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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4제1장 『경제학-철학 초고』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211. 『경제학-철학 초고』를 둘러싼 지난 세기의 대표적 논쟁·212. 『경제학-철학 초고』의 문헌사에 대한 간략한 소개 및 문헌 구성·293. 『경제학-철학 초고』의 주요 개념들·40 1) 부르주아 정치경제학 또는 국민경제학 비판·43 2) 유적 존재·49 3) 노동의 소외 또는 외화·55 4) 인간주의, 자연주의, 공산주의·59제2장 『경제학-철학 초고』 따라 읽기·691. 「서문」·692. 「제1분책」: 국민경제학 비판과 그 필연적 귀결로서 노동의 소외·77 1) 자본주의 경제체제와 부르주아 정치경제학·80 2) 자본주의적 생산의 3요소와 3계급: 임금·이윤·지대 ― 노동자·자본가·지주·89 3) 노동의 소외 또는 소외된 노동·1283. 「제2분책」: 사적 소유의 관계·1644. 「제3분책」·182 1) 사적 소유와 노동·184 2) 사적 소유와 공산주의·192 3) 헤겔의 변증법과 철학 일반에 대한 비판·210 4) 사적 소유와 욕구·224 5) 분업·231 6) 화폐·241제3장 『경제학-철학 초고』의 현재적 의의·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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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는 인간이란 자신이 처한 경제적 환경에 의해 ‘결정’되고 거기에 ‘종속’되는 존재이지만, 그 환경에 반작용하여 이를 변화시키는 실천적 힘 또한 가지고 있다고 보았다. 다른 물질들과의 관계 속에서 기계적이고 수동적인 반응만을 되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물질세계를 적극적으로 의식하고, 이에 반작용하여 자신 또한 변화시켜 나가는 독특한 물질로 본 것이다.내가 속한 정치·사회·경제적 환경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고, 그를 통해 보다 나은 삶의 조건들을 점검해 볼 의향이 있다면 『경제학-철학 초고』를 읽어 보아야 한다. 인간을 사회적 관계의 총체로 규정한 마르크스에게 각 개인이 가진 역량은 다른 개인들과 함께할 수 있을 때 최대화될 수 있다. 마르크스가 『경제학-철학 초고』에서 강조한 인간의 유적 역량이란 사회적 존재로서의 나와 또 다른 사회적 존재로서의 다른 사람들과 함께함을 통해 발휘되는 실천적인 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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