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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I. Texts (Translated into English)

01. Meditation - Chung Chang-Sup
02. Artist Note - Chung Chang-Sup
03. Chung Chang-Sup’s Interface of (Real) Color and (Original) Shape
: The Reinvention of Object-Painting Embodying the Spacetime of the Spiritual Medium
- Lee Chungwoo (Lim Michael)

II. Work Images

III. Texts (Original in Korean)


01. Meditation - Chung Chang-Sup
02. Artist Note - Chung Chang-Sup
03. Chung Chang-Sup’s Interface of (Real) Color and (Original) Shape
: The Reinvention of Object-Painting Embodying the Spacetime of the Spiritual Medium
- Lee Chungwoo (Lim Michael)

IV. CV

V. List of Works

저자 소개 3

故 정창섭(1927-2011) 화백은 파리비엔날레(1961), 상파울루비엔날(1965), 인도트리엔날(1974), ≪Working with Nature: Traditional Thought in Contemporary Art from Korea≫(1992) 등 유수의 국제 미술 행사와 해외 전시에 출품하였고, 국전, 현대작가 초대미술전, 서울미술대전 등 한국미술사의 주요 연례전에 다수 참가하였으며, 2010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그의 대규모 회고전이 열렸다. 그는 1953, 1955년 국전 특선상, 1987년 중앙문화대상, 1993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 받았
故 정창섭(1927-2011) 화백은 파리비엔날레(1961), 상파울루비엔날(1965), 인도트리엔날(1974), ≪Working with Nature: Traditional Thought in Contemporary Art from Korea≫(1992) 등 유수의 국제 미술 행사와 해외 전시에 출품하였고, 국전, 현대작가 초대미술전, 서울미술대전 등 한국미술사의 주요 연례전에 다수 참가하였으며, 2010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그의 대규모 회고전이 열렸다. 그는 1953, 1955년 국전 특선상, 1987년 중앙문화대상, 1993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 받았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리움미술관, 도쿄도미술관, 홍콩 M+, 구겐하임 아부다비 등 세계 유명 미술 기관에 그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이정우

미술·디자인 이론/역사 연구자. 1995년부터 2000년까지 LGBTQ 운동가이자 미술가로서 실험기를 보냈다. 1999년부터 2013년까지 디자인 연구자 모임인 DT 네트워크 동인으로 활동했고, 계간 공예와 문화 편집장, 한국미술연구소/시공아트 편집장, 월간 아트인컬처 편집장 등을 역임했다. 『크레이지 아트, 메이드 인 코리아』(2006), 『Off Kilter: Notes from a Study of Contemporary Korean Artists』(2007), 『이것이 현대적 미술』(2009), 『여섯 빛깔 무지개』(2015) 등이 대표 저작이고, 앞으로 『이것은 과연 미술
미술·디자인 이론/역사 연구자. 1995년부터 2000년까지 LGBTQ 운동가이자 미술가로서 실험기를 보냈다. 1999년부터 2013년까지 디자인 연구자 모임인 DT 네트워크 동인으로 활동했고, 계간 공예와 문화 편집장, 한국미술연구소/시공아트 편집장, 월간 아트인컬처 편집장 등을 역임했다. 『크레이지 아트, 메이드 인 코리아』(2006), 『Off Kilter: Notes from a Study of Contemporary Korean Artists』(2007), 『이것이 현대적 미술』(2009), 『여섯 빛깔 무지개』(2015) 등이 대표 저작이고, 앞으로 『이것은 과연 미술인가』(가제), 『현대디자인은 어디로 가는가? 』(가제), 『메소드: 방법론으로 공부하는 20?21세기 현대미술의 역사』(가제) 등을 발간할 예정이다. 2008년 이후 당대 미술이 붕괴-해체되는 과정에서, 마땅한 돌파구를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통사로서의 현대 한국/아시아 미술사를 작성하는 일’을 인생의 과업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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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문을 연 피케이엠갤러리는 현대 미술의 흐름을 첨예하게 담아내는 국내외 유수 작가들의 전시 프로그램을 일관되게 운영해왔다. 단색화 거장 윤형근과 권진규, 유영국, 정창섭, 구정아, 코디최 등 한국 화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전시를 개최하는 동시에 존 발데사리, 올라퍼 엘리아슨, 댄 플래빈, 카스텐 홀러, 클래스 올덴버그 & 코셰 반 브루겐 등 해외 저명 작가들을 국내에 적극 소개하였다. 또한 젊은 작가들의 인큐베이터로서 백현진, 구현모, 이원우, 토비 지글러, 브렌트 웨든, 헤르난 바스 등의 작품전을 기획하고, 이들이 차세대 미술 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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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112쪽 | 225*290*20mm
ISBN13
9791197608155

책 속으로

나의 체온과 체취가 녹아들어 신체화됨으로써 종이의 속성과 하나 되는 경지-그것이 내가 늘 바라보는 것으로, 그리려 하지 않으면서도 그려지며 만들려 하지 않고서도 만들어지는 것-그것이 나의 바람이다.
---「정창섭, 「묵고」」중에서

어쨌든 나는 자신의 조형 작업을 통해서 앞으로도 지속하여 한국인의 의식 속에 용해되어 있는 우리의 미감을 계발시키고 이를 확대 발전시켜서 결국 국제적 보편성과도 바람직하게 유기적으로 소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가리라.
---「정창섭, 「작가 노트」」중에서

조선의 도공이 빚던 백자와 분청의 미학 등을 기준점 삼아, 무념무상의 수행을 작업으로 제시하고자 했던 박서보, 윤형근 등과 달리, 정창섭은 앵포르멜 운동 시기의 의제, 즉 고대적 설화의 상상계로 되돌아가려는 지향성을 통해 제 작업을 회귀와 숙고의 메타-인터페이스로 재창안하고 또 계발해냈다. (…) 그렇기에, 정창섭의 메타-인터페이스 혹은 오브제-회화들은, 여전히 오늘의 미술가들에게 재탐구를 요구하는 ‘미완의 과제’이자 ‘미지 영역으로 나아가는 관문’으로 남아 있다.
---「이정우, 「정창섭, (본)과 (원)형의 인터페이스: 정신적 매체의 시공을 구현하는 오브제-회화의 재창안」」중에서

근미래의 시점에서 정창섭의 예술을 바라보면, ‘한국성(혹은 한국적 현대성)의 해체와 재구성’이라는 가능성을 배태한 철학적 질문들이 된다. 나는 당신도 그 질문들을 마주하고 답을 찾는 여정에 함께 하길 희망한다.

---「이정우, 「정창섭, (본)과 (원)형의 인터페이스: 정신적 매체의 시공을 구현하는 오브제-회화의 재창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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