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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리를 듣고 싶다
차용국
마음시회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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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생명의 소리

그 소리를 듣고 싶다_무의도, 하나개해변, 실미도
태고의 시간과 울림_재인폭포, 한탄강댐, 주상절리, 종자와 시인 박물관
경이로운 생명의 소리_큰사랑길, 새재고개, 다산 정약용
호수를 품은 신성한 땅_조종천, 호명산, 호명호수
폐허 위에 세운 상상의 영토_천주산 아트밸리, 천문과학관, 천주호
삶의 정수리에서 뽑아낸 짧은 시의 미학_운악산 청룡능선, 눈썹바위와 병풍바위,
미륵바위와 만경대, 현등사
두 강을 지키는 망루_봉의산, 충원사, 춘천 대첩, 의암호
하얀 포말의 사연을 모래 틈에 심고_강릉역, 소나무 해변, 초당 고택
물과 빛의 나라_물회, 호미곶, 영오랑 세오녀, 포항역
문명의 꽃봉오리_광안리, 해운대, 최치원, 밀면, 송정해변

〈제2부〉 일상의 소리

순한 산과 들을 닮은 사람들의 고향_고창읍성, 동학농민혁명, 고인돌과 청보리,
미당과 인촌, 선운사
추억의 여정_옥류각, 비래사, 부부나무, 계족산성, 국수, 이팝꽃
수국꽃 향기_독산성, 보적사와 세마대, 물향기수목원
다시 시작하는 거야_평화누리길, 전쟁과 테러, 휴전선
북쪽을 바라보는 온화한 미소_오두산성, 돌곶이꽃마을, 심학산, 약천사
길에서 만나는 사람은_해병대, 봉서산, 화석정
토실토실 흰 구름 하나 담았으니_산골고개, 백련산, 백련사
그 소명은 우리의 몫_광화문, 한글, 빛과 소리, 주요한 시비, 역사와 언어
역사는 늘 현재진행형이다_석촌동 고분, 몽촌토성, 칠지도, 풍납토성
소소한 일상의 보따리_흥국사, 노고산, 창릉천, 행주산성
동네 한 바퀴_류형 장군, 행신역, 오충사, 행신동

저자 소개 1

대전 출생.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학 석사과정을 수료하였고 공무원 재직중이다. 시조집 『사랑만은 제자리, 2020』, 시집 『삶은 다 경이롭다, 2019』, 『삶의 빛을 찾아, 2018』, 공동시집 『첫숨, 2019』외 다수, 논문 『다문화 사회의 한국군의 과제와 역할에 관한 연구, 2013』를 썼다. 강원경제신문 누리달문학상, 새한일보 신춘문예문학상, 대한교육신문 대한교육문학상, 문학신문 신춘문예문학상, 새한일보 문학공모대전 우수상, 시인마을문학상, 별빛문학상, 열린동해문학 작가문학상, 도전한국인상 문화예술지도자 대상, 시인들의 샘터문학상 외 다수를 수상하였다. 한국
대전 출생.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학 석사과정을 수료하였고 공무원 재직중이다. 시조집 『사랑만은 제자리, 2020』, 시집 『삶은 다 경이롭다, 2019』, 『삶의 빛을 찾아, 2018』, 공동시집 『첫숨, 2019』외 다수, 논문 『다문화 사회의 한국군의 과제와 역할에 관한 연구, 2013』를 썼다.

강원경제신문 누리달문학상, 새한일보 신춘문예문학상, 대한교육신문 대한교육문학상, 문학신문 신춘문예문학상, 새한일보 문학공모대전 우수상, 시인마을문학상, 별빛문학상, 열린동해문학 작가문학상, 도전한국인상 문화예술지도자 대상, 시인들의 샘터문학상 외 다수를 수상하였다. 한국문인협회, 한국가곡작사가협회, 대한시문학협회, 문예마을, 한겨레문인협회, 한양문인회, 글벗문학회, 토지문학회, 작가들의 숨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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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152*225*20mm
ISBN13
9791197846977

출판사 리뷰

이 땅에 대한 사랑 없이는 결코 걸을 수 없는 길

나는 걸으며 이념의 폭력과 허위에 멍든 소리를 들었고, 그래도 살아내는 경이로운 생명의 소리를 들었다. 던적스러운 이념의 억누름을 침묵으로 견뎌내며 살아내는 생명의 소리는 아름다웠다. 나는 비틀거리는 이념의 허깨비를 내보내고 생명의 환희로 가득한 길을 소망했다.

삶은 멀고 가까운 길을 배합하면서 바빴고, 두근거리는 환희의 기다림은 늘 지루했다. 행운은 멀리서 신기루처럼 부유했고, 삶은 늘 일상의 거리를 배경으로 무겁고 진지했다. 일상의 소리는 지친 듯 낮았으나 생명을 유전하는 진솔한 스토리를 내보냈다. 그 소리는 소소한 것으로 보였으나 함께 작은 벽돌을 쌓아 올리며 나누는 기쁨 같은 것이었고, 함께 커피를 마시며 나누는 정담처럼 따사로운 것이었다.

소리의 여백을 찾아가는 길

나는 걸었다. 산길 강길 바닷길, 도시와 시골 마을의 골목길을. 나는 걸으며 보고 들었다. ‘봄’과 ‘들음’은 둘이었다가 하나로 다져진 울림으로 다가왔다. 본래 내 안에 있었으나 떠나간 소리이기도 했고, 내 안에서 깨어난 소리이기도 했고, 내 안에 새롭게 들어와 문을 여는 소리이기도 했다.

길은 길로 이어지고, 길이 길을 만나 새로운 길을 만들었다. 길은 먼 과거에서 달려와 현재를 가로질러 미래로 나아갔다. 그래서 길을 걷는 것은 태고의 울림과 신화와 전설의 전언을 듣는 것이었고, 역사와 문화의 숨소리를 체험하는 것이었으며, 과학과 문학이 다투지 않고 어우러진 소리의 여백을 찾아가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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