 장수·치매·죽음에 대한 자기챙김의 기대효과

* 참고문헌

저자 소개 1

영남대학교 문과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노년기 삶과 죽음에 관한 강의를 시작하면서 대구한의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생애회고와 죽음준비를 위한 자기 삶 글쓰기를 가르쳤다. 제대로 된 강의를 위해서 영남대 대학원에 입학했다. 자기성찰을 담은 생각 깊은 글을 찾다가 사림파의 사부를 접하게 되었다. 그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웰다잉의 세가지 문턱』, 『55+, 지혜로운 노후생활』, 공저로 『운곡평전』 등이 있다. 40세 초반에 직장에서 나왔다. 숱한 직업을 두루 거쳤다. 강의를 시작하면서 늦깎이 학생이 되었다. 50세에 임종에 관한 논문으로
영남대학교 문과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노년기 삶과 죽음에 관한 강의를 시작하면서 대구한의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생애회고와 죽음준비를 위한 자기 삶 글쓰기를 가르쳤다. 제대로 된 강의를 위해서 영남대 대학원에 입학했다. 자기성찰을 담은 생각 깊은 글을 찾다가 사림파의 사부를 접하게 되었다. 그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웰다잉의 세가지 문턱』, 『55+, 지혜로운 노후생활』, 공저로 『운곡평전』 등이 있다.

40세 초반에 직장에서 나왔다. 숱한 직업을 두루 거쳤다. 강의를 시작하면서 늦깎이 학생이 되었다. 50세에 임종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57세에 연명의료결정제도에 관한 논문으로 사회복지학박사, 63세에 사림파 문인의 사부辭賦에 관한 논문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60세 전후에 수필가와 문학비평가로 등단도 했다. 저서로는 『웰다잉의 세가지 문턱(2019)』, 『55+, 지혜로운 노후생활(2020)』, 『운곡평전(공저, 2021)』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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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06쪽 | 372g | 154*216*12mm
ISBN13
9791197933301

책 속으로

삶의 중요 요건 중 하나인 공간에 대한 관념이 바뀌면서 공간 정체성의 혼란도 가져왔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학생이 되고 직장에 갈 때 직장인이 되는 것처럼 공간을 통해 정체성을 결정해왔다. 코로나로 공간은 가정으로 제한되고, 공간이 주는 정체성의 의미가 없어졌다. 공간 변화는 개인의 삶도 변화시키고 있다. 오프라인 모임은 급속하게 줄어들었고 온라인 모임은 더욱 활성화되었다.

거리두기로 우울이 심해지고, 비대면에 적응하기 위해 디지털의 위력은 더욱 세질 것이다. 혼자 살아가야 하는 사람과 누군가를 부리면서 사는 사람과는 삶의 질이 확연하게 차이를 보일 것이다. 경제적으로 형편이 좋은 사람은 더 잘 대접받는 시간이 되겠지만, 어려운 사람들은 더욱 억눌리고 고통받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노인의 경우, 거리두기는 공간과 만남의 변화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환경과 삶의 변화와 그에 대한 대비가 더욱 필요한 이유다.
---「코로나 우울 사회」중에서

노인 재무상태는 전반적인 경제생활을 어렵게 한다. 소득의 저하는 노후자금을 당겨쓰게 되고, 노후에 쓸 돈이 없어진 노인은 빈곤에 빠진다. 소득 하위계층의 노년기 삶은 빈곤과의 싸움이 될 공산이 크다. 소득 간 계층문제는 극복하기 힘든 과제다. 코로나19는 소득 사다리를 끊었다. 단절은 격차를 낳고, 격차는 갈등을 만든다. 집단 간의 갈등은 사회적 분쟁으로 번진다. 노사갈등, 지역갈등, 세대갈등의 현상을 넘어 빈부갈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해질 우려를 낳는다.
---「경제력 양극화 사회」중에서

개인의 준비가 먼저다. 개인의 준비는 ‘변화의 수용’과 ‘스스로 만드는 미래’라는 과제를 준다. 구체적으로 국가 사회로부터 시행된 ‘타의적 고립’을 수용해야 한다. 어쩌면 스스로 짐이 되지 않기 위해 고립을 자초하는 ‘자발적 고립’을 각오해야 한다. 그것을 바탕으로 대비하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동적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 미래비전은 국가나 사회가 만들어 주지 않는다. 분야별 전문가에 의한 사회변화와 기술전망을 바탕으로 하는 정책대안이나 적응 대안은 삶의 최저 수준을 기준으로 한다. 사회복지제도가 최소한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수준에 머무르는 것과 다르지 않다.
---「스스로 준비하는 삶」중에서

죽음청소란 죽음 이후의 유품정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살아가면서 죽음에 대비해 필요 없는 물건을 버리는 행위를 의미한다. 내일이라도 이 세상을 떠난다고 생각하고, 더 이상 쓸모없는 물건을 정리하라는 말이다. 치매나 사고에 대비해서도 필요하다. 어느 날 방으로 돌아갈 수 없을 때, 누군가가 나의 물건을 보게 되고, 치워야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 된다. 무엇을 정리할 것인가를 놓고 미래의 자신을 예측하면 그 끝에는 늙어있을 자신, 이 세상에 없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죽음청소」중에서

코로나19는 상술의 덫에서 빠져나올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억지와 상업주의의 장례문화, 일본식 장례문화에서 벗어날 기회다. 아직도 장례업자의 상술에 따라 이틀도 못갈 수의를 입고, 의미도 없는 염습을 하고, 필요도 없는 관을 쓴다. 어떤 옷을 입고 가든, 어떤 방식으로 시신을 모시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몇 명이나 조문을 다녀갔는지, 조화가 몇 개나 들어왔는지도 의미 없는 숫자놀음이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상주와 가족의 애통한 심정을 위로하는 자리로 그 의미를 찾아야 한다.

---「장례문화의 변화」중에서

출판사 리뷰

먼 미래에 있는 자신을 생각하고 준비하기는 쉽지 않다.
오늘의 삶이 급급한 사람에게는 더욱 그렇다.
그럴수록 더 미래를 내다보아야 한다.
스스로 삶을 챙겨야 한다.


당당한 노년을 위한 준비가 절실하다.

노년기 생활이 인생 전체의 만족을 결정짓는다. 세상이 어떻게 변했든, 자신의 미래는 자신의 몫이다. 코로나 이후 개인의 삶은 국가의 변혁이나 제도, 정책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거리두기로 인해 외로움은 심해지고, 삶의 질은 떨어지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를 감지하고, 그에 적응할 수 있는 특별한 노후준비와 추가적인 대책이 더욱 절실하게 필요한 이유다.

코로나가 끝나도 미래설계는 끝나지 않는다.

내일이면 오늘보다 하루 더 늙은 날을 산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고 예외도 없다. 코로나19로 인한 미래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그에 따른 대응할 방법을 살펴본다. 누구나 죽는다는 보편성과 치매를 앓게 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현실성을 고려한다. 이 책은 노년기 삶의 변화예측과 그에 따른 자기챙김이라는 두 가지 큰 갈래로 접근한다.

당당한 노년기 삶을 위한 자기챙김!

옛날이나 지금이나 나이 들면 늙고, 죽는다는 사실에 변한 것은 없다. 장수나 치매, 더구나 죽음은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코로나로 세상이 변한다고 이 사실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거리두기가 문화로 자리 잡고, 정보화는 빨라지고, 늙음과 죽음은 무가치해진다. 이 책은 이러한 사회 변화 속에서 당당한 노년기 삶을 위한 챙김의 자세와 바탕을 논의한다. 그 후에 장수, 치매, 죽음에 대한 이해와 실천사항을 제안한다.

웰에이징 ·웰다잉 전문강사가 전하는 노화와 치매, 죽음에 대한 자기챙김
쉽고 편하게 쓴 미래설계 지침서


생애 남은 시간은 각자도생이다. 세상이 변한다고 해도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은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시간이 갈수록 더 나이 먹은 내가 있다. 더 자주 많이 아프고, 그 뒤에 한번은 죽는 날을 여행해야만 한다. 치매나 불가항력적인 상황이 왔을 때, 본인의 인격을 유지하면서, 주위에 피해가 없도록 조치를 해 두어야 한다. 길고 지루하게, 고통 속에서 죽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끝까지 존엄을 지키며 죽어가야 한다. 이러한 작업은 누가 대신해 주지 않는다. 아무에게나 맡길 수도 없다.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재난 시기에 살았다. 영업제한 조치로 불 꺼진 도시는 촬영 끝난 영화 세트장처럼 적막했다. 재난은 경제문제로 이어지고, 스스로 살아남는 법을 고민하게 했다. 그러다가 미래를 잊었다. 아직도 깨어나지 못한 사람을 위해 긴말을 했다. 소시민들이 당당한 노년기 삶을 사는 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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