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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適度) 또는 중용의 사상
헬라스 사상을 중심 삼아 살핀 반양장
박종현
서광사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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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개정·증보판을 내면서 … 5
초판 머리말 … 7

서론: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적도(適度) 지킴’의 지혜 … 15

제1부 초기 헬라스인들의 적도(適度) 또는 중용의 사상 … 41

1장 헬라스의 현인들이 말한 잠언들 속에 담긴 적도 또는 중용의 사상 … 41
2장 포도주의 희석(krasis)에 얽힌 적도 사상 … 70
3장 헤시오도스의 경우 … 79
4장 [사람으로서의] 훌륭함(덕: aret?) … 87
5장 피타고라스학파의 적도 사상 … 92
6장 히포크라테스 의학과 적도 사상 … 98
7장 데모크리토스의 토막글들에 보이는 적도 사상 … 100

제2부 플라톤의 으뜸 원리인 ‘좋음(善: to agathon)’과 적도의 사상 … 103

1장 ‘올바름’ 또는 ‘정의’의 역사적 맥락 그리고 『국가(정체)』 편에서의 그 의미 규정 … 103
2장 탐욕의 차단과 ‘아름다운 나라’의 구현 그리고 궁극적 원리인 ‘좋음’에 대한 앎 … 131
3장 『고르기아스』 편에서의 ‘좋음’에 대한 첫 언급과 『파이돈』 편에서 말하는 원리인 ‘좋음’ 그리고 진짜 원인 … 140
1) 궁극적 목적으로서의 ‘좋음’을 처음으로 언급하기 시작한 『고르기아스』 편 … 140
2) 근원적 원리로서의 ‘참으로 좋으며 적절한 것’을 제시한 『파이돈』 편 … 143
4장 『티마이오스』 편을 통해서 본 우주의 궁극적 원리 또는 원인으로서의 ‘좋음’ … 147
5장 『정치가』 편: 적도의 창출 그리고 통치술 … 166
6장 『필레보스』 편을 통해서 드러나는 ‘좋음’의 모습들인 ‘적도 상태’ 등등 … 183
1) 이 대화편이 갖는 철학적 의의 … 183
2) 하나와 여럿 그리고 한정되지 않은 것 … 185
3) 음성이 음악 그리고 문자들을 이루게 되는 이치 … 190
4) 좋은 것의 판단 기준들 … 192
5) 한도와 한도 지어지지 않은 것, 혼합된 것 그리고 그 원인인 것 … 195
6) 좋은 것의 판단 기준들로 추가되는 것들과 이미 앞서 밝힌 기준들의 재확인 … 201
7) 마침내 ‘좋음(善: to agathon)’의 대문간을 지나 그 거처로 들어서다 … 205
7장 『법률』 편: 법률 제정을 통한 적도의 현실적 구현 … 209
1) ‘좋은 것들’ 중의 으뜸인 지성과 교육 … 209
2) 통치권과 ‘히브리스’: 스파르타의 통치 체제 … 212
3) 나라의 목표는 ‘자유와 우애 그리고 지성의 공유’이다 … 219
4) 법률 제정의 계기와 ‘최선의 법률’ … 222
5) 법률의 전문(前文) … 224
6) 가장 신성한 소유물인 혼과 알맞은 몸의 상태 그리고 알맞은 재물의 소유 … 226
7) 관직들의 임명과 적도 또는 중용 … 233
8)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완전한 남녀평등권을 주장하다 … 236
9) 부의 추구와 적도의 지킴 … 241
10) 법치와 그 한계의 보완책: 통치자들의 [새벽녘] 야간회의 … 246

제3부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사상 … 251

1장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통해서 본 중용사상 … 251
1) 행위의 학문들로서의 윤리학과 정치학의 상관성 … 251
2) ‘좋음’ 또는 좋은 것, 이와 관련된 플라톤에 대한 비판, 그리고 행복 … 255
3) 도덕적(인격적) 훌륭함(덕)과 중용 … 306
4) 정의의 종류들 그리고 형평성 … 315
5) 도덕적(인격적) 훌륭함(덕)들과 슬기로움(행위의 지혜: phron?sis)의 관계 그리고 그 밖의 지적인 훌륭함(덕)들 … 327
2장 『정치학』에서 만나는 중용사상 … 339
1) ‘시민 정체’와 중산층 … 339
2) 행복한 개개인 및 행복한 나라의 삶과 한가로움의 누림 … 346

맺음말: 절망 상태에서 벗어나기 … 357

참고 문헌 … 365
찾아보기 … 373

저자 소개 1

1934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문리대 철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2년부터 2000년 2월까지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있다가 정년, 현재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및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으로 있다. 1987년에는 아테네대학의 초청을 받아 연구와 유적 답사를 했으며, 1992년에는 옥스퍼드대학에서 연구를 했다. 1983년에는 열암학술상을, 1999년엔 플라톤 원전에 대한 역주로 성균가족상 대상을, 2000년에는 서우철학상을 받았다. 또한 2003년에는 인촌상(학술부문)을 받았다. 그리고 한국서양고전학회 회장(1990~1992) 일을 맡기도 했으며,
1934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문리대 철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2년부터 2000년 2월까지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있다가 정년, 현재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및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으로 있다. 1987년에는 아테네대학의 초청을 받아 연구와 유적 답사를 했으며, 1992년에는 옥스퍼드대학에서 연구를 했다. 1983년에는 열암학술상을, 1999년엔 플라톤 원전에 대한 역주로 성균가족상 대상을, 2000년에는 서우철학상을 받았다. 또한 2003년에는 인촌상(학술부문)을 받았다. 그리고 한국서양고전학회 회장(1990~1992) 일을 맡기도 했으며, 현재(2007년 이후)는 아테네에 본부를 둔 ‘국제그리스철학협회’ 명예회장들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헬라스 사상의 심층》(서광사, 2001), 『적도(適度) 또는 중용의 사상》(개정·증보판, 서광사, 2022), 『희랍 사상의 이해》, 『플라톤》(편저)이 있으며, 역주서로 『플라톤의 국가(政體)》(서광사, 1997), 『플라톤의 티마이오스》(서광사, 2000), 『플라톤의 네 대화편: 에우티프론,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파이돈》(서광사, 2003), 『플라톤의 필레보스》(서광사, 2004), 『플라톤의 법률》: 부록『미노스》·『에피노미스》(서광사, 2009), 『플라톤의 프로타고라스/라케스/메논》(서광사, 2010), 『플라톤의 향연/파이드로스/리시스》(서광사, 2016), 『플라톤의 고르기아스/메넥세노스/이온》(서광사, 2018), 『플라톤의 소피스테스/정치가》(서광사, 2021), 번역서로는 『희랍철학입문》(서광사, 2000)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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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10일
판형
반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574g | 153*224*19mm
ISBN13
9788930606448

출판사 리뷰

적도(適度) 또는 중용의 문제는 초기의 헬라스인들 때부터 그들의 중요한 관심사였고, 특히 플라톤 철학에서는 핵심적인 주제다. 그는 그의 철학에서 근원적 원리가 되는 ‘좋음’(善)이 현실에서 구현되는 방식이 특히 적도 등의 구현을 통해서 실현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적도의 문제를 다루면서, 중용의 문제를 배제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이는 서로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있어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이 책의 1부에서는 헬라스 현인들의 잠언과, 소크라테스 이전의 헤시오도스, 피타고라스학파, 히포크라테스, 데모크리토스 등 초기 헬라스인들의 문헌에 나타난 적도 사상의 흐름을 살펴본다.

2부에서는 플라톤의 대화편들을 통하여 그의 으뜸 원리인 ‘좋음(善: to agathon)’과 적도의 사상을 살펴본다. 먼저 ‘올바름’ 또는 ‘정의’의 역사적 맥락 그리고 『국가(정체)』 편에서의 그 의미 규정을 고찰한다. 플라톤은 『국가(정체)』 편을 통해 ‘아름다운 나라’의 구현, 그리고 궁극적 원리인 ‘좋음’에 대한 앎을 제시하고 『고르기아스』 편과 『파이돈』 편에서 이를 발전시켜 나갔음을 밝힌다.

이후 플라톤의 후기 대화편들, 곧 『티마이오스』 편에서 ‘좋음’의 원리가 우주의 창조 과정 및 자연에서 어떻게 원리 구실을 하는지, 『정치가』 편에서 참된 통치자의 구실 곧 그 기능이 무엇인지와 그런 통치자가 원리로서의 ‘좋음’과 관련해서 무슨 일들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필레보스』 편에서 ‘좋음’의 모습들인 ‘적도 상태’, 『법률』 편에서 법률 제정을 통한 적도의 현실적 구현 등을 두루 살피면서 그의 사상에 있어 ‘좋음’이 현실에서 실현되는 방식이 바로 ‘적도의 구현’을 통해서임을 체계적으로 구명하였다.

3부에서는 ‘중용’을 주로 도덕적인 문제와 관련해서, 윤리학의 한 핵심적인 과제로서 다룬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을 『니코마코스 윤리학』과 『정치학』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적도 또는 중용의 사상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가 일상에서 언제나 의식하고 있어야 할, 마음가짐과 삶의 방식을 뒷받침해 주는 지혜일 것이다. 절박한 지구 생태계의 보존 및 복원은 인류 전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적도의 구현을 통해서만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옛 문헌들 속에 파묻힌 상태로 있던 보석들을 닦아 다시 진열하는 작업을 한 것이 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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