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Naoki Ishikawa,いしかわ なおき,石川 直樹
梨木羊
송지현의 다른 상품
|
내 이름은 포르파. 셰르파 족 포르파.
히말라야 산기슭에서 태어나 매일 히말라야를 바라보며 자랐어. --- p.1 내 꿈은 히말라야를 오르는 거야. 꿈을 이루기 위해 짐 나르는 일을 하고 있지. 매일 등에 무거운 짐을 지고 세계에서 제일 높은 에베레스트로 향하는 길을 오가는 거야. 그 길에 굴러다니는 돌멩이 하나까지 잘 알고 있어. --- p.4~5 “포르파, 이 절벽을 오를 수 있겠니?” 이런 건 식은 죽 먹기지! “밧줄 쓰는 법을 알려 주마.” 밧줄이 있으면 바닥까지 곤두박질치지 않아. “아이젠이 있으면 눈 쌓인 경사 길도 문제없단다.” 조금 무겁지만 이거 정말 좋은걸! “피켈이 있으면 안전하지.” 이제 가파른 경사 길도 오를 수 있어. --- p.10~11 그런 다음 포르파 일행은 빙하 끝자락으로 가서 나중에 올 등산자들을 위해 사다리와 밧줄을 준비했습니다. “얼음덩어리가 떨어지기도 하니까 조심해야 한다. 너무 서둘러서도 안 되고, 너무 늑장을 부려도 안 돼. 얼음을 잘 관찰하며 안전한 길을 찾는 거야.” 포르파는 씩씩하게 나아갔습니다. 무사히 빙하를 넘었더니……. --- p.16~17 “저건 뭐예요?” “바람의 새란다. 바람을 거스르는 대신 바람과 함께 날아가지. 티베트에서 출발해 히말라야산맥을 넘어서 따뜻한 인도에서 겨울을 보내려고 하는 거야.” “목숨을 건 여행이네요.” “그래. 우리도 지지 않게 힘내자꾸나.” --- p.22~23 한밤중에도 헤드램프를 켜고 정상을 향해 오릅니다. “헉, 헉, 후우-.” 이른 아침에 꼭대기에 올라서 해가 지기 전에 베이스캠프로 돌아와야 하니까 어둠이 가시기 전에 산을 오르는 것입니다. --- p.24~25 여기보다 높은 장소는 세상 어디에도 없어! --- p.28~29 |
|
언젠가 이 앞에 가고 싶다, 가고 싶다, 가고 싶어.
셰르파 소년 포르파의 꿈은 히말라야에 오르는 것. 꿈을 이루기 위해 포르파는 매일 아침 무거운 짐을 나르며 에베레스트로 향하는 길을 외운다. 저 너머의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히말라야 산기슭에 사는 셰르파 소년 포르파의 꿈은 히말라야 산에 오르는 것. 꿈을 이루기 위해 포르파는 매일 아침 무거운 짐을 나르며 에베레스트로 향하는 길을 외운다. 그러던 어느 날, 텐징 아저씨로부터 특별 훈련을 받으며 등산에 필요한 기술과 도구를 사용하는 법을 배워 간다. 밧줄, 아이젠, 피켈 등 등산 도구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 생김새와 용도를 알기 쉽다. 에베레스트 정상에 도달하는 길은 멀고 험하다. 우선 베이스캠프를 차려 휴식할 공간을 만든 셰르파 족은 관광 철 등산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크레바스를 주의하며 나아가고, 거친 눈보라를 뚫고, 한밤중에도 랜턴을 켜 정상을 향해 가는 길은 힘들다. 하지만 포르파에겐 즐겁게 느껴진다. 히말라야 산들을 넘어 따뜻한 곳으로 가는 바람의 새, 아침 햇살에 비치는 에베레스트산의 그림자… 정상에 도착한 포르파의 표정은 등산 경험이 없는 사람마저도 끓어오르는 감정을 느끼게 만든다. 웅장한 장면과 하산 후 포르파를 반기는 맛있는 식사까지 에베레스트산에 오르는 셰르파 족의 고생과 기쁨을 알 수 있다. 셰르파 족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저자의 뜻을 따라 이 그림책은 주인공 포르파를 통해 셰르파 족의 마을 모습이 어떤지, 산악 가이드가 되기 위한 훈련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려 준다. 또 위험과 이웃한 대자연을 상대해야 하는 셰르파에게는 지식이나 체력과 함께 냉정하고 정확한 판단도 필요하다.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서 산 정상까지 상세히 그려낸 삽화 역시 에베레스트가 어떤 곳인지를 잘 설명하고 있다. 에베레스트에 등정한 인물 중 널리 알려진 것은 대부분 다른 나라 등산대원들이지만, 이 그림책을 보면 셰르파들의 사전 준비가 등산대에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그림책은 시리즈로 이어진다. 우리가 잘 몰랐던 셰르파에 대해서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
|
작가의 말
에베레스트 기슭에 펼쳐진 쿰부 지방은 산악 민족인 셰르파에게는 삶의 터전입니다. 셰르파는 티베트에서 히말라야산맥을 넘어온 사람들의 후예입니다. 논밭을 일구고, 야크 같은 가축을 키웁니다. 등산 철인 봄과 가을에는 관광객을 안내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히말라야를 오가며 셰르파 친구를 많이 사귀었습니다. 그들의 생활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안전한 히말라야 등산은 셰르파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화려한 등산 뒤에 숨어 있는 셰르파의 모습을 한 번 상상해 보아요. - 이시카와 나오키 |
|
히말라야 등반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가 셰르파입니다. 멋진 셰르파가 되기 위해 거침없이 도전하는 소년 포르파의 아름다운 꿈을 응원합니다! - 엄홍길 (산악인 · 엄홍길휴먼재단 상임 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