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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정신혁 그가 돌아온다." 월간 초이스 기자로 일하고 있는 세연, 평범해 보이는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그녀에겐 8년차 약혼자 신혁이 있다. 어릴 때 신혁의 누나 수민이 죽고난 후 차갑게 변해버린 신혁을 8년이나 기다린 것이다. 8년만에 외국에서 돌아오는 신혁을 만날 생각을 하니, 세연은 마음이 복잡해진다. 2회 신혁은 예정대로 돌아왔지만, 차가운 모습 그대로인 그를 보고 세연은 마음아파한다. 그러던 중, 세연은 출판기념회에서 우연히 어떤 남자와 부딪히게 되고 얼떨결에 그의 여자친구역할까지 해주게 된다. 자신을 윤은호라고 소개하던 그 남자, 그가 월간 초이스 신입기자로 입사해서 세연 앞에 나타나는데… 3회 세연은 월간 초이스 신입기자 환영식에서 술에 만취해, 은호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낸다. 은호는 잠든 세연을 보면서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신혁은 세연을 만나기 위해 그녀의 집에 갔다가 집까지 세연을 바래다주는 은호를 목격하게 되고, 세연에게 8년 전처럼 약혼을 물리자는 등의 말로 상처를 주고 마는데… 4회 은호는 취재장소로 자신이 다니던 초등학교로 세연을 데려가고 그곳에서 그녀의 사진을 찍어주며 둘 만의 추억을 쌓아 나가려 한다. 한편, 신혁은 세연과 결혼하지 않겠다고 아버지와 마찰을 빚는다. 월간 초이스 편집장의 권유로 세연과 은호는 다시 한번 함께 작업을 하게 되지만 인터뷰 상대가 유미리라는 말에 은호는 놀라며 주저하는데… 5회 유학시절 신혁과 친하게 지냈던 미리가 귀국을 하고, 세연은 그녀와 인터뷰 스케줄을 잡는다. 미리는 인터뷰에서 첫사랑을 다시 찾으러 왔다는 말에 은호는 세연을 끌고 무작정 자리를 피해버린다. 그 자리에서 세연은 미리의 첫사랑이 바로 은호였음을 알게 된다. 한편 신혁의 아버지 정회장은 세연과 신혁을 불러앉혀놓고, 둘이서 함께 동거해보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하는데… 6회 신혁은 아버지가 예전 누나의 애인에게 했던 짓에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세연에게 조금씩 다가갈 용기를 내 결국 함께 동거하게 된다. 신혁은 그 동안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조금씩 풀어놓고, 세연 역시 그와 요리도 같이 하면서 소소한 일상을 시작한다. 한편 은호의 집에 찾아온 미리는, 그가 세연을 사랑하고 있다는 얘길 듣고 상처받고 마는데… 7회 은호와 세연은 취재를 위해 지방으로 내려가게 되는데, 돌아오는 길에 차가 고장나 한밤중에 길가에서 단둘이 있게 된다. 은호는 결국 세연에게 사랑 고백을 해버리는데… 한편 세연이 은호와 단둘이 있으면서 늦게까지 귀가하지 않자 강렬한 질투심에 휩싸인다. 8회 미리는 은호에게 차였다는 사실을 비관하며 술을 마시다 신혁의 약혼녀 사진을 보게 된다. 세연의 정체에 화가 난 미리는 신혁을 끌고 은호와 세연이 있는 곳으로 가고, 네 사람은 갑작스레 마주하게 된다. 신혁은 결국 집에 돌아와 세연에게 화를 내지만 세연은 도리어 신혁의 차가운 태도에 서러워하며 오열한다. 한편 은호는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유학을 가겠다며 회사를 나서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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