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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문
1부. 청춘들에게 쓰는 편지 쌍봉낙타 10 대형 사고 14 간이 작은 사람들 18 꽃샘 23 이상한 증인 26 잎새 예찬 30 사랑 이야기 34 병신춤 38 시와 비시 42 따스한 서쪽나라 46 약병상치 50 내가 다시 스무 살이 된다면 53 죽은 친구를 만나다 56 꽃철의 상징을 생각한다 60 2부 피로 쓴 문장 무하마드 알리란 예술가 66 담양에서 쓰는 편지 71 예수도 울었다네 75 니체, 사물의 심장 78 공포, 신비주의 82 장소와 정신 86 장자, 제물편 90 불안에 대한 성찰 93 사탄 탱고(Satan tango) 100 호르헤 수도사란 전설 105 독서운동을 전개하자 108 4차 산업 시대 대학을 생각한다 112 독서와 여행 115 피로 쓴 문장 119 3부. 인문학을 말한다 인문학적 사유의 시대 126 창조적 조작에 대하여 130 현대인의 자격 134 읽지 않는 세대에게 주는 고언 139 상상력, 인문학으로 가는 징검다리 142 청춘을 축하하는 새로운 방식 146 AI 시대 인문학의 역할 150 비극을 건너는 몇 가지 방법 154 인문학과 장소 158 담론의 실종, 유령의 배회 162 나는 누구인가? 166 다르다는 것 170 상처가 남겨진 자리 174 4부. 예술가 만세 창조적 예술가, 백남준 180 관계의 철학, 사유의 힘 184 몸의 시학 188 난장과 빨치산 194 우주의 섭리를 그리다 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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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의 선풍이나 집단적 사고란 거품처럼 꺼질 위험을 안고 있다.
역사란 흐르는 시내와도 같아요. 돌출한 바위 앞에선 물굽이를 일으키거든요. 지나고 보면 그 바위가 시내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고 냇물에도 생기를 부여한 동기였다는 걸 알게 되지요. 인문학적 사유의 출발은 건강한 질문이다. 사유의 폭이 넓어지고 깊어질 때, 반드시 질문이 생긴다. 왜 싸우는가. 상상력의 가치를 모르는 자들의 책동 때문이다. 아니다. 어느 편엔가 줄을 서야 안심하는 미숙한 인격들 때문이다.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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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감성적이고 세련된 문장 구사가 돋보인다. 새로운 문제의식이나 상대적 관점을 유지하기 위하여 특히 동사적 사고를 강조한 점은 독특하다. 이 책의 1, 2부는 시적 인간이 되는 길, 즉 새로운 문제의식이나 참신한 관점의 필요성을 감각적인 문장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3, 4부는 인문학적 사유의 실천 방안으로서 동사적 사고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그리고 독서의 필요성이나 4차 산업 시대에 대한 대비를 주문하고 있다. 4차 산업 시대 및 AI 시대에 대한 대비로서 인문학적 사유의 실천 방안을 제시한 점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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