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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우리는 그렇게 달을 보며 절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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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주
교유서가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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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부 아름답게 사라지는 방법

길 위에서
부끄러움에 대하여
시골살이
남원
아름답게 사라지는 방법
고통 앞에서 중립은 없다
2017년 3월 23일
제주도를 그냥 그대로 둬라
인간 없는 세상

2부 작가는 무엇으로 사는가

작가는 무엇으로 사는가 1
작가는 무엇으로 사는가 2

3부 섬으로 부치는 편지

고향 생각
섬으로 부치는 편지
추억의 대전 중앙시장
만덕이
목도리도마뱀
새벽 산책
우리는 그렇게 달을 보며 절을 올렸다
위생장갑
흔들릴 때마다 한잔
방아를 잘 찧어야 애국자
노래는 힘이 세다
나의 마지막 수트
오늘도 걷는다

4부 내 인생의 음악

외로운 길
내 영혼을 뒤흔든 한 편의 시
내 인생의 음악
아부지 생각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어머니 마음, 농사짓는 마음

작가의 말

저자 소개1

劉容珠

1959년 전라북도 장수에서 4남 1녀 중 삼남으로 태어났다. 1979년 정동 제일교회 배움의 집에서 공부했다. 14살 때부터 학교를 가지 못한 그는 목수, 자장면 배달부, 웨이터, 공사판 막노동꾼을 통해 밑바닥 인생을 경험하였고 그 경험이 시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그가 처음 '시'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19살 때 정동제일교회 야학에 다니면서부터였다. 야학 국어시간 칠판에 적혀 있던 윤동주의 「서시」를 보고 처음으로 시에 대한 감동을 느꼈다고 한다. 그 시절 펴낸 시집 『오늘의 운세』가 우연히 백낙청 선생의 눈에 띄어, 1991년 [창작과 비평] 가을호에서 「목수」 외
1959년 전라북도 장수에서 4남 1녀 중 삼남으로 태어났다. 1979년 정동 제일교회 배움의 집에서 공부했다. 14살 때부터 학교를 가지 못한 그는 목수, 자장면 배달부, 웨이터, 공사판 막노동꾼을 통해 밑바닥 인생을 경험하였고 그 경험이 시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그가 처음 '시'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19살 때 정동제일교회 야학에 다니면서부터였다. 야학 국어시간 칠판에 적혀 있던 윤동주의 「서시」를 보고 처음으로 시에 대한 감동을 느꼈다고 한다.

그 시절 펴낸 시집 『오늘의 운세』가 우연히 백낙청 선생의 눈에 띄어, 1991년 [창작과 비평] 가을호에서 「목수」 외 두 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97년 제15회 신동엽창작기금을 받았으며 2000년 [실천문학] 가을호에 단편소설을 발표했다. 시집으로 『가장 가벼운 짐』, 『크나큰 침묵』, 『은근살짝』, 『서울은 왜 이렇게 추운겨』, 『어머이도 저렇게 울었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가장 젊었을 때』, 시선집 『낙엽』 등이 있다.

산문집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 『쏘주 한 잔 합시다』, 『아름다운 사람들』, 『그 숲길에 관한 짧은 기억』,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 많았다』, 소설집 『죽음에 대하여』, 자전적 성장소설 『마린을 찾아서』, 또다른 장편소설 『어느 잡범에 대한 수사보고』 등이 있다. 그는 [한겨레]에 「유용주의 노동일기2」라는 제목으로 연재소설을 쓰기도 했다. 1997년 신동엽문학상, 2018년 거창 평화인권문학상을 받았다.

MBC 프로그램 [느낌표!] 선정도서로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가 소개되면서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밑바닥 삶 속에서 생활고와 벌인 정직한 싸움이 그대로 녹아있다. 문단 권력에 전혀 얽매임 없이 자유롭고 분방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것으로 이름이 나 있는 그의 소박하면서도 치열한 삶을 엿볼 수 있는 산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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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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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51.2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1.5만자, 약 3.7만 단어, A4 약 73쪽 ?
ISBN13
9791192247564

출판사 리뷰

삶 그 자체가 문학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사람, 유용주가 돌아왔다!

길 위에서 울고 웃으며, 역사에 분노하며 운다


“약력이 길어지면 본문이 부실해진다. 김수영과 비교하는 것은 우습지만, 책을 두 권만 내려고 했다. 시집 한 권, 산문집 한 권. 그런데 이건 뭐냐. 비겁하게 변명하자면, 살다보니 이렇게 됐다. 모두, 그, 알량한 공명심 때문이다. 끊임없이 쓰레기를 배출하는, 끊임없이 오물을 버리는 삶. 한심하구나. 다행히 까탈스럽게 자기검열을 한다.”
_「작가의 말」 중

글이 사라지면 인간도 사라진다

흙으로 빚은 우리네 질그릇이 그렇듯 거칠고 투박해서 아름다운 글이 있다. 길 위의 시인 유용주가 새 산문집 『우리는 그렇게 달을 보며 절을 올렸다』를 들고 우리 곁에 돌아왔다. 14세에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공사장, 한중일 식당, 제빵공장, 유리공장, 사탕공장, 술집, 우유보급소, 군대, 형무소 등 온갖 인생 굴곡을 겪으며 시와 소설을 써온 문인답게, 이번 산문집에서 저자는 장수의 지역민으로, 농민(노동자)으로, 문인으로서의 삶에 대해 더러는 울분에 찬 어조로, 더러는 따뜻한 눈길로 세상을 마주한다.

“그럴 것이었다. 인생이란 게 적은 빗물에도 골이 패고 버석거리는 마사토처럼, 아무리 밑거름 두둑이 넣고 잡풀 뽑아 비료만큼이나 땀 흘려 하루해를 업어 키운다 하더라도, 억세기가 청상과부로 평생을 늙어온 시어머니보다 더 질긴데다가 벌레 또한 제집이나 된 듯 무시로 드나들어 구멍 숭숭 뚫린 가을배추 신세라면 적금통장은 들먹일 필요도 없이 지폐보다는 떨렁거리는 동전 몇 닢으로 남을 때가 꼭 있는 법이다.” _172쪽

아름다움은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는 것에 있다

저자의 단호한 발언들은 이번 산문집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죽음을 기억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다”, “나는 글을 쓰는 사람이다. 절대로 화합을 못한다. 포용하거나 소통할 생각이 없다”, “가만있지 않겠다” 등 체면 때문에 혹은 가면 때문에 말하지 못한 죄의식들을 당당하게 터트린다. 이것이 반평생을 치열하게 살아온 시인 유용주가 선택한 아름답게 사라지는 법이다. “낙엽이 아름다운 것은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는 것에 있다. 썩어 거름이 되어야 이듬해 봄에 꽃피울 수 있다”며 정부와 예술원, 그리고 노욕에 사로잡힌 타락한 문인들에 대해 일침을 가하면서도, 최근에 작고한 어느 한 선배의 소설 작품에 대해서는 “글이 사라지면 인간도 사라진다”는 소멸(消滅)이 아닌 소생(甦生)을 말한다.

“인간이 모두 없어진 지구를 상상해보자. (…) 무덤과 비석이 사라진다. 모든 무기가 잠든다. 거기에 시냇물이 졸졸 흐르고 강이 깨끗해지고 (…) 눈비가 오시고 구름이 흘러 다니고 바람이 제멋대로 불고 해와 달이 제시간에 뜨고 진다. 노을이 기가 막히게 아름답고 별들이 노래한다. 나무와 풀이 자라고 이슬과 안개가 춤을 춘다. 거기에 벌레와 짐승이 뛰어논다. 우주와 은하가 장엄하게 자유로운 그림을 그린다. 어떤 음악이 있어, 이 황홀한 연주를 막겠는가.” _84쪽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산문집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아름답게 사라지는 방법’은 한 사람으로서 아름답게 사라지기 위해 남기는 죄의식의 기록이다. 2부 ‘작가는 무엇으로 사는가’는 32년을 시인으로 살아온 저자가 작가의 민낯을 거침없이 폭로하며 던지는 질문이다. 3부 ‘섬으로 부치는 편지’는 심상의 한 축을 만든 추억들을 담았다. 4부 ‘내 인생의 음악’은 글과 문학을 향한 저자의 애정이 담긴 시평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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