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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제1부예비소집일손님밤선생봄제2부시간의 이름눈 뜬 밤옥탑방 천재골목길뒤집힌 비행공조제3부타오르는 일기교내 제일 미녀남은 자스타 탐정고립된 자들섬화려한 독제가 아우를 지키는 자입니까?용의자대면파국의 장(章)고립된 자들의 화해소희의 수사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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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mond J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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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가르쳐주면…너 대신 한 명 죽여줄게사람들은 항상 누군가를 부러워한다.부자, 천재, 미인, 볼 때마다 친구들에게 둘러싸인 핵인싸….왜 나는 가질 수 없는 거지?가끔은 그들의 인생을 훔치고 싶다.세상에서 고립된 아이와 어른들.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채,출구가 보이지 않는 고민을 안고 사는 존재들.그러나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듯,어쩌면 평범함이야말로 가장 이루기 어려운 과업일지도.고아, 왕따, 한부모 가정, 장애 등소외된 아이들의 성장에 관한 이야기.웃기고, 무섭고, 슬프고, 흐뭇한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세상에 내민 서툰 손을누군가는 뜨겁게 잡아주리라 믿으면서.살인사건 너머에 숨겨진 커다란 진실무속인들 사이에서 ‘신이 내린 씨’라 불리는 소녀무녀 봄. 압도적 신기를 타고난 봄에게 매년 정재계 인사들의 방문이 줄을 잇지만, 아직 어린 소녀인 봄에게는 많은 것이 결핍되어 있다. 어느 날 종문중학교에서 송채영이라는 여학생이 독살당하는 ‘실험실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사건을 맡게 된 성북경찰서 강력계 2팀 이형사의 능력은 영혼을 볼 수 있다는 것. 자신의 초자연적 능력이 수사에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지만, 이형사는 더이상 귀신을 보고 싶지 않다. 어둠 속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영혼을 볼 때마다 참담하기만 하다.한편 종문중학교에는 텃밭부로 위장한 비공식 동아리가 있다. 소희와 예하가 만든 종문탐정단. 하지만 다른 학생들 눈에는 중2병에 걸린 또라이 아싸에 왕따들일 뿐이다. 종문중학교 실험실 살인사건은 미궁 속에 빠지고……. 그때 봄이 학교에 온다. 논리적 추리만을 믿는 여중생 탐정과 신들린 무당 소녀 그리고 과학과 무속의 경계에서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형사. 그들 각자는 저마다의 이유로 ‘실험실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웃기고, 무섭고, 슬프고, 흐뭇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소녀무녀 봄』은 베스트셀러 『바보 빅터』『관계의 힘』의 작가이자 『마지막 소년』으로 제4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해 소설가로서 정체성을 확보한 레이먼드 조의 미스터리 오컬트 장편소설이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중간에 끊기 어려울 만큼 흡인력 강한 소설이다. 저마다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이 퍼즐처럼 엮여 있어 점점 더 궁금해지고, 문장을 읽는 순간 머릿속에서 영상이 재생될 정도로 장면 묘사가 탁월하다.『소녀무녀 봄』은 총 3부작 옴니버스 시리즈로서 이번 ‘청동방울편’이 제1부이며, 제2부 ‘청동거울편’과 제3부 ‘청동검편’까지 각각 완결된 이야기 형식으로 작품을 이어나간다. 커버 및 캐릭터 일러스트는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러브, 데스 + 로봇」 시즌 1 ‘굿 헌팅(Good Hunting)’으로 제71회 에미상(Emmy Award)을 받은 애니메이터 김준호 감독이 직접 그렸고 향후 작품에도 참여한다. 『소녀무녀 봄』 제1부 ‘청동방울편’이 나오기까지 있었던 여러 에피소드 가운데 하나. 이 소설을 출간한 안타레스 발행인은 지난날 『바보 빅터』의 책임 편집자였는데, 이후 시간은 계속 흐르고….“작가님, 우린 언제쯤 또다시 함께할 수 있을까요.”“서로 의지만 있다면 언젠가는 되지 않을까요.”그렇게 정작 책은 못 펴낸 채 친구가 되어 줄기차게 만나던 세월이 10년에 다다를 즈음.“이젠 말해봐. 요즘 뭐 쓰는 거야.”“여중생이 귀신 때려잡는 이야기.”“여중생이 뭔데, 퇴마사야?”“퇴마사는 아니고 무당.”“무당이 귀신을 때려서 잡는다고?”“응, 얘는 귀신을 채찍으로 막 때려.”“내가 낼래.”“그래.”그리고 책의 완성도를 높일 일러스트와 관련해 작가와 발행인이 고심하던 때 에미상 수상자 김준호 감독을 알게 되고, 세 사람이 함께 만난 자리에서….“저는 애니메이터라 책 일러스트 작업은 안 해봤는데요.”“그림이 움직이면 애니메이션이고 그대로 있으면 일러스트니까 못 하실 게 없죠.”“네, 해보죠. 재미있을 것 같아요.”『소녀무녀 봄』은 이렇게 나왔다. 귀신 잡는 소녀와 귀신 보는 형사, 그리고 똘끼 충만 엉뚱 발랄 소녀 탐정단 앞에 무슨 일이 생길까? 웃기고, 무섭고, 슬프고, 흐뭇한 이야기. 삶이 완벽하길 바라지만 그럴 수 없음을 아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소녀무녀 봄』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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