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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꾼 난세의 지략가들
조선시대 편 + 고려시대 편
김석준
내외신서 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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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조선시대 편
태조 편 - 정도전

난세는 영웅을 부른다 / 조선을 건국한 두 주역의 운명적인 만남 / 고려엔 역적, 조선엔 충신/
실패한 혁명가, 해동 장량의 최후
태종 편 - 하륜
킹 메이커 하륜의 선택 / 피로 쓴 권력의 시나리오 / 언로가 막히면 정치가 막힌다
세종 편 - 황히
두문동 사람들의 슬픈 이야기 / 허허정승 / 정치인 황희와 인간 황희의 아쉬운 간극
세조 편 - 한명회
어린 왕자의 위태로운 운명 / 수양대군과 한명회의 의기투합 / 사육신의 단종복위 운동 /
운명을 가른 선택 / 살아서는 정승, 죽어서는 역적
성종 편 - 김종직
재야의 지식인, 사림의 등장 /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된다면 기꺼이 사육신이 될 수 있다 /
소인배는 모두 물러가라 / 유자광의 복수와 무오사화
중종 편 - 조광조
대간을 탄핵한 자를 탄핵하라 / 다시 등장한 사림의 후예 / 실체 없는 반역 사건 /
지금 조정에선 누가 정승이 되었는가?
명종 편 - 문정왕후
세자를 죽여라 / 세상에 둘도 없는 효자, 포악한 계모 / 눈물의 왕, 명종 / 요승과 요부를 죽여라
선조 편 - 이이
후궁의 아들로 보위에 오른 조선 최초의 왕, 선조 / 문치의 깃발아래 흔들리는 정국 /
불편부당의 리더십 / 율곡의 예언이 현실이 되다
인조 편 - 소현세자
인조반정 / 이괄의 난과 정묘호란 / 참극으로 끝난 인조의 콤플렉스
정조 편 - 홍국영과 채제공
세손을 없애야 우리가 산다 / 국왕 시해음모 사건 / 정조의 발목을 잡은 홍국영의 세도정치 /
평생 파직과 유배, 복직을 거듭했던 충성스런 재상 채제공
순조 편 - 정순왕후
한풀이 정국의 서막이 열리다 / 노론 벽파의 부활과 정순왕후의 공포정치 /
안동 김씨의 60년 세도정치 / 조선은 이씨의 나라가 아니다
고종 편 - 명성황후와 흥선대원군
찌질한 왕족 / 국태공이 된 막걸리 대감 / 대원군의 섭정시대 /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서로 다른 외교정책 / 쇠락한 왕조의 참혹한 종말

고려시대 편
태조 왕건 편 - 궁예와 견훤

오이가 참외로 변하다 / 왕이 될 운명, 태어나선 안 될 운명 / 궁예냐, 왕건이냐 /
궁예의 비참한 최후 / 왕건의 좌청룡 우백호 최응과 유금필 / 칭찬도 지나치면 화가 된다 /
고려, 삼한을 통일하다
광종 편 - 쌍기
왕건의 혼인정책 / 돗자리 대왕 혜종 / 소심하고 나약한 왕 정종 / 후주 사람 쌍기의 등장 /
노비안검법, 과거제의 시행과 호족들의 반발 / 궁예의 관심법보다 무서운 광종의 의심병
성종 편 - 최승로
경종의 짧은 치세와 허망한 죽음 / 성종, 문치주의의 꽃을 피우다 / 최초의 정치평론가 최승로 /
고려의 큰 별이 지다
목종 편 - 천추태후와 강조
두더지 왕자 / 강조의 정변 / 목종의 폐위와 천추태후의 몰락 / 거란왕을 무색하게 만든 강조의 배짱
몬종 편 - 최충
거룩한 계보 / 준비된 두 리더의 만남 / 고려에 사학의 열풍을 일으킨 9재학당 / 공교육의 침체와
흐트러진 민심 / 외척 이자연의 활약 / 인주 이씨의 백년 세도 / 문종의 탁월한 정치력과 후세의 평가
숙종 편 - 윤관
흉흉한 소문 / 조카의 왕위를 찬탈한 숙부 / 숙종의 치적과 별무반창설 / 여진정벌의 영웅 윤관의
패기 / 여진족의 저승사자 척준경 / 놀기 좋아하는 예종과 한심한 조정 /
허망하게 무너진 장수의 꿈
인종 편 - 이자겸
왕은 내 손 안에 있다 / 인종의 이이제이, 이자겸과 척준경의 말로 / 의종 편-정중부와 경대승 /
놀기 좋아하는 왕 / 7척 장신 정중부의 울분 / 권력의 집합소가 된 중방(重房) /
죽은 정중부가 산 경대승을 끌어가다
명종 편 - 최충헌
야심가 최충헌과 일자무식 이의민의 대립 / 형제간의 권력 다툼 / 최충헌의 공포정치와 문예부
공민왕 편 - 이제현과 신돈
공민왕의 주권 회복 운동과 이제현의 활약 / 괴승 신돈의 등장 / 신돈을 죽여야 권문세족이 산다 /
혁명적 정치가인가, 부패한 승려인가

저자 소개

저자 : 김석준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였으며, 잡지사 기자를 거쳐 컨설턴트,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 시대의 명인] [연설, 이렇게 하라] [역사를 바꾼 난세의 지략가들]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94쪽 | 153*224*30mm
ISBN13
9788996766179

출판사 리뷰

흔히들 왕은 하늘에서 내린다고 하지만 실제로 나라를 움직인 사람은 따로 있었다.

지나간 역사를 돌아보면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봉건시대 왕은 나라의 일인자가 되기 위해 피 터지는 선거운동 따위는 할 필요가 없었다. 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왕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나온 사람들이다. 물론 그 시절에도 간혼 왕위 계승권을 두고 궁중의 치열한 암투가 벌어지긴 했다. 대부분 이럴 때 분란의 핵심에 놓이는 것은 왕위 계승권자의 개인적 과실이나 능력보다는 그를 둘러싼 환경이었다. 예를 들어, 날 때부터 선왕의 뒤를 이어 다음 왕위를 지키도록 설계된 왕자가 조정 권력을 틀어쥔 세력들의 눈 밖에 났거나 국정의 안위를 위협할 만한 환경에 속해 있다고 판단되면 그는 절대 새 용상의 주인이 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결국 왕권을 거머쥐게 되는 건 또 다른 왕족 가운데 한 사람이다. 개중에는 애초부터 왕이 될 재목이 못 되어 자리나 지키다 간 무능한 군주도 있었고 심지어 선왕의 위업을 깎아먹는 폭군으로 몰려 권자에서 쫓겨난 왕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민족이 오랜 세월 봉건왕조 체제를 유지할 수 있었던 건 왕을 도와 국정을 이끌었던 책사들의 역할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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