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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아는 것을 실행할 때라야 진정으로 아는 것입니다 목표 설정 능력에 관하여 1. 뭘 어찌해야 할지 모르고 우왕좌왕한다 / 2. 그저 시키는 일이나 하면서 현실에 안주한다 3. 급한 일에만 매달리다가 정작 중요한 일을 놓친다 / 4. 도무지 다른 사람의 의견을 귀담아듣지 않는다 5 받은 만큼만 일하면 되지 사서 고생하랴 / 6. 적당한 선에서 만족한 채 기록 경신이란 없다 7. 문제의 원인을 늘 외부에서 찾고 책임회피에 바쁘다 / 8. 업무는 뒷전이고 윗선에 정치하느라 바쁘다 9. 산만한 업무 처리로 마감시간을 거의 지키지 못한다 / 10. 타성에 젖어 매사를 대충대충 넘어간다 문제 해결 능력에 관하여 11. 실무 능력이 없어 일에 끌려다닌다 / 12. 과거의 관례와 경험에만 전적으로 의존한다 13. 할 수 없는 이유만 찾느라 바쁘다 / 14. 불확실성을 두려워하여 ??글쎄, 가능할까???를 입에 달고 산다 15. 열정이나 재능은 생각지 않고 승진에만 목을 맨다 / 16. 수직적 사고에 붙들려 모든 것을 독단한다 17. 전략 마인드라곤 없고 모든 업무를 주먹구구식으로 처리한다 / 18. 부하직원들이 못미더워 일을 맡기지 못한다 19. 문제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하지 않는다 조직 관리 능력에 관하여 20. 염불에는 관심이 없고 잿밥에만 정신이 팔려 있다 / 21. 눈썹이 휘날릴 정도로 바쁘기만 하고 성과는 없다 22. 도무지 직원들의 개별성에 대한 이해가 없다 / 23. 과거의 성공 경험에 지나치게 의존한다 24. 직원들에게 베풀기는커녕 직원들 몫까지 가로챈다 / 25. 칭찬과 격려에 인색하고 말을 함부로 한다 26. 공功은 자기가 독차지하고 과過는 다른 사람에게 돌린다 /27. 봉사와 헌신은 없고 군림하려고만 한다 28. 약속을 함부로 남발하고 밥 먹듯이 어긴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관하여 29. 모든 정보를 혼자서 움켜쥐고 공유할 줄 모른다 / 30. 상대방의 얘기는 듣지 않고 자기 이야기만 늘어놓는다 31. 업무의 핵심을 정의하지 못하고 횡설수설한다 / 32. 숫자에는 젬병이라서 모든 것을 두루뭉실 얼버무린다 33. 젊은 세대의 코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 34. 상대방을 전혀 배려할 줄 모른다 35. 아래로는 쓸데없이 강압적이고 위로는 지나치게 비굴하다 / 36. 윗사람의 신뢰를 얻지 못해 재량권이 없다 37. 이메일 커뮤니케이션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 / 38. 무의미한 회의를 습관적으로 일삼는다 동기부여 능력에 관하여 39. 직원들로 하여금 그만두고 싶도록 만든다 / 40. 권력만 있고 권위는 없으며, 명령만 있고 대화는 없다 41. 도무지 직원들의 자기계발에는 관심이 없다 / 42. 직원들에 대한 기대 수준이 낮다 43. 직원들을 독립적인 존재로 성장할 수 없게 만든다 / 44. 의욕상실증에 빠져 면피하기에 급급하다 45. 조직의 긴장을 관리하지 못하고 방치한다 / 46. 뭐가 잘못되면 직원들에게 고래고래 소리부터 지른다 자기경영 능력에 관하여 47. 도무지 자기계발에 관심이 없다 / 48. 매사에 시큰둥하고 자조적이다 49. 매사를 그저 남들 하는 대로 답습하려고만 한다 / 50. 그저 바람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산다 51. 지적 호기심이란 없고 귀동냥에만 의존한다 / 52. 자신의 모자람은 돌보지 않고 늘 불평만 일삼는다 53. 변덕이 죽 끓듯 하고 사소한 일에 일희일비한다 |
孔柄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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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진정한 의미에서 힘을 키우려면 편한 길만 가서는 안 된다. 나도 끈질기고 우직하게, 밑바닥부터 기어오른다는 각오로 필사적인 노력을 거듭해왔다. 때로는 자기 자신을 부정할 수밖에 없는 경험도 할 수 있지만,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진정한 힘은 생기지 않는다. ---p.11
고민하고 또 고민한 끝에 내가 얻은 답은 ‘생각’에 앞서 ‘느끼는 힘’을 키우는 것이었다. 사고(思考)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생각하고 궁리함’이지만, 그에 앞서 ‘느끼는’ 것이 먼저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다시 말해, 먼저 영감을 떠올리는 것, 무엇인가를 느끼는 것이 사고의 시작이다.---p.24 다시 말해, ‘땀 냄새’가 나는 가설이 아니면 상대방을 설득할 수 없다. 제아무리 논리정연해 보이는 이야기라도 현장감이나 현실감이 없으면 감동을 주지 못한다. 특히 그 분야의 프로라면 그런 이야기에 현실감이 있는지 없는지 정도는 순식간에 꿰뚫어본다. ---p.35 결국 나 자신의 ‘스탠스’를 완벽하게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이것이라고 자신 있게 ‘단언’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런 내가 ‘유별나게 똑똑한 사람들’과 대등하게 일을 하려면 철저히 우직하게 행동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나는 누구보다 현장을 많이 찾아갔다.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살아 있는 정보를 긁어모으니 이를 바탕으로 나의 ‘스탠스’를 결정해나갈 수 있었다. 그리고 이것이 결국 ‘나의 방식’이 됐다. ---p.59 나는 경영전략 컨설턴트가 된 이래 약 26년 동안 주요 신문과 비즈니스 잡지를 구석구석까지 살펴보는 것을 의무로 삼고 습관화해왔다. 내 전문 분야가 아니니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성급하게 단정 짓지 말고 항상 넓은 세계에 호기심을 가지는 자세가 중요하다. ---p.81 준비 과정이야말로 가르치는 사람을 단련시키고 능력을 향상시키는 결과로 이어진다.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스터디 그룹이 있다면 한 번쯤 서사를 맡아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다. 이런 경험은 당사자에게 ‘자신의 껍질을 깨는 체험’이 될 것이다. ---p.91 글에 비해 ‘말’은 참으로 무책임하다. 때로는 상대방과의 대화 속에서 자신의 얕은 생각을 적당히 감출 수도 있다. “사실은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라며 실제로는 생각도 하지 않았던 것을 이미 생각하고 있었던 것처럼 적당히 얼버무릴 수도 있다. 정말로 그렇게 생각했다면 처음부터 제대로 ‘언어화’해서 문장으로 표현해놓아야 한다.---p.104 ‘생각한다’는 것은 바로 ‘언어와의 격투’다. 깊게 생각하여 얻어낸 분명한 사고는 간결하지만 본질을 찌르는 칼날이 된다. 이것은 표현의 기술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사고 자체가 깊기 때문에 본질을 찌르는 것이다. 반대로 깊이가 얕은 사고는 아무리 언어를 총동원해도 진부한 표현밖에 되지 못한다. 화려한 문장으로 아무리 그럴듯하게 포장을 해도 그것이 얕은 생각이라는 사실은 반드시 들통이 난다.---p.106 발상 방법을 의식적으로 훈련하면 조금씩 ‘유연한 두뇌’를 가질 수 있다. 이것은 어떤 의미에서 ‘사고 기술’이라고도 할 수 있다. 평범하게 생각하면 평범한 결론으로 끝나버릴 것을 어떻게 하면 비범하고 독특한 것으로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p.132 ‘이것을 꼭 해야만 한다’는 ‘의무감’으로는 이 단련을 오래 지속할 수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호기심’이다. 자신이 매우 ‘좁은 세계’에 살고 있음을 자각하고 시선을 밖으로 향한다. 그렇게 흥미의 폭을 넓힌 다음 일단 행동해본다. ‘호기심’이야말로 자신의 ‘서랍’을 늘리는 원천이다. ---p.146 이 책에서는 ‘전하는 힘’이라고 부르지만, ‘전달’이 아니라 ‘공유’를 목적으로 한다면 사실은 ‘전한다’로는 불충분하다. ‘전한다’는 말에서는 ‘발신자’밖에 보이지 않는다. ‘발신자’가 정보를 발신하고 ‘수신자’가 그것을 받아 그 의도와 내용을 공유한 상태. 이 상태까지 이르러야 비로소 ‘전해진’ 것이며 커뮤니케이션이 성립한 셈이 된다. ---p.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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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가 바로서야 회사가 산다!”
이 책은, 그동안 출간된 숱한 리더십 관련 책들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우선 그 대상이 최고경영자나 막연한 직장인이 아니라 현재 또는 미래의 “중간 간부”다. 그리고 추상적인 개념을 정리하는 데 머물지 않고 구체적인 사례와 지침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무엇보다, 무수한 기업 및 단체 초청 강연을 계기로 조직 현장의 속내를 보고 듣고 겪은 저자의 “간부에 대한 통찰”이 녹아 있다. 이 책은, 한두 명이 되었든 수백 명이 되었든 부하직원들을 둔 간부는 물론이고 앞으로 간부가 될 모든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실용적인 “간부학”으로서, 유능한 간부가 갖춰야 할 덕목과 버려야 할 폐단을 현장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전하고 있다. “유능한 간부는 무엇으로 사는가” 지금껏 리더십에 관한 책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왔지만 그 대부분은 최고경영자나 임원에 해당하는 고위간부를 위한 리더십을 주로 다루고 있을 뿐 정작 조직의 허리에 해당하는 중간 간부에게 필요한 리더십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은 찾아보기 드물었다. 그런데 이번에 변화관리 전문가 공병호 박사가 아주 작심하고 중간 간부를 위해『이런 간부는 사표를 써라』(시대의창 펴냄)를 내놓았다. 저자가 이 책을 기획하고 쓰게 된 동기는 “기업이든 단체든 직장에서 중간 간부의 역할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현실 인식에서 비롯하였다. 갤럽의 연구조사에서도 드러났듯이 “직원들에게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높은 급여나 풍족한 복지 혜택을 비롯한 근무 환경도 아니고 사장이나 임원들의 경영 마인드도 아니며, 바로 함께 일하는 직속 상사”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직장인들이 회사를 그만두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직속 상사와의 갈등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많은 기업들이 이 점을 간과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 부분을 정밀하고도 현실적으로 탐색하고 있다. 그리고 실증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간부는 소속 부서 직원들의 리더일 뿐 아니라 조직의 근간이다. 그래서 “간부가 바로서야 회사가 산다”고 한 것이다. 이를 바꿔 말하면 “회사를 살리는 간부라야 성공할 수 있다.” 이 책은, 생존의 차원을 넘어 “성공하는 간부, 유능한 간부가 갖춰야 할 조건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고 있다. 이 책은 모두 6개의 큰 주제로 구성되어 있고, 각 주제는 7~10개의 작은 테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반드시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다.「목표 설정」, 「문제 해결」, 「조직 관리」, 「커뮤니케이션」, 「동기 부여」, 「자기 경영」 가운데 먼저 눈길이 가는 파트를 골라 읽어도 된다. 또 손이 잘 닿은 곳에 놓아두고 아침저녁으로 한 꼭지씩 음미하듯 읽어도 좋다. 무릇 간부라면, 간부가 될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자신 있게 추천하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