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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4
Chapter 1 ‘나홀로’족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esson 01 ‘나홀로’족이 뭐예요? 10 Lesson 02 ‘나홀로’족으로 똑똑한 여자가 되자 21 Lesson 03 마음의 비타민을 마시자 32 Lesson 04 혼자서나 둘이서나 42 Lesson 05 ‘나’를 재발견한다 51 칼럼 1 ─ 혼자 즐기는 드라이브 57 Chapter 2 가까운 주변부터 출발! Lesson 06 자신에게 딱 맞는 ‘맞춤’을 60 Lesson 07 마이 룸, 마이 드림 69 Lesson 08 혼자를 위한 소품들 81 Lesson 09 오늘부터 시작하는 ‘나홀로’족 데뷔기 90 Lesson 10 데뷔는 카페에서 99 칼럼 2 ─ 혼자를 위한 인테리어 107 Chapter 3 혼자 찾아가는 맛집 Lesson 11 혼자라서 더 맛있는 맛집 고르기 110 Lesson 12 처음에는 친한 친구와 함께 122 Lesson 13 자, 문을 열고서 131 Lesson 14 반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당신은 진정한 ‘나홀로’족! 141 Lesson 15 다양한 맛집으로 진출! 148 칼럼 3 ─ 나의 ‘나홀로족’ 데뷔기 157 Chapter 4 혼자 마시는 멋, 바를 찾아서 Lesson 16 바는 이렇게 골라라 160 Lesson 17 바에서는 이렇게 행동하라 169 Lesson 18 바를 200% 활용하는 방법 181 Lesson 19 좀 더 똑똑하게 술을 마시기 위해 189 칼럼 4 ─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 하는 ‘맨’들을 위해 201 Chapter 5 혼자 떠나는 여행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Lesson 20 조금만 발을 내딛으면 204 Lesson 21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는 온천 여행 213 Lesson 22 호텔에서 마음의 때를 벗긴다 220 Lesson 23 나 홀로 여행을 두 배로 즐기기 위해 229 Lesson 24 꿈에 그린 펜션으로 출발! 239 칼럼 5 ─ 진정한 ‘나’를 찾고 싶다면 247 Chapter 6 시대는 ‘나홀로’족을 원한다 Lesson 25 ‘나홀로’족의 탄생 252 Lesson 26 ‘나홀로’족의 사회적 배경 256 Lesson 27 지금 왜, ‘나홀로’족인가? 265 Lesson 28 ‘나홀로’족이여, 영원하라 275 에필로그 인간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자립’의 필요성 2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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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우먼’은 ‘스마트우먼’이다 “‘혼자 오셨어요’, ‘한 분이세요’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세요”?예전에 한 대기업 강연회에서 이런 질문을 던진 적이 있었다. 어떤 대답이 돌아올까, 기대하고 기대하던 나에게 돌아오는 대답은 역시! “너무 외로워요, 솔로는…….” “지지리 궁상맞아 보이죠.” 이렇듯 부정적인 이미지 일색이었다. ‘혼자’라는 단어 탓일까? 혼자 왔다고 하면, ‘외로운 여자’로 비추어지기 쉬운 것 같다. 강연이 끝나고 ‘1인 고객’ 즉 ‘나홀로’족이라는 단어가 가진 또 하나의 의미와 ‘나홀로’족의 정신을 알게 된 청중들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나홀로’족의 정신에 대부분 공감해 주었다. 또 ‘혼자’라는 말은 결코 ‘외로운 여자’가 아니라는 사실도…….
--- p.11 마음이 깨끗해야 진정한 미인 얼굴에 영양 크림을 듬뿍 바르고, 피부 관리사의 현란한 손놀림에 매혹당한다. 나도 몇 번 경험한 적이 있지만, 온몸의 긴장이 풀릴 정도로 기분이 좋아진다. 마사지가 끝난 뒤 거울을 보면 촉촉한 피부는 반짝 윤이 난다. 기분 탓인지, 왠지 어려 보이는 것 같아서 거울에 자꾸 내 모습을 비춰 보고만 싶다. 피부와 마찬가지로 마음에도 영양이 필요하다. ‘나홀로’족은 마음의 영양 크림이다. 마음이 좀 푸석푸석해졌다 싶으면 ‘나홀로’족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 p.33 한밤은 당신만을 위한 비밀 시간 가족이 모두 잠자리에 든 야심한 밤, 이 시간만큼은 자신이 듣고 싶은 음악이나 영화를 맘껏 즐겨보자. 이때 아로마 양초를 준비하거나, 가벼운 알코올을 곁들이면 기분이 한결 고조된다. 술이 약한 사람은 최면 효과가 있는 허브티를 추천할 만하다. 짧은 동안이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는 만족감이 평소 스트레스를 가볍게 날려줄 것이다. 가족이나 친구에게도 비밀로 하고 싶은 나만의 ‘비밀 시간’. 설령 꼬박 밤을 새웠다고 해도 혼자만의 시간이 가져다주는 치유 효과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리라. --- p.98 언젠가는 혼자 평소 가족들의 죽음을 의식하면서 생활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부모님은 물론이고 남편이나 자식이 먼저 떠난다는 생각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드라마가 현실이 될 수도 있다. 갑작스러운 사고나 병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 버린다면? 혼자서 꿋꿋하게 달릴 수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혼자이다. 아니 홀로 일어서고 홀로 걸어가야 한다. 이와 같은 진실을 깨닫는 사람만이 ‘나홀로’족 정신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고 실천해 나갈 수 있다. --- p.2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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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이세요”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혼자일 때 들으면 왠지 주눅 드는 그 질문! 하지만 그 ‘한 분’이라는 말에 또 다른 의미가 있음을 아는가? ‘나홀로’족이란 정신적으로 자립한 성인 여성을 지칭한다. 카페는 물론이고 당당하게 나 홀로 여행을 떠나는 그녀들! ‘나홀로’라고 해서 제멋대로, 내 맘대로가 아니다. 타인과 더불어 타인과도 훌륭하게 공존할 수 있는 점이 진정한 ‘나홀로’족의 특징이다.
현대 사회에서 ‘커뮤니케이션 부재의 인간관계’를 테마로 집필을 계속해온 저널리스트 고故 이와시타 쿠미코岩下久美子 씨. 그녀가 ‘나홀로’족이라는 단어에 독자적인 정의를 내린 것이다. 일본경제신문사의 웹사이트인 [닛케이 스마트우먼]에서 연재를 시작한 뒤, 저자에게 한 통의 메일이 도착했다. “혼자 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그 메일의 내용인즉, ‘나홀로’족 정신에는 공감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혼자 행동한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 어느 날 갑자기, ‘혼자 레스토랑에 가보세요.’라고 말하는 건 너무나 불친절한 얘기다. 혼자서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적합한 음식점은 어디인지, 그 선택도 낯설다는 걸 부끄럽지만 나는 그때야 깨달았다. 한편 ‘나홀로’족은 일부 돈 있는,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의 전유물이라고 오해하는 분도 많은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이 책을 계기로 정말 멋있고 건강하게 사는 여성이 늘어나길 진심으로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