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俵万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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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 좋은데 ’ 네가 말한 7월 6일은
샐러드 기념일 「또 전화해」하며 수화기를 놓는 너에게 지금 당장 전화하고 싶다 また電話しろよと言って受話器置く君に今すぐ電話をしたい 「춥지」하고 말을 걸면 「춥네」하고 대답해 줄 사람이 있는 따뜻함 「寒いね」と話しかければ「寒いね」と答える人のいるあたたかさ 이 시간 너의 부재를 알리는 벨소리 어디에서 마시고 있니 누구와 취하고 있니 この時間君の不在を告げるベルどこで飮んでる誰と?ってる ‘믿지 말고 사랑하자’ 찢어질 만큼 몇 번이고 줄을 긋는 페이지 線を引くペ-ジ破れるほど强く「信じることなく愛する」という 칠판에 글씨를 쓰다 잠시 멈추고 울컥 너를 생각하는 몇 초 黑板に文字を書く手を休めればほろりと君を思う?秒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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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의 풋풋한 사랑과 발랄한 일상”
원문이 함께 수록된 일본의 경이적인 베스트셀러 『サラダ 記念日 샐러드 기념일』 저자의 말 요리를 좋아하고 바다를 좋아하고 편지를 좋아하는 나-. 남들보다 향수병을 힘겨워 하면서도 굳이 계속하는 도쿄에서의 독신 생활. 덜렁이에다 울보, 그리고 깜짝깜짝 놀라기를 잘한다. 뭐 특별할 것도 없는 스물네 살. 뭐 특별할 것도 없는 나. 뭐 특별할 것도 없는 일상 속에서 한 편의 시라도 쓰고 싶다. 그것은 곧 열심히 살아가고 싶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사는 게 시를 쓰는 거니까. 시를 쓰는 게 사는 거니까. 편집자의 말 “당신에게 찬란했던 시절은 언제였나요.” 사람들은 누구나 마음속에 ‘비밀의 방’을 갖고 있겠지요. 판도라의 상자처럼, 그 안에는 기쁨, 슬픔, 눈물, 웃음.... 이루 말할 수 없겠지요. 이 책은 여러분들을 아득하게 만들 거 같습니다. 너무 멀리 떠나왔더군요. 그 설렘으로부터……. 스무 살 언저리의 시간이 있었던가 싶습니다. 그래도, 작가의 마음이 어린 열무싹처럼 여릿하고 순정해서 까맣게 잊고 있던 첫사랑도 슬금, 떠올려봤습니다. 옮긴이의 말 샐러드가 맛있다는 그의 한마디를 죽는 날까지 기념하겠다는 그녀의 사랑. 죽도록 사랑한다는 말보다 백 배는 더 가슴 시린, 백 배는 더 눈물겨운 이 사랑의 노래를 그녀의 시가 아니면 어디에서 들을 수 있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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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 줄의 카피가 시인들을 새파랗게 질리게 만든 적이 있다. 이번에는 이 짧은 노래가 카피라이터에게 쇼크를 줄 차례다. 읽고 마음껏 놀라기를… 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조언이다. - 다카하시 겐이치로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야구』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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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바로 어느 페이지라도 좋으니 이 책을 펼치세요. 보세요! 반짝반짝 즐거운 기분이 솟아나는 것 같지 않나요? 이 기분이 다와라 마치입니다. 이 기분이 지금 여러분인 겁니다. - 고바야시 교지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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