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이상
시인. 소설가. 본명은 김혜경이다. 1911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보성고등보통학교와 경성고등 공업학교 건축과를 졸업했다. 총독부의 건축기수로 일하기도 하였으며, 1931년 <이상한 가역반응><파편의 경치>등을 세상에 내놓았고, 1932년 단편 <지도의 암실>을 비구란 이름으로 발표했다. 조선미술전람회에 <초상화>를 발표해 입선할만큼 그림에도 재능이 있었다. 1932년 <건축무한육면각체>를 발표하면서 필명을 '이상'으로 처음 사용하였다. '구인회' 동인으로 활동하였는데, 조선중앙일보에 <오감도>, '조광'지에 <날개>를 발표해 당시 문단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오랜 폐병으로 인한 투병과 무질서한 생활, 까페와 다방 경영의 실패 때문에 일본으로 향하지만 불온사상혐의로 체포된다. 얼마 후 병보석으로 풀려나지만 1937년 일본 동경대학 부속병원에서 28세로 요절하였다. 작품으로는 소설 <날개><종생기>, 동화로 <황소와 도깨비>, 시로는 <오감도><최후><명경>등이 있고, 수필로는 <권태>,<슬픈 이야기>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