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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려고 내다 놓은 분홍색 바지를 다시 주워 입고 다니는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촌스럽고 낡아 빠진 분홍색 바지라니… 이상한 점은 이게 다가 아니에요! 쓰레기 봉투를 다시 가져와 쓰고,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못 버리게 합니다. 어느 날 손자가 할아버지에게 그 이유를 묻습니다. 할아버지는 사소한 행동에 숨겨진 이유를 하나씩 손자에게 알려줍니다. “상품용 장미를 키우는 데에 얼마나 많은 화석연료와 농약이 쓰이는지 알고 있니? 아직까지도 깨끗한 물이 부족한 사람들이 많단다. 작은 플라스틱 봉투도 야생동물에게 아주 위험 하지.” 또한 배고픔에 시달리는 빈곤층, 아동의 노동력 착취의 문제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손자는 과연 이런 할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을까요? 남들이 뭐라고 말하든,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 행동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