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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야매’로 유학생 비자를 취업 비자로 바꿔서 프린스 호텔에서 일했어요. 밤 12시 30분에 호텔 룸서비스를 하거든요. 룸서비스에 스테이크 메뉴가 있잖아요. 스테이크는 한 번씩 잘라서 나가는데, 그럼 가운데가 유난히 커요. 그 가운데를 빼놓고 붙여도 사람들이 모르는 거예요. 저는 그게 첫 끼였어요. 스테이크 한 조각을 빼 먹으려고 지하 2층에서 12층까지 배달하는데, 7층에서 쉴 수 있는 빨간색 버튼을 누르고 대기시간이 3분 주어지는 직원용 엘리베이터를 타고…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 저희는 ‘코우운노 나나카이 행운의 7층’이라고 불렀어요. 거기서 잠깐 쉴 수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는 매니저들도 뭐라고 안 하니까 스테이크 한 조각을 먹는 거예요. 게다가 호텔 룸서비스를 가면 엔화로 1000에서 2000 정도 팁을 줬어요. 밤, 새벽이니까. 정확히 한 시간 반 후에 다시 치우러 가거든요. 그런데 그 새벽에 누가 스테이크를 먹겠어요? 남긴 건 다 봉지에 싸 와서 집에서 먹었어요.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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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감 있는 날렵한 필력의 행복한 돼지로 긍정 에너지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그려 넣는 한상윤 작가의 솔직 담백한 에세이 화집이 많은 사람들의 일상에 비타민이 되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 하태임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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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우고 비우는 과정의 연속이래요. 한상윤 아티스트의 그림을 보며 많은 분들께 행복을 전달하려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져 따뜻합니다. 삶을 사랑하고 행복을 꿈꾸는 많은 분들께 이 아름다운 순간을 공유해요. 여러분 역시 행복으로 마음 채우시고 그늘진 생각을 온전히 비워가시길… - 박혜경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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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이상의 것이 서로 잘 조화되는 것을 우리는 어울림이라 정의한다.한상윤 아티스트와 행복. 그리고 아티스트의 작품과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들 마음에 전해져오는 행복감. 이 모두가 어우러져 우리들 사는 세상이 행복으로 가득찼으면 하는 마음 가득하다. - 태사자 박준석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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