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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4
1부. 영웅의 탄생 .7 2부. 거대한 힘 .155 3부. 두려운 여정 .319 4부. 우림지대 전투 .467 글을 마치며 .5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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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인 것은, 사막 아래에는 지하수가 풍부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산소 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밤만 잘 버티면 인류가 생존할 수 있는 환경으로 충분했다. 이들은 극도로 습한 위험 구역인 우림지대가 아닌 건조한 사막지대에서 정착을 시작했다. 무엇보다 사막에서 나오는, 지구에는 존재하지 않는 나노메탈과 나노크리스탈 자원 덕에 첨단 기계 문명이 급격히 발전할 수 있었다. 이 미지의 자원 덕분에 인류는 불리한 기후와 환경에 서서히 적응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그곳을 〈제3지구〉라 불렀다.
---「프롤로그」중에서 헬멧 안쪽에는 수십 개의 긴 바늘이 장착되어 있었다. 헬멧은 뇌 신경계에 강제로 접속하여 프로그램된 AI가 디지털화해주는 기계였다. 인간 두뇌 속에 있는 기억을 데이터로 추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반란군 포로의 머리에 헬멧을 씌우자 긴 바늘이 두뇌를 관통했다. 그들은 비명을 지르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의식을 잃었다. 두뇌를 분석하기 시작한 헬멧은 요원이 차고 있는 나노아머로 데이터를 전송했다. 홀로그램 영상 속에 암호화된 정보들이 나열되더니 어느 지점에 도달하자 폭발했다. --- p.11 이상한 기분에 눈을 뜬 해성은 날아오는 거대한 입을 두 손으로 막았다. 놀란 그는 힘으로 밀어냈다. 바닥으로 떨어진 괴물은 괴상한 소리를 내며 입을 쩍 벌려 다시 공격해 왔다. 마치 오랫동안 굶주린 짐승 같았다. 쫘아아악! 무언가가 괴물을 반으로 갈랐다. 진득한 검은 피가 사방으로 퍼지더니, 해성 앞으로 마르고 키가 큰 귀족이 서 있는 것이 보였다. 그는 하얀빛이 활활 타오르는 검을 들고 있었다. 반으로 갈라진 괴물은 죽지 않고 계속 꿈틀거렸다. 귀족은 괴물을 향해 손을 뻗었다. 그의 손에서 하얀빛의 에너지가 모이더니 갈라진 괴물을 향해 그 에너지가 퍼졌다. --- p.187 히콘은 산성으로 된 침액을 내뱉는 머리가 두 개나 있는 데다 독침을 쏘는 꼬리가 있어 아구라보다 더 위험한 짐승으로 불린다. 항상 여럿이 모여 다니기 때문에 히콘을 죽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벌의 몸통에 독수리의 날개를 붙여 놓은 듯한 히콘은 사람보다 두 배는 컸다. 탕! 탕! 타다다다! 군인들은 날아오는 히콘을 향해 총알을 갈겼다. 렌쳉의 총알은 히콘 한 마리를 땅으로 추락시켰다. 머리 하나가 터졌지만 남은 다른 하나가 강하게 저항했다. “아악!!” 헤나는 히콘의 침액을 맞은 동료를 보았다. 그의 얼굴이 녹아내리고 있었다 --- p.303 블루팀으로 분류된 아이들은 육체적 전투 능력을, 블랙팀은 염력을 이용한 공중 부양, 던지기 등을 연습했다. 아직 미숙한 아이들이었지만 가장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점수가 가장 낮은 아이들의 대가는 무거웠다. 다이아몬드 제거 후 연구 실패작으로 분류되어 저장소 프로젝트 실험대상으로 옮겨졌다. 중앙본부 연구실에서는 남성과 여성을 나누어 연령별로 다이아몬드 이식을 시도했다. 부작용 없이 생존한 이들만이 실험의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었다. --- p.4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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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오염으로 인한 지구 멸망과 최후의 인류가 믿었던 화성마저 살 수 없게 된 후 새롭게 도달한 세 번째 지구. 어느덧 사회적 불평등과 탄압이 더 심해진 새로운 정착지에서 외계 독재권력에 맞서 싸우는 미래 영웅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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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국제영화제가 인정한 영화감독 윤재호의 소설가 변신
· 〈악마를 보았다〉〈신세계〉〈마녀〉 등 글로벌 흥행작 한국 대표 영화사의 출판업 진출 · 웹툰, 영화, 드라마 등 글로벌 슈퍼IP의 출발점으로서의 소설 출간 ·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크라우드펀딩 매칭지원사업 선정작 “독재 권력에 반기를 든 미래 영웅들의 이야기이자 우주 액션 활극을 담은 재미있는 SF소설”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1%의 엘리트들을 위해 나머지 99%의 노동적 희생이 일어나고 있다”고 경고한다.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은 제3지구의 노동자들과 다를 바 없다. 자본의 굴레에 갇혀, 특권층의 이익을 위해 죽을 때까지 반강제적으로 요구되는 서민들의 희생은 과거에도 그래왔고, 현재에도 그렇고, 미래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을 바탕으로 ‘제3지구’라는 SF 판타지 시리즈는 기획되었다. 시리즈의 이야기는 좀 더 광대하게 펼쳐지는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제3지구’는 오염된 지구를 떠나 새로운 정착지를 찾던 최후의 인류에 관한 이야기이며, 그 중심은 새로운 행성에 정착한 인류의 200년 이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많은 비밀을 가지고 있다. 여기엔 1%의 엘리트층의 음모론과 신분제로 인한 불평등한 사회적 구조, 인간 사회에서 일어나는 빈부격차와 독재 정치를 다루고 있으며, 음모론의 주체는 인간이 아닌 인간을 가장한 외계 생명체들이다. 외계생명체는 최후의 인류가 발견한 행성에 인간보다 먼저 정착한 외계 왕국의 군인들이었다. 그들의 리더는 극비리에 모종의 계획을 세우고 인간의 모습으로 진화했다. 그후 그가 고안한 독재 정치와 신분 제도와 미래 우주에서의 지구인과 외계인의 공존의 삶이 ‘제3지구’ 세계관의 바탕이다. 이 책은 ‘스타워즈’에서도 볼 수 있는 제국주의, 혁명 등을 주대립구조로 다룬다. 독재적인 권력을 가진 층들에 반기를 든 영웅들의 이야기인 동시에, 머나먼 미래의 어딘가에서 벌어지는 우주 액션 활극을 담은 재미있는 SF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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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제3지구〉는 예상치 못한 소재와 배경, 스타일과 전개가 가득한 이야기 속으로 저를 이끌었습니다. 꽤 두꺼운 책이지만 금세 책장이 모두 넘어갔습니다. 윤재호 감독님의 새로운 도전에 큰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 이나영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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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의 소설 출간 소식에 놀랐고, 특히 소재가 미래 우주라고 해서 또 놀랐는데, 책을 읽어보고 나서 더 놀랐습니다. 소재 자체가 독특하면서도 너무 재미있었고,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만약 영화화 된다면 꼭 출연하고 싶습니다. - 장동윤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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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류가 새로운 행성에 정착하면서 벌어지는 SF 판타지 대서사극! 마치 어릴 때부터 즐겨봤던 우주 소재의 할리우드 영화를 보는 듯했습니다. 재미와 깊이를 함께 갖춘 작품입니다. 언젠가 영화로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 서현우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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