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an Negres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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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자라서 못 할 일은 하나도 없어요!이 책의 주인공, 알폰시나는 말괄량이 소리를 들으면서도 자전거를 타고 내달리면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았지요. 가끔 동네 소년들과 자전거 시합을 하면 언제나 이겼답니다. 스스로 자전거에 소질이 있다고 느낀 알폰시나는 우연한 기회에 유럽에 여자 사이클 선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사이클 선수가 되겠다고 결심합니다. 사이클 선수로 성공해서 가난에서 벗어나려고 했지요.그리고 열세 살에 처음 나간 사이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사이클 선수의 꿈을 키웠어요. 1911년에 나간 대회에서는 한 시간에 37km를 달리며 여자 사이클 기록을 세웠지요. 이 기록은 기어가 하나밖에 없고 무게가 20kg이나 되는 자전거를 타고 세웠는데, 그 후로도 무려 26년간 아무도 기록을 깨지 못했답니다. 또 1924년 남자만 참가할 수 있던 이탈리아의 장거리 도로 사이클 경기인 ‘지로 디탈리아’에 여자 선수로는 처음 참가했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알폰시나를 투쟁과 저항의 상징으로 여긴답니다. 여러분도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나요? 지금은 알폰시나가 살던 때와는 사회가 많이 달라져서 여자라서 못 하는 일은 없어요. 누구든지 알폰시나처럼 씩씩하게 도전하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꼭 이룰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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