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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여행자와 밀푀유와 인감도장
별을 보는 사람과 피자 토스트와 도장의 홈 한가로운 모험가와 팬케이크와 확인 도장 집기기와 밀크셰이크와 서푼짜리가 아닌 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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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핥기가 주인장인 이상한 도장집은
오늘도 찾아오는 손님들로 성황리 영업 중! ★오늘도 사람들이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도장집이면서 찻집인 신비로운 가게 문을 두드립니다. 도장집이면서 찻집을 겸한 묘하고 신비로운 가게 문을 사람들은 두드립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사회적 지위에 오르고 경제력을 갖추었지만 무언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 같아 불안한 삼십 대 직장 여성, 오로지 가족을 위해 평생을 분신쇄골하여 일해 왔다고 자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족을 돌보지 못한 지난날들에 대한 회한으로 괴로워하는 은퇴 남성,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대학생과 가족의 끈을 놓치지 않으려고 각자의 삶의 방식으로 세상의 편견에 맞서는 청소년들까지, 이들은 모두 도장을 접점으로 개미핥기 도장집과 인연을 맺게 되고 그 정겨운 공간에서 고민을 나누는 동안 차츰 마음이 회복되어 갑니다. 모노톤 같던 일상이 서서히 제 빛과 온기를 찾아가는 과정을 저자 특유의 촌철살인의 말과 언어유희로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부분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