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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이지만 괜찮아
다시 태어난 마흔, 당당하게 때로는 담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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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추천사

Part 1. 그러니까 내가 유방암이라고? 내가?

진단 D-5 가슴에 멍울? 이건 뭐지?
진단 D-4 ‘유방외과’를 알게 되다
진단 D-3 왠지 불길한 예감과 조직검사
진단 D-1 받지 못한 전화, 커지는 불안
진단 D-Day 유방암 환자가 되다
진단 D+3 열혈 워킹맘의 삶을 잠시 멈추다
[타샤의 생각] 치료 병원 선택 - 신뢰가 가는 통원이 편한 곳으로
[타샤의 생각] 매월 유방 자가 검진, 매년 검사 꼭 하세요

Part 2. 마음이 타들어 가는 시간, 검사와 치료 방향 정하기

진단 6일차, 예민해지는 마음과 긴장된 첫 진료
[타샤의 생각] 내 잘못이라고 자책하지 않기
[타샤의 생각] 슬기롭게 진료받는 팁
본격적인 검사의 시작
[타샤의 생각] 유방 MRI 검사 팁
가장 힘든 시간,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유방암 이해하기] 우리나라 유방암 현황
[타샤의 생각] 암밍아웃, 해야 할까?
특별한 경험, 임상 참여
[유방암 이해하기] 암 타입과 알아두면 좋은 용어
[타샤의 생각] 조직 검사 결과 해석 서비스, ‘나비(NABI)'

Part 3. 임상, 강제 소환된 마흔 살의 갱년기

진약 vs 위약, 진실의 순간(?)
작지만 초강력, 호르몬 약
눈물과 상념의 두 번째 조직검사
암에 꼬리표 달기, 드디어 수술 날짜가 잡혔다

Part 4. 수술이 제일 쉬웠어요

D-30 갑자기 급해지는 마음
D-8 수술 전 검사
D-7 떨리는 마음, 아이들에게 암밍아웃
[타샤의 생각] 아이들에게 어떻게 이야기하지?
D-4 수술 후 암요양병원, 그래 일단 가보자!
D-3 당분간 낯설어질 일상, 마음 준비하기
+ D-2 입원 짐 싸기
[타샤의 생각] 수술 입원 준비물 챙기기
D-1 수술 전 진료 및 입원
D-Day 생애 첫 수술, 몸에 칼을 대다
D+1 드디어 퇴원, 전리품은 수류탄 2개
D+4 수술 부위 바라보기, 명예로운 훈장 획득!
D+7 조금은 센티해지는 날, 하지만 괜찮아!
D+8 배액관 안녕! 다시는 만나지 말자
D+12 수술 후 2주 외래 진료, 잠시 휴가 중
3주 만에 완전체가 된 가족,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
수술 후 시시각각 버라이어티한 통증, 상상의 깁스하기

Part 5. 치료의 클라이맥스, 항암산을 넘다

항암 당첨! 3개월 특수훈련을 명 받았습니다!
[타샤의 생각] 유방암 항암 치료 여부 검사
[타샤의 생각] 항암 치료 전 해야 할 일
드디어 특수 훈련 시작
버라이어티한 몸의 변화_변비 근육통 발열 쇼크
[타샤의 생각] 항암 치료 부작용과 실제 사례
10일의 기적, 무적의 항암 특권
[타샤의 생각] 슬기로운 항암 치료를 위한 실전 노하우
14일 차, 어김없이 시작된 탈모
두근두근 쉐이빙, 서양인 두상의 재발견
샤프심과의 전쟁, 새똥 맞은 스님이 되다
[타샤의 생각] 항암 치료 추천 준비물
2차 항암, 내 혈관은 소중해!
소중한 인연, 눈물 젖은 빵
3차 항암, 새로운 부작용과 무거워지는 마음
막항, 그날이 왔다. 감사로 가득한 하루
꼬마김밥집 아저씨,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암과 탈모, 내 머리에 대한 고찰 / 151

Part 6. 방사선 치료, 하나도 남김없이 불태우리라!

계획CT, 숨겨졌던 가슴골의 발견
마음 다잡고 방사산 등반 시작!
방사 치료 관찰 일기, 〈슬의생〉 현실 샘을 만나다
나여서 참 다행이다
항암, 방사, 호르몬 치료 다채로운 부작용의 향연
방사 종료 D-1 네 번의 계절이 지나고
마지막 방사 다이아 메달 따고 다시 새로운 시작

Part 7. 다시 일상으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호르몬 치료, 졸라덱스 + 페마라 막강 조합 5년 당첨
[타샤의 생각] 호르몬 약 매일 빠뜨리지 않는 복용 팁!
긴 치료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호르몬 약 부작용, 올 게 왔다. 살 길은 운동뿐!
유방암 다큐멘터리 〈크리스티나〉, 짧지만 긴 여운
암요양병원 병동이야기
에피소드1. 함께 웃으며 견디기!
에피소드2. 함께여서 행복했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요!
암 생존자임을 깨닫는 일상의 순간들
그가 바라보는 세상, 내가 꿈꾸는 풍경
유병자 부모가 된다는 것
니들이 탈가발을 알아?
단백질에 대한 집착, 너를 먹고 말 거야!
한 입, 한 조각에서 느끼는 깊은 행복
1년 전, 1년 후의 나에게 쓴 편지
선물 같은 하루에 감사하며
케모 브레인이지만 괜찮아!
수술 1주년, 살아있음에 감사하기
1년 정기 검진, 잠시 반항 중입니다
1년 검진 패스, 평범하지만 희망찬 드라마 2막이 되기를
뜻밖의 선물, 병가 중 승격 & 복직을 앞두고

Part 8. 유방암 알쓸신잡

암환자에게 유용한 사회복지제도
백혈구 촉진제 약제비 지원 사업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 우리는 혼자가 아니에요!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보험 이야기
에피소드 1. 여자에게도 아내가 필요해
[타샤의 생각] 보험 청구 관련 팁
에피소드 2. 고객님과 호갱님의 간극
에피소드 3. 보험사 손해사정사와의 만남
[타샤의 생각] 현장 심사 전 알아두기
애증의 진단서와 병가 휴직

에필로그

저자 소개 1

타샤(용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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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살의 어느 날 갑작스럽게 암을 맞닥뜨렸지만 때로는 당당하게, 때로는 담담하게 살아가고 있는 워킹 맘. 암경험자로 다시 일상과 일터로 돌아가는 길은 멀고 낯설었지만, 좌충우돌하는 시행착오 속에서도 곁에서 응원하고 기다려준 이들 덕분에 새로운 삶을 살살 꾸려나가는 중이다. 조금은 느리고, 가끔은 삐걱거리지만 다시 일하고 웃고 나누고 사랑하고 있다. 아픈 시간 덕분에 지금의 일상은 더 깊고 단단하다. 같은 길 위에 선 누군가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어 글을 쓴다. 지은 책으로 《유방암이지만 괜찮아》가 있다. 인스타그램_ tasha_everydayhappy

타샤(용석경)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00g | 145*210*16mm
ISBN13
9791197647727

책 속으로

내가 참여한 임상은 호르몬 양성 환자에게 수술 전 항호르몬제와 신약의 항암 대체 효과를 연구하는 것이었다. 혹시나 효과가 검증된다면, 미래의 후배 환우는 조금은 수월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효과 검증을 위해 진짜 약을 먹는 실험군과 진짜 약과 똑같이 생긴 위약을 먹는 대조군이 있다. 비율은 각각 절반. 환자는 어느 쪽에 속하는지 궁금하지만 공식적으로는 알 수 없다. 다만 해당 약이 특정한 부작용이 있다면, 몸의 반응으로 미루어 짐작할 뿐이다
--- p.48

스윽~ 바리깡이 한 번 지나가자 머리카락이 뭉텅이로 잘려나갔다. 처음에는 당황스럽더니 몇 번 지나니 그새 익숙해졌다. 거울을 보니 순간 영화 〈라스트 모히칸〉이 되살아났다. 이런 용맹한 전사의 모습이라니! 사진으로 남겼어야하는데 샘의 능숙한 솜씨에 미처 스톱을 외치지 못했다.
--- p.128

하루씩만 잘 살아내면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방사선 치료와 이후 관리의 삶에 대한 막막함, 컨디션 저하가 겹치니 마음이 복잡하다. 두꺼운 철문을 있는 힘을 다해 열어 기진맥진한데, 열고 보니 또 철문이 있는 느낌이랄까. 어쩌면 앞으로의 삶은 평생 미지의 길을 가야 한다. 몸 어딘가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해 암세포가 자랐다. 표준치료로 눈에 보이는 암은 없앴지만, 다시 자라서 뭉치고 커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니까. 관리의 삶. 아직 밝혀진 정답이 없기에 누구도 알려 줄 수 없다. 스스로 노력하고 판단하며 최선을 다할 뿐.
--- p.164

많은 환우가 암에 걸린 뒤 복잡했던 인간관계가 정리된다고 한다. 가족과는 연대감이 더욱 깊어지거나 극단적으로 안 좋아지거나. 실제로 이혼 직전 암 진단으로 화해하고 함께 이겨내기도 하고, 진단 후 상대방의 이기적인 모습에 이별을 선택하기도 한다. 목숨 외에 다른 일체의 잡다한 요소들이 사라지면 관계가 명확해지는 걸까.

--- p.189

추천평

자신의 유방암 진단과 치료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곁들여서 환자나 보호자가 혼자서 끙끙거리지 않고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방법과 내용을 알려주는 보물 같은 책입니다. 특히 어린 자녀들에게 엄마의 암 진단 사실을 전하는 과정은 젊은 엄마 환우들에게 도움되리라 생각합니다. - 전미선 (교수, 아주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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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샤가 들려주는 유방암 이야기
    타샤가 들려주는 유방암 이야기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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