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EPUB
eBook 앙겔라 메르켈
독일을 바꾼 16년의 기록 EPUB
원서
Die Kanzlerin
가격
20,000
20,000
YES포인트?
1,0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카드뉴스7
카드뉴스8
카드뉴스9

소개

목차

1. 퇴장
2. 생애
3. 남자들
4. 여자들
5. 성공
6. 실수
7. 실망
8. 재앙
9. 유산

옮긴이의 글

저자 소개 2

우르줄라 바이덴펠트

관심작가 알림신청
 

Ursula Weidenfeld

1962년에 태어나 본과 뮌헨에서 경제사와 독문학, 경제 이론을 공부했다. 경제 잡지 『비르트샤프츠보헤Wirtschaftswoche』의 베를린 특파원을 지냈고, 일간지 『타게스슈피겔Tagesspiegel』의 경제부장, 부편집장을 역임했다. 지금은 경제 분야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이자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국의 사회자, 해설자로 일하고 있다. 2007년 경제 저널리즘 분야에서 루트비히 에르하르트상을 받았고, 2017년에 『국민 없는 정부Regierung ohne Volk』를 출간했다.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쾰른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사람이건 사건이건 겉으로 드러난 것보다 이면에 관심이 많고, 환경을 위해 어디까지 현실적인 욕망을 포기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자신을 위하는 길인지 고민하는 제대로 된 이기주의자가 꿈이다.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의 『세상을 알라』, 『너 자신을 알라』, 『사냥꾼, 목동, 비평가』 , 『의무란 무엇인가』, 『인공 지능의 시대, 인생의 의미』를 포함하여 『1일無식』, 『콘트라바스』, 『승부』, 『어느 독일인의 삶』 ,『9990개의 치즈』,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등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쾰른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사람이건 사건이건 겉으로 드러난 것보다 이면에 관심이 많고, 환경을 위해 어디까지 현실적인 욕망을 포기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자신을 위하는 길인지 고민하는 제대로 된 이기주의자가 꿈이다.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의 『세상을 알라』, 『너 자신을 알라』, 『사냥꾼, 목동, 비평가』 , 『의무란 무엇인가』, 『인공 지능의 시대, 인생의 의미』를 포함하여 『1일無식』, 『콘트라바스』, 『승부』, 『어느 독일인의 삶』 ,『9990개의 치즈』,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등 1백 권이 넘는 책을 번역했다.

박종대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카테고리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18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2.33MB ?
ISBN13
9788932970868

출판사 리뷰

메르켈의 시대가 되기까지

메르켈의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전환기는 아마 1989년일 것이다. 이전까지는 물리학자로서 살다가, 정계에 입문하게 된 해이기 때문이다. 당시 독일 사회는 평화 혁명과 통일 독일로, 긴박하고도 심중한 정치적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었다. 그 격변의 시기 속에서 메르켈은 〈민주주의 새 출발(DA)〉이라는 작은 신생 정당의 무명 정치인으로 정치판에 등장했다. 하지만 1년 뒤 1990년에 실시된 첫 자유선거에서 서독의 거대 여당 기민련 소속으로 연방 하원 의원에 당선되었고, 1991년에는 콜 총리에게 발탁되어 여성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분명 이례적인 일이었다. 곧이어 환경부 장관, 기민련 사무총장과 당 대표를 거쳐, 2005년 정계 입문 15년 만에 국가수반이 되었다. 이 역시 전례 없는 일이라고 볼 수 있다. 소위 말하는 전형적인 정치 엘리트들을 상대로 거둔 눈부신 업적이다.

메르켈은 똑똑하고 신중하고 때로는 통찰력도 있었지만, 그 성공적인 정치 여정의 배경에는 여러 외부 요인의 작용도 상당했다. 민주주의 새 출발은 참패했지만 로타어 데메지에르 총리의 눈에 띄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무도 메르켈의 부상을 예상하지 못했을 만큼 우연한 계기로 말이다. 행운은 계속됐다. 동독 출신의 여성 정치인이 필요한 시대적 상황 덕분에, 여성 및 가족 정책을 다룬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여성부 장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또 메르켈은 기민련의 추락을 가져온 기부금 스캔들에서 자유로운 거의 유일한 사람이었기에 사무총장에서 당 대표로 올라설 수 있었으며, 게르하르트 슈뢰더의 개혁 프로그램 〈어젠다 2010〉이 외면받으며 유권자들이 슈뢰더 정부의 재집권을 허용하지 않은 결과로써 총리가 될 수 있었다. 물론 이 기회들을 놓치지 않은 것은 메르켈의 영민한 사고와 정치적 능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큰 문제는 메르켈이 권력의 정점, 총리직을 수행하는 동안에도 개혁을 시도하거나 원대한 비전을 제시하기는커녕 대개 수동적으로만 대처했다는 것이다.

위기의 구원자에서 위기의 총리로

특유의 침착한 인내력과 냉정한 판단력이 위기의 순간마다 빛을 발했다는 찬사가 메르켈에게 쏟아진다. 그 예로 금융 위기 극복과 경제 성장, 그리스발 유로존 문제 해결, 난민 포용 정책, 코로나 위기 대응 등이 언급된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기다리고 침묵하고 관찰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행동한다는 원칙이 있는 듯하다. 메르켈은 잘못된 시점에 올바른 일을 하는 것보다 때론 기다림이 더 낫다고 믿는 탓이다. 그렇다면 메르켈은 정말 박수 받아 마땅한, 위기의 구원자일까?

『앙겔라 메르켈』은 이 문제들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먼저 금융 위기다. 2008년 금융 위기 초기에 메르켈은 수십억 유로의 경기 부양책을 거부하다가 그해 겨울, 경제가 붕괴되기 직전에야 방향을 틀었다. 이후 독일의 경제 성장도 유로화의 상대적 약세, 유럽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중국의 급속한 성장 등에 힘입은 결과였다. 메르켈 스스로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 2010년 그리스 문제에 있어서도 무려 2년이 넘도록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었다. 결국 온갖 수단을 동원해 그리스를 유로존에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과연 그 긴 시간을 장고를 거듭한 과정으로만 볼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시간이 지나면 최소한 과제의 일부라도 저절로 해결되기를 기다리며, 총리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않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 2015년 시리아 사태로 난민들이 곤경을 겪고 있을 때, 독일의 국경은 열린 것이 아니라 그저 폐쇄되지 않았을 뿐이다. 그러니까, 누군가 반대해서 일어난 의도된 일이 아니었다. 코로나 위기는 아직 섣부르게 판단하기엔 이르다. 다만 팬데믹이 지속될수록, 모범적인 사례와는 점차 멀어졌다는 사실만은 분명하다.

메르켈은 퇴임 직전에도 무려 지지율이 70퍼센트가 넘었다.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정치인이라는 명예로운 타이틀까지 거머쥔 듯하다. 그럼에도 메르켈을 다시금 조명해야 하려는 이유는 하나다. 이 시도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시스템 쇄신의 발판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